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팔공산맛집⊙대구 팔공산 풍천장어 전문 더기네장어

[삼기리]

사랑방꼼지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야외 나가가 정말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온 세상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겠지요.

저도 등산을 즐기는 사람으로써 이제 산에 좀 다니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더워서 한동안 산에 오르지 않았거든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좋은곳에 가면 맛있는것도 먹고 와야겠지요.^^

오늘은 대구 팔공산 인근에 새로 오픈한 더기네장어 풍천장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구 동구 덕곡동 팔공산 가는길에 위치한 더기네장어입니다.

대전에서 같이 검도를 했던 동생이 고향으로 내려가 풍천장어집을 오픈했습니다.

정식 오픈을 하기전에 같이 운동하던 사람들을 초대해 주어서 만사 제쳐두고 다녀왔습니다.

처음 대전에서 잘 하던일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 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고향에서 근사한 전원주택 같은 식당을 오픈한 것을 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사실 오래전부터 고향에서 식당을 오픈할 꿈을 가지고 메뉴 선택을 고심하다 풍천장어로 선택을 하고는

낮에는 자기일을 하면서 저녁에는 유명한 풍천장어집에 취직해서 직접 소스 비법과 손질법을 오랜시간 배워왔거든요.

내부도 동생 성격 만큼이나 깔끔하고 심플하게 꾸며 놓아서 분위기가 끝내주는데요.^^

개업 선물로 무얼 선물할까 고민하다 42" LED TV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대구분들이 즐겁게 시청하시라고요.

장어도 전북 고창에서 풍천장어를 가지고 온다고 하더군요.^^

시간 날때마다 고창에 직접 다녀오면서 거래처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네요.

숯불도 지금 고민중에 있다고 하네요.^^

참숯과 대나무숯중에서 무얼로 할지 말이죠.

역시 풍천장어 답게 틈실하면서 바로 잡아서 신선도가 아주 좋아 보이시죠.^^

이런 풍천장어는 전북 고창에 가서도 먹기 힘이 드실거에요.

저도 장어를 좋아하다 보니 고창으로 직접 풍천장어를 먹으러 가끔 가거든요.

풍천장어를 먹으면서 복분자주를 한잔 하지 않으면 예의가 아니죠.

고창 선운사가 복분자로도 유명하잖아요.^^

예전 대장금에 촬영지로 나왔고요.

더기네장어에 오셔서 풍천장어를 드시면 복분자술을 한잔씩 서비스로 드실수가 있으실거에요.

동생이 그동안 저녁마다 유명 장어집에서 일하면서 주인분에게 배워온 소스도 기가 막히네요.^^

장어를 조금 꺼려하시는 분들도 소스에 생강과 함께 찍어 드시면 풍천장어 맛에 푹 빠져 드실것 같더군요.

정말 아무리 친한 동생집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맛있는데요.^^

정말 고창에서 먹었던 풍천장어와 유명 장어집에 특제 소스가 어울려져서 살살 녹는다는 말이 딱 이럴때 쓰는 표현 같더군요.

아직 정식 오픈은 하지 않고 가오픈만 한 상태인데도 벌써부터 손님들이 찾아오신다고 하네요.^^

간판도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찾기도 쉽고 팔공산 가는 도로에서도 잘 보이여 쉽게 찾아오실수가 있스실거에요.

주차장도 너무나 잘 되어 있고 단체손님을 위한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 고창 풍천장어에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더기네장어 꼭 한번 맛보러 오세요.

한번만 드셔보시면 다시 찾게되는 더기네장어 일테니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