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326m)
1.산행구간 : 감천문화마을-천마산-장군봉-두도전망대-용궁구름다리-송도케이블카
2.산행일자 : 2022. 4.24(일요일)
3.산행거리 : 13.13km
4.산행참가자 : 동서2 처제2,3,아내
◎ 감천문화마을(11:55~12:50)
◎ 천마산/326m(13:40)
◎ 송도요양병원(15:15)
◎ 장군산(15:30)
◎ 모지포마을(16:10)
◎ 두도전망대(16:40)
◎ 용궁구름다리(17:20)
◎ 송도케이블카(17:50)
◎ 송도 해수욕장(18:20)
산행은
경주 고위산 둘러서 비빔밥을 먹고 오기로 했었다.
어제 산행후 하산주에서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어는데 처제와 아내가 일을 만들어는지 어디갈거냐는 질의에 고위산 가자 되어다.
산은 조금만 그리고 용장골에서 비빔밥먹고 오자 하면서 언양에서 만나 한대의 차로 경주 용장골을 향해 출발하기로 한다.
10시정도 되어지 싶다.
경주로 잘가던 차량안.....
두서에 이르러서 부산 이야기가 나오고.......
감천문화마을이야기가 나오고...
또 ........
TV에서만 봤는데 아직 가보질 못해다는 동서와 처제....
사실 어제 부산 으로 가자는 이야기를 하려다 공해에 찌든 도심을 트레킹한다는것이 좋아하지 않을것 같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니 이구동성으로 부산으로 가자 되었다.
그리고 차는 두서에서 유턴 부산 노포동으로 향해 달리는데 30여분 걸렸나
11시정도 도착해지 싶다.
노포역에서 지하철로...토성역까지....
그리고 6번출구로 올라와서 1번 마을버스로 감천문화마을까지 거진 1시간걸렸다.
멀다.....
감천문화마을이다.
늦은 시간만큼 모두 배가 고플수밖에 없다.
하여 감천문화마을 쉼터에서 자리를 편다.
빵에 야채로만든 속을 넣어 만든 햄버그...
하나씩 해결한다.
그러니 얼마나 든든한가
그리고 감천문화마을을 30여분 간 투어를 한다.
코로나로인해 그런것인지몰라도 일요일임에도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그런것인지 시설물 또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분위기이다.
어째튼 느린우체통 전망대에서 유턴하여 감천문화마을을 빠져 나온다.
천마산 가는길의 감정초등학교 담벼락이다.
그런데 감정초등학교가 98년도인가 인근 학교와 통합 폐교되었다고 한다.
안내문에 표기 되어 있다.
도심에도 이런상황인데 농어촌에는 어쩌겠나 싶다.
그리고 천마산 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한다는안내문이 붙혀있다.
이를 뒤로하고 천마산 가는 가파른길 따라 올라선다.
이제 시작인데 힘이 드는가보다.
그리고
둘레길은 공사중으로 막아 두었다.
폐교된 감정초등학교
힘들다.....ㅎ
배드민턴을 치는 체육공원이다.
혼자서 공이 오는것을 대비 가상 훈련중이다.
전망대이다.
가스속이라 희미하지만 영도부터 멀리 이기대 모아파트단지
아스라이 조망이 그런대로 괜찮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한참이나. 서성거린다.
다시 발길 이어가는데 2개의 오름길에 찬마산을 만난다.
천마산이다.
326M의 천마산 정상이다.
아니 천마산 봉수대라 설명하고 있다.
돌탑으로 쌓아 올린 천마산
천마영신이라는 빗돌을 세운 천마산 돌탑
그돌탑 양쪽으로 제단을 만들어 두었다.
그늘을 찾아 식사를위한 쉼터....
베냥에 넣어온 밥,두부등으로 요기를하고 간다.
전망대이다.
감천항과 우리가 갈 장군봉 진정산 그리고 송도가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전망대다.
한참을 서성거리다 내려선다.
감천로이다.
태경시티빌라로 하산해서 남성한빛아파트골목으로 도로로 내려선다.
그리고 도로를 건너 금강송도 타운 앞 송도요양병원으로 들어가는 길까지는 금방이다.
송도요양병원이다.
오른쪽에 상수도 보호구역이라는 감천배수지이다.
감천배수지옆 조그만한 나무계단이 장군산으로 올라서는길이다.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도 있다.
넓은 헬기장과 함께 조망이 툭터이는 장군봉이다.
덥다....
하지만 참 조망이 좋은곳이다.
발아래 송도해수욕장이
또 건너편 영도 봉래산이 태종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그리고 뒷쪽으로 감천항이..
거진 폐기된듯한 군 각개전투 훈련장을 지나면 144m 진정산 올라가는 안부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테니스 코트장이 있고..
물론 144m의 진정산은 군부대란 이름으로 아직은 정상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출입금지다.
하여 진정산을 양쪽으로 우횟길을 만들어 놓았다.
하여 우리는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길이 참 좋다.
많은 사람들의 산책로답다 싶다.
중간에 능선을 넘나드는 오르막이 있긴 하지만 ................
안부다.
벤치에 앉으니 그져 그만이다.
시원한 바람에...짙은 피톤치드를 내뿜는 편백.....
한참을 쉬었다 간다.
진불사 가기전 암남공원후문방향으로 내려선다.
임도길이지만 포장되어 있는길이다.
또 만화산장이라는 간판이 걸린 음식점으로 내려선다.
그리고 100여m 내려서면 진불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마주친다.
지난 어느해 군부대 안부에서 왼쪽 산길따라 이곳으로 하산 했던 기억이 있다.
보성냉장, 인터불고, 수협중앙회 건물을 바라보며 왼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그리고 원앙프라자앞
암남공원 후문으로 들어선다.
물을 닫아놓아 폐쇄된 그런 느낌이지만 쪽문으로 들어 가면 된다는것을....
암남공원 후문 남파랑길 등 안내판을 세워 놓았다.
그길로 들어 서면 생선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한다.
팔각정이 보이는 전망대..
전면의 건물은사조 씨푸드 건물이고
감천앞바다도 보이고
그 왼쪽으로 국제 수산물 가공유통센터도 보이고...
그런데 덥고 생선냄새등 비릿한 바다내음이 별로다.
다시 출발이다.
풍차가 세워진 화장실이다.
국네에서 유일무일한 풍차 화장실...
운치가 있어 보인다.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공공 화장실은 저런식으로 만들었으면 싶다.
작가의 조각품이 있는 안부를 지나 두도 전망대 방향으로 이어간다.
두도가는 사면길이다.
길도 이쁘고 참 좋다.
그런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걷는 동서의 발걸음이 무거워 보인다.
두도 가기전 동선 가는 길목에 있는 기억나무이다.
비스듬이 누워 있는 소나무......
포토존이라 하여 시설물ㄴ을 설치해놓았다.
기억나무 뒷쪽 희망정 가는길이다.
사랑계단이라는 무지개색의 계단길과 하트모형이 눈길을 끈다.
두도 전망대 다녀와서 지나갈 길이다.
두도 전망대 가는길이다.
데크시설등 편의 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두도 전망대이다.
새들의 땅 두도
개발이 손길이 닿디 않은 원시의 섬이라는데 낚시하는 사람은 뭐지..
그리고 두도를 오간듯 보이는 임시 길..
아마도 길을 만들다 그만둔것인지 길을 패쇄한것인지 선명한 길인듯한 표현은 무엇일까 싶다.
잠시 쉬는 사이
동섬 용궁 구름다리 출입시간을 보니 17시 30분까지 입장권(1000원)을 팔고 18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하여 17시 출발하기로 한다.
조금전 들렀던 기억나무등 사랑계단을 지나 잠시 올라서면 희망정 가는 길과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 가는길의 3거리다.
그리고 사면길
우리는 그 사면길따라 내려선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사면길으로...
느티나무 쉼터도 지나고
또
동백나무 쉼터도 지나고....
흔들다리도 지난다.
제법 멀다.
17시 20분...............
용궁구름다리다.
길이 127m, 폭 2m, 면적 488㎡로 모두 87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송도구름다리는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거북섬까지 150m 구간을 연결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철거됐던 부산 송도구름다리가 18년 만에 복원됐다고 한다.
2021년 1월 1일부터 용궁구름다리를 지나는 일반인에게 입장료 1000원을 받기로 했다고 한다.
17시 30분까지 티켓팅하면 18시까지는 들어갈수 있을거라 판단하고 혼자 빨리 왔는데....
헐
다와야 한다고 한다...
하여 전화를하니 근처까지 왔다고...
그렇게 17시 30분 입장..
용궁 구름다리를 둘러보고 18시 50분 용궁 구름다리를 빠져 나온다.
송도해상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이다.
국내 유일하게 편도요금 적용되는 케이블카.
하브전망대....
부산에어크루즈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29년 만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언제인지는모르겠지만 어렸지 싶다.
여름 방학때 부산에 살고 있던 삼촌네 놀러온적이 있었다.
그때 해수욕장이란델 오게 되었고 아마도 송도에 왔던것 같다.
소나무가 무성한 섬에서 보았던 케이블카 그때는 저게 케이블칸지 뭔지 알수 없었지만 TV에서 본것은 있어서 케이블카를 알았지 싶다.
어째튼 돈이 없어 타보진 못했지만 하늘로 움직이는 물체에 시선을 빼앗긴채 한동안 바라 보았던 기억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에 개장했다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고 한다.
한참 이름을 날리던 송도해수욕장의 네 가지 명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케이블카, 구름다리, 다이빙대 그리고 유람선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1987년 태풍 셀마가 덮쳐 출렁다리와 다이빙대가 완전히 무너지고, 케이블카도 이듬해 운행을 중단하면서 송도해수욕장의 영광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7년 6월 29년만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서란다.
송도해상 케이블카의 거리는 약 1.62km 구간이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포함한 8인승 캐빈 39기가 운영된다고 한다.
최고 86m높이에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바다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짜릿함 그리고 암남공원, 남항, 영도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진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으니 한번쯤 타보는것도 괜찮을성 싶다.
그래서 티켓팅을 한다.
비록 편도지만....
에어크루즈(일반캐빈)은 12000원인데 반해 크리스탈크루즈(투명캐빈)은 16000원이라고...
하여 선탑했던이들이 이야기를 종합해서 에어크루즈(일반캐빈)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것도 8인승에 우리 5명만.....
하부케이블카 스테이션 동해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하는데....
물회와 꽃게탕으로 준비했는데....
물회는 그럭저럭 먹을만하지만꽃게당은 아닌가보더라
그리고 19시 송도를 출발 자갈치에서 지하철로 환승....
언양아파트 앞에서 길가 맥주로 한잔씩하고 헤어진다.
힘들었던 하루를 씻어 내자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