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좋은 황금 같은 금요일 새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위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어둠과 절망에 가득 찬 이 땅 위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사 치료와 평안의 물결로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실 줄 믿고 기도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하나님의 사람은 항상 거룩함과 신실함이 능력이며,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긍휼로 죄를 용서하시고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감사하며 복음과 함께 주어진 현장에서 신실한 청지기의 삶을 사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 16장1-13절 }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 제 목 ◑◑◑◑
◗◗ 이 세상의 부에 대하여 말씀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16장에서는 예수님은 성도들이 재물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함을 교훈하셨습니다. 그러나 탐욕에 눈이 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웃으며 배척하였습니다.
- 특히 재물 사용에 관한 세 가지의 비유가 기록되어 있는데, 먼저 악하고 게으른 종이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자 꾀를 내어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비유와 위선적인 바리새인의 모습을 다루는 비유가 있습니다.
- 그리고 욕심이 많은 어리석은 부자의 말로에 관한 비유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 이어서 한 부자가 죽어 지옥에 떨어져서 처음에는 나사로를 통해 물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만 아브라함은, 부자로 살았을 때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믿음의 고난을 받았으니, 이제 나사로가 위로받는 것이 마땅하다며 부자의 간구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이제 16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13절에서 예수님께서 악한 청지기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고 재물은 하나님으로부터 맡아 관리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 그러므로 비록 재물은 하나님보다 열등한 것이지만 이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관리를 맡은 청지기답게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 그리고 14-18절에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책망하고 있는데, 그들의 정체성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입니다.
- 아무리 신앙이 좋다고 해도 결국 하나님은 그들의 정체를 아십니다.
- 그들은 하나님께 인정받기보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였고, 무엇보다도 재물 욕이 강했습니다.
- 또한 이들은 하나님 나라와 율법에 대하여 그릇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역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한편 19-31절에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로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부자는 죽어서 음부에서 고통을 겪고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습니다.
- 이 세상에서 한 사람이 겪는 일이, 그 사람이 겪는 일의 전부는 아닙니다.
- 이 세상에 있을 때 부자는 날마다 연락(宴樂)하였고 나사로는 극심한 고통을 당했으나, 저 세상에서는 두 사람이 전혀 상반된 경우에 처해졌던 것입니다.
- 부자는 처음에 나사로를 통해 물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만, 그러나 아브라함은, 부자는 살았을 때 좋은 것을 받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제 나사로가 위로받는 것이 마땅하다며 부자의 간구를 거절합니다.
- 한편 그는 나사로를 형제에게 보내어 경고하게 해 달라고 했으나, 이 요구에 대해서도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들으면 된다고 대답했는데, 이는 심판의 불가피성과 불변성을 나타내 줍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잠시 맡은 청지기일 뿐입니다.
- 한편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총 결산할 때가옵니다.
- 그리고 3절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있을 때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한편 4-7절에서 성도의 삶은 위기 상황에서도 선한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 그리고 8절에서 때로 불신자들이 우리에게 주는 귀한 교훈이 있습니다.
- 한편 9절에서 세상에서 얻은 재물로 생명 얻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 또한 10-13절에서 충성과 불의는 각기 성장하는 속성을 지녔습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는 본장에서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어떻게 물질을 처신해야 하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부자는 나사로를 형제에게 보내어 경고하게 해 달라고 했으나, 이 요구에 대해서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들으면 된다고 대답하면서 심판의 불가피성과 불변성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 여기서 우리는 자신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자신이 생명과 소유를 희생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하나님은 물질을 선용하는 삶을 기뻐하신다. (누가복음16장4-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의 삶은 위기 상황에서도 선한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 오늘은 예수님의 비유 말씀은 돈과 관련 된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 교훈이나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그 중 하나님 나라와 관련 된 교훈을 제외하고는 물질과 관련 된 말씀들을 가장 많습니다.
- 사실 우리에게서 돈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삶을 움직이는 가장 중심축이 바로 돈입니다.
- 돈이 없으면 기가 죽고 자존심이 상합니다. 돈 때문에 사람을 속이기도 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합니다.
- 본문에서 깊이 생각해 보면, 예수님은 갑자기 직업을 잃어버리게 된 한 청지기의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하십니다.
- 그런데 이‘불의한 청지기의 비유’에는 몇 개의 난해한 구절들이 있습니다만, 일을 잘못 처리하여 꾸중을 들어 마땅한 청지기를 주인은 도리어 칭찬합니다.
-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합니다.
- 그래서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십니다. 그 의미를 살펴보면서 이 비유 속에 담긴 제자도의 교훈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 특히 누가복음 16장에는 불의한 청지기,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 연락하는 부자 등 재물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만, 말세를 사는 성도들이 가져야할 성경적인 재물관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히 본문 4-7절에서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주인에게 해고를 통보받은 불의한 청지기가 자기 장래를 위해 취한 조치에 대한 이야깁니다.
- 불의한 청지기는 지금까지 자기의 재물처럼 악착스런 고리의 이자를 받고 있었으나 그동안 주인에게 빚진 자들의 빚의 일부를 탕감해 주는 선심을 썼습니다.
- 율법에 의하면 같은 이스라엘 민족 간에는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빌려 줄 때 이자를 받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출애굽기 22장 25절에서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부자가 가난한 자들에게 고리의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풍조가 흔했습니다.
- 게다가 부자의 땅을 빌어 농사를 짓는 소작 농부들도 많았는데 이들도 소작료를 곡식으로 내지 못하여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 본문의 비유에 나오는 빚진 자들은 대개가 이러한 소작인들이었을 것입니다.
- 불의한 청지기는 지금 이 모든 이들을 불러 모으고 그들의 빚을 대폭 삭감하여 회계 장부를 새로 꾸민 것입니다.
- 그래서 자신이 해고당했을 때 자신을 도와 줄 친구들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 그의 이러한 행위는 물론 또 다른 불의가 분명했습니다.
- 그러나 그의 행위는 악한 것이었지만, 그가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대비한 행동 자체만큼은 주인의 칭찬을 들을 만큼 지혜로운 것이었습니다.
- 참으로 불의한 청지기는 위기를 선한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교훈을 얻게 되는데,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이 청지기처럼 진퇴양난의 삶의 위기를 맞거나 또 힘없는 노년기를 맞았을지라도 일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 용서하고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고 이웃을 위해 간구해 주는 선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 그리하여 우리는 장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나를 하나님의 심판에서 상급 받을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불의한 청지기의 모습처럼 악착스럽게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아온 것은 아닌지? 내 손에 있는 물질을 내려놓아라. 라는 물질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면 내 뒷정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지? 기회가 주어질 때 어떻게 결산서를 제출 할수 있겠는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어떤 자세로 살아낼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성도의 삶은 위기 상황에서도 선한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물질을 선용하는 삶을 기뻐하십니다.
- 우리가 행한 선한 일들은 장차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영화롭게 하는 근거가 됩니다.
- 바울 사도는 죄인의 몸으로 로마로 압송 받던 중 자신과 로마 병정들이 탄 배가 유라굴로 라는 광풍을 맞아 좌초의 위기를 당했을 때, 로마 병정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일을 했습니다. (사도행전 27장 14-25절)
- 그 결과 그는 배가 파선할 때 백부장의 도움을 받아 죄수들을 죽이려한 로마 병정들의 손에서 구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사도행전 27장42-44절).
- 이와 같이 우리의 선행은 최후 심판에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상급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 대게 불신자들은 삶의 위기를 당하면 더욱 이기적인 사람들이 됩니다.
- 그러나 성도들은 사망의 위기를 맞아서도 이웃에게 선과 사랑을 베풀고 갈 수 있어야 합니다.
- 예를 들어 미국에 최고의 갑부인 록펠러의 생애가 인생의 초반에 삶의 위기 앞에 회개하고 자신의 재물을 선한기회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칭찬받으며 아름다운 삶을 마감한 모습을 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말씀의 본질을 깨닫고 기회가 주어진 짧은 인생의 삶 속에서 세상에 모든 물질을 하나님의 것으로 알고 선한 일에 힘쓰며 노년이 되어도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의 손길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며, 고난과 삶의 위기를 맞아서도 기회 있는 데로 이웃에게 선을 행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실 것이요 장차는 멸망의 심판에서 구원하여 영생에 들어가게 하시며 하나님의 것에 선용함에 있어서 기뻐하며 칭찬하실 것을 믿어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