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희은 기자]
고민정 KBS 아나운서가 휴직계를 내고 1년 간의 중국 유학길에 올랐다.
KBS 2TV '무한지대', 2라디오 '
고민정의 야인시대'의 진행을 맡고 있던 고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각각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고 아나운서는 경희대 중문과 석사 출신이다.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지구촌 뉴스', '스펀지'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남편인 시인
조기영씨도 같은 과 11년 선배로, 함께 유학길에 오른다.
고 아나운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모두들 멀리 여행을 떠나는 나를 부러워한다"면서도 "사랑하 는 이와 헤어져야 하는 것처럼 마음이 먹먹하다"고 전했다. '무한지대' 마지막 방송을 한 날의 소회도 올렸다.
2일 올린 글에서는 "중국으로의 출국날짜가 정해졌다"며 "개강하기 전 한달동안은 중국 어딘가에서 배낭하나 둘러메고 기차타고 여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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