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에 간전문병원으로 옮겨볼까 합니다. 어디 있나요?

[피쉬]

B형간염 악화로 간경화로 진행된 지금,
보다 정확한 검사와 치료와 관리목적으로 서울에 있는 삼성의료원에서 다니며 제픽스 처방받고 복용중이며,
3개월마다 혈액검사, 6개월마다 혈액검사와 CT검사하고 있는데
지방병원보다 정확한 검사나 치료를 잘 받을수 있다는 기대는 되지만
지방에서 그 곳까지 다니는 것도 장난이 아니고, 비용도 무시못하겠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저 같은 경우 지금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나 집가까운 지역 병원으로 옮기고 싶은데 괜찮은 생각인지요?
만약에 옮긴다면 의원급 병원, 대학병원, 일반종합병원 중 어느 병원을 선택해야 할까요?

그리고 간 전문의사나 전문병원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여기 까페 어느글에서는 종합병원 2곳, 의원 1곳을 2개월마다 돌아가며
검사하고 결과치를 비교하며 나름대로 관리잘하고 계신분도 있더군요

저도 한번 그럴까봐요, 사실 종합병원 특히 대학병원은 대기,예약환자들이 넘 많아서
의사샘들도 시간이 부족해 세세히 설명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의원급병원도 한번씩 가보는것도 좋은생각인것 같네요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때요?


지난 3월 광주 광주 동네병원(의원)에서 한번 초음파검사 해 봤더니 비장이 커져있고 간이 부어있고 거칠다고 해서 걱정됩니다.
그런데 삼성병원 의사샘은 좋다고만 하시고 걱정말라고 하시는데....안도반 걱정반하네요...

아래 검사결과 좀 봐주세요, ...
<최근 정기검사 결과 : 삼성서울병원>
* 2008년 1월 : 백혈구수 4.46, 적혈구수 3.94, AST 40, ALT 40, ALP 78, 혈소판 114, 알부민 3.7, 빌리루빈 2.1,
콜레스테롤 149, GGT 36, AFP 20.5, DNA : ( <12 IU/ml, 0.0002pg/ml)
* CT검사 결과 : 특별한 증상 없음
* 2008년 4월 : 백혈구수 3.64, 적혈구수 4.58, AST 37, ALT 32, ALP 58, 혈소판 85, 알부민 4.1, 빌리루빈 1.2,
콜레스테롤 161, GGT 35, AFP 8.9, DNA : ( <12 IU/ml, 0.0002pg/ml)

* 2008년 7월 : 피검사 및 CT 검사 예정

[윤구현]

일단... B형간염은 잠잠해 진 것 같습니다. 간수치도 높지 않고 바이러스가 많이 낮습니다. 좋은 결과입니다. 그러나 과거에 간염을 앓은 결과 간경변이 조금은 진행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담당 선생님만이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혈액검사만으로 간경변을 판단할 수는 없거든요....

[윤구현]

제작년 광주에서 모임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미래로21병원 간내과 선생님이 모두 오셨는데요(원장님도 간전문의입니다). 좋은 말씀을 많이 주셨습니다. 올해도 광주에서 모임을 할 것 같구요. 그때도 이 선생님들이 도움을 주실 겁니다. 충분히 믿고 다닐만한 병원이라고 생각됩니다....

[희망,미래]

정확한 건 의사선생님의 진단이지만 제가 봐도 간경화초기로 사료되옵니다. 정확한 진단 받아보세요. 치료 잘 받으세요. 관리만 잘하시면 아무 문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