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슬로푸드, 닥터 콩 전두부

[햇살편지]

며칠 전...가까이 아는 스님으로 부터 보내진 택배가 도착했다.

열어보니 멋진 포장용기로 무장되어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 포장의 두부가 온 것이다.

  

뭐지? 싶어 일단 두부를 꺼내 시식을 해보니 의외로 고소한 것이

정말 맛있네 를 연발하게 만든다.

일단 급하게 시식을 하고 저녁 거리로 두부 부침을 하였더니

오호...더더욱 맛나다.

워낙 개인적으로 두부를 좋아해서 장을 보러가기만 하면 일순위로 집어들던 두부,

그 두부가 이젠 미련도 없이 장보기 손에서 밀려나게 생겼다.

일단

입 맛을 바꾼 닥터 콩 전두부의 맛을 잊지 못할 것 이기 때문에..또한 다이어트에도 딱 일 것 같은 예감.

# 전두부 란

대두(100%)를 미세 분말화하여 물에 녹이고 가열한 후 응고제를 가하여

그대로 응고시킨 두부.

콩을 탈피 후 미세분말로 갈아서 물에 교반하여 고온의 압력솥에서 끓인 후

급속냉각 하면서 응고제를 투입하고 진공 포장하여 2차 살균조에서 숙성시키고

냉각조에서응고시키면 콩의 모든 성분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전두부가 생산된다.

# 전두부의 특징

* 대부 미세분말에 특수 개발한 응고제를 첨가하여 생산하는 전두부는

영양분이 비지로 빠져나가는 기존 일반 두부의 단점을 보완하여 

콩의 영양분을 100% 간직하고 있는 두부이다.

* 원적외선 열교환기 투과열로 신속히 익힘으로써 영양 파괴와 콩의 변성을 최대한 억제한다.

* 살균가공 처리로 선도 유지 기간이 길어 냉장 보관시 약 2주간 보관이 가능하다.

* 전두부는 콩을 100% 사용하기 때문에 슬러지-비지-와 오 폐수가 나오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 전두부와 일반두부의 비교

  전두부는 일반 두부에 비해 각 성분 함유량이 월등히 높으며 특히 일반 두부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식이섬유가 7.5그램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 식이섬유  7.5그램은 양배추 5개, 고구마 5개, 밥 20숟가락에 함유되어있는 식이섬유의 양과 동일하다.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청소하는 역할을 하여 변비나 대장암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 닥터 콩 전두부 맛있게 먹는 법

   *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구워서 입맛에 맞는 소스를 끼얹어 먹으면 된다.

   * 우유나 두유를 함께 갈아 두부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딸기, 바나나 등을 같이 갈아 만들면 맛있는 과일 두부 주스가 된다.)

   * 호두나 잣과 같이 갈아 삶은 국수오ㅔ 부으면 맛잇는 콩국수를 즐길 수 있다.

# 전두부 1모는 2600원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두부 가격이 3200원 정도 한다고 보면 비싸지 않다.

  8모 부터 무료 택배 가능하며 20800원. 12모는 30000원, 30모 부터는 24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생산 판매자 " 나무와 샘"은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14길 28번지에 있으며

주문은 02 957 6687 혹은 010  6676  6888 로 하시면 된다.

# 닥터 콩 전두부를 만드시는 스님은 소원이 있다.

  전국민이 올바른 식생활을 하도록 돕는 일선에서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이요

  그 대가로 얻어진 조촐한 경제적 이득으로 많은 스님들의 정진 수양터를 만들고 싶은 작은 바람...

  더불어 일상의 다반사로 차 생활을 하시는 스님이시기에 찾아드는 모든 발길들에게

  차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있다.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혹은 맛본 두부 중에 최고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

[우듬지]

저도 사서 먹어봤는데요
전에 먹던 유기농 두부들과맛 차이를 잘 모르겠던데요...

울 남푠은
풀무원 유기농두부가 젤로 맛있다네요.

그래도 전두부로 함 바꿔보겠슴

[햇살편지]

ㅎㅎㅎ 그럼요...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입성이 다르니 그럴 수밖에요.
암튼 두부 좋아하는 쥔장으로서는 전두부가 입맛에 최고네요.
식감이 밀도가 있어 사각사각하다고 할까...고소하기는 더더욱이요 어느 종류와 더불어 사용해도 부담이 없는.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그냥 개봉해서 떠먹어도 맛있거든요 전.
암튼 각자의 입맛에 좌우될 일 이니 드셔 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