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와 사랑이 우리를 바꿔 놓았고, 그에 따라 더 잘 받아들이고 좀 더 부드러워지고 더 많이 평화로워지고 한 번 더 참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틱낫한 기도의 힘>
화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화해를 하고 말고가 없다고도 생각했었고요. 그런데 막상 아무렇지 않은 어머니를 보며 내 마음이 그렇지 못하다는 걸 알았죠. 그 이후로 더 어려워졌고요. 이미 용서(?)라는 걸 하겠다고 말한 터라 용서가 되지 않는다는 뒤늦은 마음을 말하기가 더 어려워졌죠. 시간이 많이 지나고 보니 이해는 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용서도 되고요. 이해와 용서가 모든 게 가능한 관계라는 설정이 잘못됐던 거죠. 이해하고 용서한다고 지금의 내 삶에 참여를 해도 된다는 건 아닌거죠. 이제는 나도 어른이라는 나이가 되고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한 번 더 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행복도 안녕하길 그리고 행복하길.^^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