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 효능을 소개합니다.
손바닥을 편 듯한
다섯 장의 잎모양으로
사랑스러우며
은은한 흰빛으로 피는 꽃도
보기에 좋고
가을에 바나나 모양으로 익는 열매도
매우 인상적이다.
한자로는 목통(木通)이라고 하며
으름은 이 덩굴에 달리는 열매를 가리키는 말이다.
제주도의 속담에 아이 때는
조쟁이(남성의 성기)되고
어른 되면
보댕이(여성의xx)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으름덩굴을 다른 말로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고도 하는데
역시 으름이 익어 껍질이 툭 터진 모양이
보댕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봄철에 어린 잎을 살짝 쪄서 말려서
차 대신 마시면
소변이 잘 나오고
부은 것을 내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옛사람들이 즐겨 마셨다고 한다.
봄철에 으름덩굴의 껍질을 벗겨서
말려 두었다가
눈병이 생겼을 때 삶아서
그 물을 눈에 넣으면
눈병이 잘 낫고,
수유부가 젖이 부족할 때 쓰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으름덩굴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이름이 높다.
콩팥 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하고
콩팥 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 없이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으름덩굴 씨앗을
예지자(預智子)라고 한다.
즉 머리를 맑게 하고
앞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 예지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초인적인 정신력이 생긴다고 한다.
카페 게시글
……―――◈ 약초정보
으름덩굴 효능....
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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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1 09: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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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