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 같은 한 나절의 짧은 여행으로 긴 행복의 여운
'꿀맛'은 흔히들 가장 좋다는 표현을 대표하는 단어로 쓰인다.
그래서 양평(쏠비알 계곡) 물놀이 여행은 꿀맛 여행으로 이름하고 싶다.......
더위가 별로 무섭지 않기에 특별히 피서가 필요치 않지만 좋은 벗들과 함께 밥 먹고 싶어서 따라나선다.
소박한 계곡에 자리한 식당에서의 음식은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나를 위하여 차려진 밥상 같다.
고기로 상추를 싸 먹을 만큼 비싼 상추와 깻잎도 무한리필~~~
몇 가지 되진 않지만 깔끔한 밑반찬들도 무한리필~~~
숯불구이 고추장 삼겹살과 이밥의 한 쌈은 꿀맛이다.
밥 잘 안 먹는 어린아이에게 칭찬하듯 앞에서 "잘 먹어서 예쁘다"는 복수초 방장님의 칭찬에 신나서 더 많이 먹은 날.......
참으로 오랜만에 만족한 한 끼가 아니었나 싶다.
소박하지만 꿀맛 같은 한 끼로 만족하고
소박한 계곡에서 여행을 좋아하는 벗들과 노닥노닥....... 이 또한 꿀맛~~~
통 큰 복수초 방장님의 통 큰 수박은 먹고 또 먹고....... 그래도 남는다.
이런 소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날이 가끔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함께한 님들로 인하여 많이 행복했습니다.
꿀맛 같은 여행 준비해 주신 방장님과 운영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복수초 방장님 감기 쾌유하시고, 백두산 가시는 모든 님들 잘 다녀오세요~~~
또 다른 여행길에서 행복한 만남 기다려 봅니다.
첫댓글 억수로 아름답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비몽사몽 천국이 따로 없는...
비몽사몽으로 인한 '예쁘다'는 말이 아니였기를.......
변함없는 수고에 또 고맙다는 말만으로 때웁니다.
고맙습니다~~~
규전 언니
어쩌면
후기글을
맛깔 나게 쓰셨네여ㆍㅎ
꼼꼼 하게
사진도
멋지게 찍어 올리시고
자주 뵈오니
두배로
방가뭤어요 ~~^♡^
이제는 볼매님이 누구신지 확실해졌습니다.
기억력이 부족하여
이름따로 얼굴따로 기억하다보니
아직도 누가 누군지 모르는 님들이 많답니다.
함께한 여행길 반가웠다는 진심~~~
글도 맛갈납니다
수고 하셨어요
함께한 여행길 반가웠습니다.
무거운 카메라 어제는 내려 놓으셨네요~~~
정성껏 담아주신 사진들 즐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재미있는 물놀이 후기글 즐겨보고 갑니다
함께한 여행길 반가웠습니다.
다음 여행길에서는 같은 밥상에서 함께.......예약합니다.
@규전 넵.알겠습니다.
규전님 만나서 정말 반가왔어요
자리도 옆이라 오랫만에 많은 얘기할수있음에 감사했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만날수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선배님과 많은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주 만나고 많은 이야기 나누는 횟수 만큼 우정의 거리도 짧아지겠지요.
또 다른 여행길에서는 같은 밥상에서 함께......
시원한 계곡에서 먹거리와 물놀이가 너무 좋네요
같이한 시간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백두산 잘 다녀오세요~~~
내일 백두산 떠날 준비도 해야하고
오늘 종일 바쁘게 시간 보내고 이제야 컴을 열었다요
언제 이렇게 사진도 많이 담았나요
한편의수필 같은 후기 고마워요 친구님 ~~
추천도 당근이제 ~~
감기는 완쾌되었는지?
백두산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 가득 품고 오세요~~~
먼 길 조심조심~~~
우와~~
멋진 후기 넘 감사합니다
함께한 시간이 추억으로 간직됩니다
고생하셨어요~^^
고맙습니다.
또 다른 여행길에서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