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및 방충망 설치 등
8월 말 고향에 선조들의 묘지를 벌초하기 위하여
출발하여 선산휴게소에 쉬고,
문경시로 향하였다.
산양면에 누님과 점심을 같이 먹기 위해 가던 중
형님이 갈평집 욕실 방충망 수리를 요청해서, 가로 70cm 세로 40cm 정도로 생각하고,
정확한 치수를 형님이 기록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다.
한솔 자재 가게에서 방충망, 경첩, 각목, 손잡이, 졸 때 등을 구매하여
자형, 누님, 형, 본인이 점심을 맛있게 먹고,
고향으로 향했다.
고향 집에 도착하여 욕실의 방충망 설치할 치수 확인하고,
충전 원형 톱으로 목재를 절단하고, 직사각형 형태인 것을 2개 만들고,
안쪽에 철 꺾쇠 붙이고, 양 가장자리 모서리에 9cm의 목제 나사로 고정하기 위해,
천공한 뒤 삽입하여 고정하니 튼튼하였다.
직사각형 형태의 목재를 위에 경첩으로 고정하고, 앞에 있는 것을 위로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고, 화이버 방충망을 앞에 대고, 졸 때를 데고, 나사로 고정하고, 아래에 자물쇠 경첩을 달고, 아래에 손잡이를 설치하였다.
뒤에 직사각형 각재에, 벽면에 고정할 수 있도록 철 꺾쇠를 2개 붙이고, 욕실에 고정하는데, 벽면이 콘크리트 벽이어서, 드릴로 콘크리트 드릴 나사못으로 구멍을 천공하는 데 무척 힘이 들었다. 2개를 천공하고, 나사못을 박으니, 고정되었고, 벽면 고정 부분에 힘이 없어서, 각재가 떨어질까, 하여, 안쪽에 직사각형 각재에 철 꺾쇠를 6개로 보강 고정하니, 튼튼하였다.
욕실에 불을 끄고, 플래시를 켜서, 각 연결부분을 밖에서 안쪽으로 비치니, 왼쪽 부분에 틈이 있어서, 불빛이 새어 나왔다. 그래서 2mm로 문풍지를 덧대어 보강하니, 완벽하였다.
밖의 외부 연결부분에 실리콘을 모두 쏘아서 고정하니 모든 작업이 끝났다.
한 3시간 정도 작업을 하여 완성하였다.
사용한 기구는 충전 원형 톱, 충전 임팩트 드릴, 충전 드릴, 나사못, 수평자 등이 사용됐다.
기존의 방충망을 뜯어내고, 창문 앞에 2개의 직사각형 각재를 2개 만들어서, 바같쪽의 직사각형 각재와 경첩을 사용하여, 위, 아래로 들을 수 있도록 하여, 여름에는 창문을 열고, 방충망은 닫고 하여 모기 등 해충이 들어올 수 없도록 하였고, 여름 외 추울 때는 방충망이 설치된 직사각형 각재를 들어 올려서 창문을 닫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방충망을 테스트 결과 만족이었다.
다음 날 아침에 큰집 형님과 조카와 오전 6시에 벌초를 하기로 하고, 5시에 일어나서 금강경, 능엄신주, 천수경, 반야심경 등을 읽고, 5시 50분에 예초기의 시동을 걸어보니, 시동이 걸리지 않아, 한 20번 밧줄을 당겨도 되지 않아서, 자동차에서 공구를 들고 와서, 예초기 위와 아래쪽의 나사못을 풀어, 뜯어서 점화플러그(2사이클, 6암페어)를 빼서, 칫솔로 청소하고, 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서 다시 넣었다. 예초기를 구매한 지 15년 정도 되었는데, 한 번도 청소한 적이 없었다. 다시 재장착하여 시동 밧줄을 당기니 시동이 바로 걸렸다.
대구 유통단지 기계관에 예초기 2사이클 엔진 오일 구매한 곳에, 전화해서 점화플러그 교체하고자 가격을 알아보니, 8천원 정도 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구매하기로 하고, 사진을 찍어서 휴대전화에 저장하고, 부모님 묘지의 풀을 30분 벌초하고 나니, 풀이 정리가 되었다.
그리고 아저씨와 다른 묘를 벌초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오전 9시 정도 되었다. 다른 곳은 큰집 형님이 모두 하여, 벌초는 모두 끝났다.
아침을 큰집에서 먹고, 집에서 잠시 있다가, 문경읍으로 친척들이 모여서, 점심을 먹는데, 이런저런 얘기 고추 시리즈를 얘기 지금은 3탄 정도 나왔는데, 자세한 것은, 나중에 개인적으로 요청하시기를 바라며, 성인이어야 합니다. 본인의 개인 사정으로 안 보내 줄 수 있으니, 너무 강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죽은 고추, 산고추, 청량고추, 꽈리고추, 오이고추 등을 얘기하니,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지고, 친척들이 모두 모여서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농담 반 진담 반을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모두 집으로 향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