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어지는 상가 건물들...
입점확정이 되었다며 걸려지는 현수막...
그런데 말이죠...
어린이,청소년 관련 업종이 들어서는게 확정되어지고 나면...
건물주들이 알아서 어린이,청소년 교육 환경에 반할만한 업종등은 입점시키지 않는 노력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원이 들어선다는데...
1층이나 지하엔 주점이 들어서고...
우습지 않을지요...
개업을 하려는 사업주들의 생각도 좀 바뀐다면 좋겠네요...
대충 장사해도 벌어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동네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풍무동은 그런 동네가 되어선 안되겠지요?...
다른 도시의 소규모 공원 사진을 올려두신걸 봤습니다...
파리바게트 옆 택시주차장으로 쓰이던 곳을 공원으로 바꿀 모양이던데...
그곳만 공원으로 바뀌면 많이 우스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상가 업주 분들 시와 협의하시어 작은 투자로 공원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점포의 모습을 갖출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인해...
개발 지구는 잔뜩 지정해둔 상태긴 하지만...
개발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될듯 합니다...
잔뜩 올려진 땅값에..
개발업자들이 쉽게 들러붙을리 없을테고...
그렇다고 건설사가 개발단계부터 관여하기엔 그 부담이 적잖을테니...
이래저래...
난개발을 하지 않으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가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빌라 건너편의 신우전자도...
이달말을 끝으로 회사 운영을 안한다지요?...
그럼 그곳은 또 언제쯤 다른 무언가로 바뀔까요?...
일단 지금은...
도로 환경 개선 공사를 지켜보고...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각종 상가 건물들에 어떤 업체들이 들어서는지를 지켜보고...
지금의 상태에서 시에서 충분히 해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며...
견제하고...건의하고...따져보고...
그러면서...
미약한 힘이겠으나 난개발을 조금이라도 막아보도록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이 입원중에...
첫째 아이 학교 개학을 해서...
잠시 집에 들러 주절대봅니다...
두서는 없지만...
바람이 시원해집니다...
늦더위 잠시 스쳐가면...
곧 가을이겠지요?...
풍성함 가득한 가을이길 기원해봅니다...
첫댓글 풍무동의 환경도 날로 개선되고, jazz님 아이의 빠른 쾌유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