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회장 윤성근)는 11일 경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1천20만원을 전달했다.
윤성근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드리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에 앞장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협회는 경북 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23개 시군 100여명의 회원과 함께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농업·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농촌융복합(6차)산업 : 농업인(농촌지역 거주자)이 1차산업(농촌자원) × 2차산업(제조·가공) × 3차산업(체험·관광)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윤성근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