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혜인
- 응시직렬: 국가직 9급 고용노동직
- 준비기간: 2022.5.~2023.4. (필기)
2022.5.~6. 학원 기본종합반 수강 / 2022.7.~2022.4. 인강
- 커리큘럼 과정
# 12월
저는 지금이 내 실력에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시간내 푸는 것보다 객관식 선지가 모두 내가 아는 것인지, 독해 문제도
끊어읽기 많이 해보셨음 좋겠어요. 모의고사때 가면 그럴 시간이 없거든요.
지금 오래 걸리는 건 전혀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하프 25분 모고 50분 걸렸던 실력으로
시험장에선 30분도 안걸리고 90점 받았거든요.
실력이 준비되면 시간 줄이는 건 2~3월가서 해도 어렵지가 않거든요.
저는 심지어 시간 단축을 첫 동형때도 안해서 50분 이상 걸렸고
실전 동형부터 35~40분 잡고 풀었어요. (전공에서 많이 단축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특강들 꼭 들으시고요! 특강때 기본서나 평소에 배운 것들
다 짚어주시더라고요. 동기쌤 특강 진짜 주옥같아요 S2
# 노베이스
저는 예체능 전공으로 학창 시절부터 공부.. 특히 영어와는 정말 담 쌓고 살았는데요.
희미하게 기억날법도 한 too to 용법도 공시 준비하며 처음 배운 노베이스였답니다.
노베도 동기쌤과 함께라면 초시 합격 할 수 있다!
#모의고사
이제 모의고사 준비 시즌이니까 앞에 적어봅니다.
저는 시험 한달 전부턴 모의고사를 이틀에 한번씩 풀었고 5과목 모아 풀었어요.
문제 모자라서 타 강사님꺼 섞어 풀었고 마지막 모고로 동기쌤 모고를 하나
아껴놨었는데 기분 좋게 100점 맞고 자신감있게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본인 커리의 교수님 문제가 더 잘 풀려요. 저처럼 마지막용 아껴두는 거 추천!
그 전까진 과목별로 따로 풀었는데 영어는 주 2회정도 풀었습니다.
풀기 -> 인강1.5배속듣기 -> 오답 및 독해해석하면 타이트하게 4시간 나왔고요.
제가 꼭 추천하고 싶은 모의고사 강의 독해 공부법은! 그냥 해설처럼 듣는 것보다
1.5배속으로 동기쌤이 해석해주시는 속도에 맞춰 지문을 같이 끊어 읽는 거예요.
해설 강의는 집중이 덜 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집중 정말 잘 되고 다 듣고나서
끊어놓은 지문들 빠르게 직접 해석하면 독해 문제 모두 해석할 시간이 나옵니다.
첫 동형부터 시간은 50분이상 걸렸지만 점수는 꾸준히 80점이상 나왔어요.
그냥 커리만 부지런히 따라가고 복습 열심히 했습니다.
# 루틴
영어는 주 6일 5~6시간씩 투자했습니다.
강의는 영어가 특강까지 빠짐없이 전부 들었던 유일한 과목이에요.
5~6월: 꿀문법, 구문100(+복습노트)
7~8월: 기본심화, 문법700제
9~10월: 문법100포, 기출(추가 2개년도 다 풀기)
11~12월: 1000제, 하프 시작(주 6회)
1월~2월: 기적의 특강, 모고, 1000제 복습
3월: 실전동형
학원 커리큘럼에 밀리지 않게 따라가고 주에 2~3일간 몰아서 수업이 진행되는 것과는
다르게 한 주에 고르게 분배해서 들었습니다.
(몰아서 듣는 것보다 다음 주 수업때 기억이 더 생생한 느낌이라서요.)
# 하프
저는 하프 풀 실력이 정말 안된다고 생각해서 기출끝낸 11월부터 들어갔어요.
대신 주6회 풀어서 9월 10월분도 풀었어요.
근데 정말 신기했던 게 11월쯤 가니 첫하프부터 80이상 늘 나왔어요.
꾸준히 공부하니 실력이 만들어져있더라고요. 물론 시간은 25분 걸렸지만요.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 꼼꼼히 풀면서 실력을 쌓아가면요. 시간은 저절로
단축돼요. 지금 하프 25분씩 걸린다고 괜히 내후년 생각하지말고 지금까지 잘 해왔듯
꾸준히 내 페이스로 해나가시면 돼요.
# 단어
매일 1시간 외웠습니다. 5~6월 동안은 동기쌤 수능단어 3회독
7월부턴 공무원단어 쭉 외웠습니다. 1시간에 100개정도씩 꾸준히 외웠고
5회독 넘어가니 150개이상도 충분히 가능해졌어요.
12월부턴 기적의특강 5회독이상 하고 마지막은 공무원단어 1회독 후
기적의 특강 1회독하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 독해
저는 기출, 독해500제, 하프, 모고 어떤 커리여도 항상 이 방식을
적용했는데요. 모든 문제 지문은 끊어읽기 해석하는 무식한 방법입니다.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은 후 맞힌 문제도 통으로 해석해봤어요.
해석을 직접 써보는 건 아니고 한번씩 쭉쭉 해석되는지 읽어봤어요.
동기쌤이 맞힌 문제는 또 볼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ㅎㅎ 저는 독해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모르는 단어도 더 외울겸 했습니다.
처음엔 한 지문에 20분 걸렸는데 나중 되니 5~6분에 가능해졌어요.
# 문법
문법은 시간을 재지 않고 1~4번 선지 전부 문법 포인트 찾기 연습했어요.
그래서 선지 하나하나가 저에겐 소중한 문제 역할이었습니다.
모의고사쯤 가서야 시간 재서 푼 후 다시 또 선지 하나하나 포인트 체크하고
해설은 안읽고 강의 보며 동기쌤과 맞춰봤습니다. 틀리거나 짚은 포인트가
달랐던 부분을 다시 복습했고요.
100포인트에 단권화했고 시험 전에 1회독 하고 들어갔어요.
#생활영어
동기쌤 특강 듣기 (교재는 단어장) + 기적의특강 외우기 + 하프
정도로 가볍게 공부한 편이고 풀 땐 빈칸 앞 뒤만 빠르게 읽고 풀었어요.
대부분의 문제가 중간에서 내용을 한번 비틀기때문에 첫부분부터 보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어요.
# 시험장
아침에 일찍가서 실전 동형에 껴주신 부록 쭉 봤고
독해 지문 1개 해석해보면서 워밍업 했습니다 :)
# 마지막
제가 생각하는 영어는 꾸준함입니다. 수험 기간동안 조퇴한 적도 없고
엎드려 잔 적도 없이 주 6일 공부 시간 전부 지켰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저에게 참 엄격했던 거 같긴 해요. 영어는 특히 캄캄했지만
커리에서 뒤처지지만은 말자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강의 듣고 복습 했는데
실력은 어느새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 방법은 시간안에 푸는 것보다
꼼꼼하게 보는 거였어요. 2~3월가면 실력이 뒷받침이 되서 시간 줄이는 게
쉽거든요. 좌절하지 않고 내 페이스대로 꾸준히 했다면 시험장 들어갈 쯤
실력은 무조건 준비가 됩니다.
-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