구호!
나만 안걸리면 되...
지기의 야바위(?)주사위가 정숙이 손에서 돌아간다.
어째 예감이 좀 그렇다.
역시나...
동현이는 헛개 끊인물을,
수현이는 에어프라이 고구마를 좋아한다.
오전 마치고 선동 도착하자 마자
오쿠에는 헛개와 대추를..
에어프라이어는 자가 생산한 고구마를 넣고
스위치른 누른다
대 빗자루로 주차장의 낙옆을 쓸며
이효석의 수필을 생각한다.
둥이들의 공급품을 챙겨 해운대로 향한다.
5시 조금 지났을 뿐인데 트레픽이 심하다.
6시 50분 집을나서 동래로...
아주 간만에 요트장지나 수영강을 거슬러
두물 머리로 향한다.
날이 차고,
손이 시리다.
또 왜 뛰는가의 풀리지 않는
답이 뻔한 화두를 잡고서...
센텀쪽의 조명이 강물에 반사되어 눈을 현란 시킨다.
시간을 맞출려 무리를 한다.
코로나가 또 창궐함을 의식하여
덴탈 마스크를 착용하여 달린다.
영 아니다.
숨이 막힌다.
수영강쪽과는 달리 온천천은 제법 사람이 붐빈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저마다 잰걸음으로...
시야에 정숙이 형준이가 들어온다.
65분 쉼없이 달렸다.
뒷풀이 장소에 호진이가 자리를 잡고 있다.
들깨 가 들어간 따뜻한 고둥찜은 입안을 부드릅게 한다. 깨끗이 비운다.
맛있다.
생탁과 금정산의 2:1조합을 모두가 동의한다.
두루치기 까정 ...
공간 이동을 한다.
공장어가 빨강 치장을 하고 불판위에서 춤을 춘다.
소줏잔도 공간을 날아다닌다.
Ps.
코로나로 우울한 상황을 잠시나마 벚어나기를 바라면서
수달 송년회를 12월 23일 오후 7시에
농심 와인바에서 하기로...
그날은 평상복 차림으로..
첫댓글 아무리 좋은 음식도 방글방글 웃는 사람얼굴만 하랴... 인물사진도 좀 찍으셔.. 밤새 놀아주고 먹는 역전 새벽해장국맛은 일품이구나!
수달 임원진 모임이 될뻔했는데 한테이블이 차니 좋습니다.
후기당첨 기념으로 1차도 내시고 ㅎ
호진 토달지기님이 사신 곰장어도 맛나게 먹고 11월 마지막 수달을 마쳤습니다~
안뛰고 밥만먹으려니 미안해서 댓글안달고 참석했습니다.
그래도 같이 한잔하면서 좋은이야기 나누니 즐겁습니다.
주사위 자세히 보니
컵속의 주사위 번호 위치와 밖에 던져진 주사위 위치가 똑같네.(꼭지 2번)
정숙이한테
야바위 당한 거 같은데 ㅜㅜ
어떻게 똑같이 옮겼지. 기술 조으네.
운명이옵니다^^
딱 봐도 당했네요...
와인파티에 쓸 나비 네꼬다이 하나 살까 싶은데
어제는 왠지 뛰는데 게으름을 좀 피웠네요
장전에서 세병교지나 뛰다가 형준지기님 만나 바로 동래로 턴~
고소하고 따끈한 논고동찜에 막걸리 맛있었습니다👍
1차 2차까지 너무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
와인바 에서 수달망년회 기대됩니다^^
아...멀다(물어보는 사람은 없지만 ㅋ)
궁금하면 500원 이유없이멀리있음 1000원
코로나가 점점~~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