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우승자 고다이라 사토시와 부인 "고가미호">
고가미호는 JLPGA TOUR 에서 활동하고 있음
*2017 JPGA(JGTO) "미츠이 스미토모 비자 다이헤이요 마스터즈" 임성재 5위*
남자골프의 새 기대주 임성재(19)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임성재는 12일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골프장(파72)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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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이 스미토모 비자 다이헤이요 마스터즈(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000만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1타 차 2위를 달려 데뷔 첫 우승을 노렸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 9홀에서만 보기 2개에 버디는
1개 밖에 잡아내지 못하면서 1타를 잃었다. 전반 경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선두와
4타 차까지 벌어졌고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공동 5위로 마치면서 이번 시즌
9번째 ‘톱10’을 기록했다.
공동 3위로 출발한 고다이라 사토시가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6번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 포함 이날만 8개의 버디를 뽑아냈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7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재미동포 한승수(21)는 마이클
헨리(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3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