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25살 형제구요~~~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등록을 못하고 무적으로 다닙니다~~
(집사정때문에 근처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지역성전에 무적으로 다님)
그리고 저는 직장을 다닙니다~~
약 한달반전 일이었습니다~~
어느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제 폰으로 낯선 여자의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보고 스팸문자려니 했는데....내용은 이랬습니다~
"누군가 당신을 위해 기도한다면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전XX전도사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보고 놀랬습니다~!!그리고 그냥 무시했어요~
그런데 며칠에 한번꼴로 성경구절문자를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도 무시할수는 없는지라 답장을 써보냈죠~(전화하기엔 좀.....-_-;)
그러다가 문자로 가까워졌고....힘든 일,어려움을 얘기하게 되었고.....
그럴때마다 그분은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그분이 전화를 했어요.....
바로 우선 물어본게 바꾼지 몇달밖에 않된 제 폰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본인이 얼마전 안양에 갈멜산기도원에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만난
어떤 20대형제가 제 번호를 알려주며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지은 죄가 많아서 회개해야한다고.....
그러면서 본인 신상을 끝내 알리지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이상해요~제가 폰 새로 바꾸면서 거의 번호를 홍보하지도 않았는데...도대체 어떤 남자인지?
몇번이나 물어보고 그 전도사님께 답을 듣고도 도저히 이해가 않가더군요....(사람의 상식으로는.....)
하여튼 정말 이상하게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그냥 하나님뜻인가보다라고 생각했죠~)
그러다가 어느 주 금요일에 문자로 저에게 이렇게 묻더군요....
"저 기도원 올라가는데 형제님위해 기도하고 싶어요.기도제목알려주세요~"
그래서 저는 집도 가난하고 사는게 힘들고 세상모든일이 헛되고 헛되다는걸 깨닫고......
힘겹게 살던중이었는데...
제가 대답하길....제가 제 뜻대로 살지말고 주뜻대로 사는 삶,성령충만받고 새로운 삶
살게 해달라는것 중보요청했죠~
그리고 며칠후......전화가 왔어요~
하나님께서 감사하게도 형제님응답을 주셨다고......전화로 할 얘기가 아니니 만나자~!!
그래서 주말에 만났어요~
그분이 얘기하기를......하나님께서 형제님에 관한 응답으로 환상을 주셨다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형제님께 전해준다고.....
성경에도 보면 더하거나 빼면 주의 진노가 임한다고 하면서 조심조심 얘기하시더군요~~~
본인은 받은 환상을 잘못 전달하게 되면 입이 붙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얘기하길......
"금으로 된 기둥 4개가 있고 위에 지붕이 얹어져있는데....
본인이 손으로 만지고 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왔는데...
(기둥이름 설명하자면 말씀,봉사,헌금,??.......이렇게 기둥마다 각각 씌여져있다고 했음)
그중 3개는 길이가 같은데 1개가 짧더라.....짧은게 말씀기둥이었다고 함...
그위에 지붕이 얹어져있는데 4개기둥중에 한개가 짧아서 지붕이 비딱하게 얹어져있더라..
그런데 어디선가 세상바람이 불어오더니 그 집이 폭삭 무너지더라...그리고 그 자리에
하늘에서 하나님의 빛이 비취더라..."
이런 얘기를 해주면서 저에게 얘기하기를......
제가 말씀기둥이 짧다고....어쩌구....(이부분이 기억않남)...저쩌구.....
그래서 형제님이(저를 가르키며) 기초적으로 제대로 말씀공부를 해야한다는 식으로....
그러면서 다음주 어떤 요일에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도사님이 저를 가르킬거냐고 물었더니.....다른 분이 대신 할거라는...
그래서......물었죠.....
저: 어?그럼 그분은 누구?
그분:두란노??에서 같이 교육받은 동기인데요.....
저:두란노면 아버지학교도 있고...온누리교회랑 상관있겠군요?
그분: 네...
그래서 약속한 다음주 화요일이 되고........
만났더니 어떤 분을 데리고 나오셨더군요....
엄선교사님이라고 하시더군요....
마이티워리어(강한용사)소속이고....
분당 신성교회섬기면서 청년사역하고....
얼마전에 일본선교사로 가있다가 잠시 귀국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10월에 다시 일본간다는.....
그리고 먼저 만났던 전도사님은 서울 문정동에 한신교회에서 전도사랍니다~
이분은 이날 만나고 그주 금요일날 한달동안 필리핀단기선교떠났구요....
그리고 그 이후 제가 엄선교사님하고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공부하는 방식이....
지하철역근처 패스트푸드나 숍에서 공부한다..
필기도구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성경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그래서 저는 PDA폰에 저장된거 본다고 했더니...않된다....
성경을 펼치고 공부를 하는데 성경구절찾으라고 시키더니 그것을 소리내어 읽게 한다..
그리고 제가 그 구절을 다 읽자마자 "아멘!!"하더니 막 설명한다....
지금 현재 월,목,금...이렇게 2주정도 만났는데요...어제 갑자기 저보고 얘기하길
다음주부터 본인이 바쁘지만...
월,화,목,금...이렇게 주 4회공부하자고 한다.....
그러시길래 "바쁘시다면서요?"라고 여쭸더니....
"코피가 나는걸 감수해서라도 해야죠~"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어제도 성경공부한다고 만났었는데.....
어떤 건물 2층 아이스크림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좌측 테이블을 보니 .....어떤 아주머니랑 아저씨가 앉아있는데.....
성경을 펼쳐놨더군요.....그래서 제가 유심히 봤는데.....
어?이상했어요~~~!!!
보니까 아주머니가 가르키는 쪽이고 아저씨는 배우는 입장이더군요....
아주머니가 아저씨보고 성경구절찾아서 소리내어 읽게 하더니 읽기가 마치기무섭게
막 뭐라고 설명하시더군요.
저는 속으로 기분이 이상했습니다~~공부하는 스타일이 제가 하던 거랑 너무 똑같았기때문이죠~
그냥 지나치기엔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그때 저를 가르키는 엄선교사님이 왜그러냐는 식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저기좀 보라고 성경공부를 하는데...."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제가 입이 다물어지더군요...
그리고 더이상 얘기하지않고 저쪽을 몇번보다가 말았죠~
엄선교사는 제 눈치를 자꾸 보더군요~~
제가 알고 싶은건 자꾸 제 생각에 지금 만나는 사람하고 성경공부하는게 혹시 이단이 아닌가 의심이 드는겁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좀 그런게 있었습니다~~
부산에 살때 교회를 3년동안 다니다가 서울로 이사왔는데......
제가 다니던 동삼제일교회(현 임마누엘교회)류광수목사님이
다락방??뭐라고 하면서 이단이라고 판명되질않나~
서울와서 4년동안 다니던 금란교회도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여호와증인등등.....이단의 유혹을 많이 받아봐서 그런가...
(그때마다 하나님이 지켜주셨지만요^^;)
지금 제가 공부하는 이것도 되게 신경이 쓰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잘못된 이단사람들같고....또 어떻게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말씀부족한거 아시고
일부러 저를 위해 예정하시고 믿는 자들을 통해 이 일을 행하시는지.....
그렇다면 하나님거역하는거가 되잖아요???
도저히 모르겠어요~기도해도 모르겠어요~~~
그동안 혼자 성경을 쭉읽어보는데 뜻을 몰라서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현재 도움이 많이 되고 있기는 하거든요~
그렇지만 만약 이단이라면 당장 연락을 끊을겁니다~~~
아직까지 봐서는 기성교회교리랑 비슷하기는한데......
이분이 제가 이단이냐고 물어봐도 자기가 이단이라고 답하지는 않잖아요~
알려주셔요!!!!!
(오늘 여기저기 알아보니 신천지(?)로 추측되더군요....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오늘도 공부하기로 했지만 전화기꺼버리고 않가버렸어요~)
* 그분이 가리키는 것들....
예수님에 대한 구약성경의 예언과 성취,
예수님이 초림때 하신 일 4가지: 죄인을 부르러 오심.구약예언 이루시려고.
씨를 뿌리러 오심,십자가에 못박히기위해,
재림때 오셔서 하실 일 4가지: 신약예언성취,추수하시려고,
자기 영광보좌에 앉으시려고, 의인부르러오심
성경이 기록된 이유,구약언약이 깨진 이유?
성경=언약서=약속......등등~~~
처녀에게 나심~슥9:9 =마?:?
성경구절을 열심히 찾는게 공부의 일과임~~
찾아서 저보고 읽게함.....읽고 나니 막 설명함~~
그리고 성경구절보여주고 어떤 걸 말하냐?묻길래 대충 이거이지 않겠냐?고 했더니
"성경예언을 함부로 사사로이 푸는게 아니예요!!"라고 하더군요~~
첫댓글 신천지 맞습니다. 님이 배우시고 있는 과정이 신천지의 기초 4단계과정입니다. 아마 님의 정보를 님을 알고있는 분이 신천지에 빠져서 모 전도사라고 불리는(사실은 전도사가 아닐 것입니다) 그사람한테 알려주었을 것입니다. 꿈꾸었다는 것도 거짓말일 것입니다. 꿈이라든지 신비한 것에 매료되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끌어들이기 위한 그들의 모략이라는 방법입니다.
절대로 벗어나셔야 합니다...그들과의 모든 전화를 삼가시고, 만나자고 해도, 만나지 마십시요..신천지는 이단도 아니고, 사이비집단입니다...가정과 사회을 파괴하는 무서운 집단입니다...
조속히,적를 두실수있는 교회를 다니셔야겠습니다. 이단들이 집요하거든요.. 교회의 목사님이나,성도님들의 도움를 받는것이좋은데요...
신천지랍니다~ 저도 얼마정도 듣다가 빠져나왔는데 내친구들몇이 거기지금 깊이 빠져잇어요 저랑같이듣다가 전빠져나왔고 연락을 해도 도통 연락을 하지않아요 완전히 빠진거같애요 님도 지금 벗어나지않으면 계속 발몫이 잡힐거같습니다.
말씀의 바탕이 없는 곳에서 그런 공부는 대단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약 성경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온누리교회와 같은 검증된 공간에서 강의를 들으시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교회에 등록하시고 봉사하시면서 예배생활 꾸준히 하시며 교제하는 것입니다..참고로..http://www.cgntv.net/seminar/
신천지 맞습니다. 신천지 처음 접할때 선교사 사칭전도를 많이 하는 편이지요 지금 대전 지역은 문제가 심각 빨리 벗어나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