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새봄을 맞이 합시다.
[2025년 2월 3일(음:1월 6일)
일출 07시:36분.일몰17시 57분]
월요일인(3일)은
봄이 시작한다는 입춘(立春)이지만,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7도를
기록하는 등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며.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 ~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5도 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벌써 입춘이네요.
봄으로 들어가는 오늘
아직은 춥지만 머지않아
따뜻한 봄날이 오겠죠.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하세요.
입춘대길立春大吉
▣...24절기의 첫날을 맞아 이웃과
더불어 좋은 일이 생기기를 빌어봅니다
입춘(立春)은 24절기 가운데
봄절기를 시작하는 날인데
양력으로는 2025년 2월3일
오전 05시 51분 입니다.
아무리 추위가 맹위를 떨쳐도
나는 세상에 나간다.
음력으로는 섣달(12월)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윤달이 들어 있는 해에는
반드시 섣달과 정월에
입춘이 두 번 들게 됩니다.
이것을 복입춘(複立春),
또는 재봉춘(再逢春)이라고 합니다.
입춘 전날은 절분(節分)으로 불리고,
계절의 마지막이라는 의미로
해넘이라고도 합니다.
입춘이 되면 새봄을 맞이하는 뜻으로
대궐에서는 신하들이 지은
춘첩자(春帖子)를 붙이고,
민간에서는 손수 새로운 글귀를 짓거나
옛사람의 아름다운 글귀를 따다가
써서 봄을 축하하는데
이를 춘련(春聯)이라 하지요.
입춘축을 토박이말로 바꿔 본 것입니다
이 춘련들은 집 안의 기둥이나 대문,
문설주에 두루 붙입니다.
춘련에 흔히 쓰이는 글귀는
입춘대길건양다경(立春大吉建陽多慶)으로
'입춘에는 크게 좋은 일이 있고,
새해가 시작됨에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라는 뜻입니다.
또 수여산부여해(壽如山富如海)는
'산처럼 장수하고,
바다처럼 부유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뜻이지요.
그밖에 소지황금출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開門百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나오고,
문을 열면
온갖 복이 들어오기를 바랍니다'라는
뜻의 글귀도 써 붙입니다.
이렇게 쓴 글씨는 자기 집은 물론
남의 집에도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복을 받아도 자신만 받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우리 겨레의 고운
심성에서 나온 것이지요.
봄의 문을 열다
2025년 입춘시간의 경우
태양의 황경이 315도가 되는
입춘 날짜는 2025년 2월 3일이며,
절입 시각은 오전 05시 51분으로
이른 새벽 시간입니다.
이시간 부터 2023년 검은 푸른 청용 에서
2025년 을사년 [乙巳年] 새해 뱀띠의
해로 바꾸지는것입니다
2025년 입춘시간에 맞춰
미리 준비한 입춘첩을 대문이나
벽 등에 붙이면 되며
팔자 형태로 붙이면 되겠습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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