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애 첫 미팅에 눈물 흘리는 이계인 ⓒ 몽구
오늘 오후 34년만에 생애 첫 미팅을 여는 연기자 이계인 팬미팅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분들이 이날 팬미팅 현장에 나와 이계인 선생님을 감동에 도가니로 몰아 넣었는데요. 국내 제주도에서 오신분들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오신분들도 계셨습니다.
이계인선생님은 오늘 팬미팅에 대해 정말 황당할 정도로 믿기지 않으며 혹시 이경규의 몰래카메라가 아닌지 의심스러워 이경규의 오늘 스케줄을 확인했더니 강호동 결혼식 사회자로 가 있지만 혹시나 이게 또 몰래카메라면 유람선에서 뛰어 내리겠다고 말해 오늘 팬미팅이 정말 자신을 위한 팬미팅인지 믿지 않았습니다.
약 150여명의 팬들은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하는 유람선에 승선해 2시간여동안 이계인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주몽의 모필모 역의 성대모사 대결을 비롯해 퀴즈와 노래 페러디등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오늘 있었던 즐겁고 감동적이었던 생애 첫 팬미팅을 열었던 현장으로 안내 합니다.^^

△ 이계인 팬미팅 장소인 여의도 선착장. ⓒ 몽구

△ 아줌들과 아저씨들이 유람선에 승선 하기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몽구


△ 유람선으로 향하는 이계인 팬들의 모습들이 즐겁기만 하다. ⓒ몽구

△ 유람선에 승선한 팬들 팬미팅이 시작되길 만을 기다리고... ⓒ몽구

△ 대기실에선 이계인이 행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긴장하신듯..^^ ⓒ몽구

△ 이렇게 많은 카메라 세례는 처음 받아봤다며 믿기지 않는듯 인터뷰에 응하시고..^^ ⓒ몽구

△ 후배 연기자분들의 격려의 문자 메세지를 보며 흐뭇해 하는 모습. ⓒ몽구

△ 싸인 한장 부탁 했더니 인생은 강철검이라며 적어 주시고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몽구

△ 동료 및 후배 연기자분들의 축하 메세지를 보고 계십니다.^^ ⓒ몽구

△ 이거 혹시 몰래 카메라 아니냐며 의심해 하는데...^^ ⓒ몽구

△ 팬들과 함께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습니다. ⓒ몽구


△ 주몽의 모팔모 성대모사 대회로 팬미팅은 절정에 달아 오르고...^^ ⓒ몽구




△ 행사를 보며 즐거워 하는 팬분들. ⓒ몽구

△상품을 받은 팬에게 나주 세트장에 오시면 커피 꼭 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몽구

△ 성대모사에서 1위를 차지한 꼬마에게 발렌타인(20년산)을 선물했는데 이거 뭐에 쓸꺼냐고 하니깐 팔겠다고 해서 모두가 웃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몽구

△ 손수건을 준 어린이 팬에게 장난감 강철검을 싸인해 주고 계십니다. ⓒ몽구

△ 마지막 순서로 팬들에게 꽃다발을 받고 또 울컥 하실려고 합니다.^^ ⓒ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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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팬 미팅이 믿기지 않는듯 이날 무대에 오른 이계인 선생님은 '이 미팅이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꺼 같다'며 오늘 이 자리가 내일까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 하시면서 연신 눈물을 흘렀습니다. 주연보다더 더 빛나는 감초역할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계시는 이계인 선생님. 34년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 출연하는 작품마다 완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계시는거 모든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팬미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라 이제 시작한 첫번째 팬미팅이라는거 알아 주셨으면 좋겠구요. 마지막 사진에 써 있는 멘트가 온 국민을 대신해 최수종씨가 국민대변인 역할을 해준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브라운관에서 멋진 역할, 최고보다는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남아 주시길 바라면서...
생애 첫 팬미팅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워워워워~~팔모오빠 우는 모습도 넘 귀엽다규.. 언젠가 꼭 주연 맡으시길..^^
참 순수하신거 같아서 저두 호감이예요~~ㅎㅎ 축하드립니다~~ㅎㅎㅎ
눈물 난다 ㅠㅠ 진심이 묻어나와요 ㅠㅠㅠㅠ 얼마나 감동이었을까....
덩덩덩덩덩 ~ㅋㅋ
와 진짜 팬미팅의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다....
울~지마!!!!울~지마!!!!울~지마!!!!울~지마!!!!울~지마!!!! ㅠ■ ㅠ)/
진짜 훈훈하다
나 왜 우니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처음 사진 부터 아줌들과 아저씨 여기서 캐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 찡하네요. 저도 팬미팅에 갈 정도의 팬은 아니지만 이계인씨 연기 좋아하고, 잘 보고 있어요. 저같은 사람들도 많으니까 연기 계속 즐겁게 해주세요~ 이건 여담이지만, 저기 화면에 나온 최수종 정말 잘생겼네요. 청년같은 것이..수종씨는 계속 사극을 찍으셔야 할 듯.
아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