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무 꼭 먹어야 하는 4가지 이유-
가을 무는 인삼보다 좋다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평소 식재료로 많이 쓰는 무는 가을이 제철이죠.
가을철에 수확하는 무는 특히 더 아삭하고 단 맛이 풍부합니다.
오늘은 가을 무를 꼭 먹어야하는 이유 알아볼게요.
1. 천연 소화제 ‘다이아스테이스’
예로부터 무는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에 풍부한 다이아스테이스라는 소화 효소는 전분을 분해하여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특히 더 필요합니다.
무의 뿌리에 다량 함유된 이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을 조절하여 위의 기능 자체를 향상합니다.
다만 다이아스테이스와 간은 소화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날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기관지 보호제 ‘시니스린’
무에 들어있는 시니그린은 무의 독특한 쏘는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시니그린 성분은 체내 기관지 점막 기능을 강화해 기침 증상을 완화하고, 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이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특히 유용합니다.
3. 면역력 강화제 ‘비타민’
무에는 비타민 A, B, C와 함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우리 몸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미 C는 무 100g당 20~25mg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 노화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4. 다이어트 보충제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혈류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활성화 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질수록 지방 연소가 잘 돼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무는 94%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탁월한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