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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강릉 맛집 차현희 청국장 본점 `농촌 순두부`
No Fear 추천 0 조회 2,556 10.08.29 22:5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강릉 경포대 옆에 위치한 초당 순두부마을...이곳에 위치한 차현희 청국장 본점인 농촌 순두부 입니다.

 

 

이곳 역시 식객에 소개된 집이라고 합니다.

 

 

가게 입구에서는 이렇게 직접 두부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손님들에게는 무료로 비지를 제공 해주고 있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정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양이 많으니까 그냥 정식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 ^^;;

 

 

그래서 모두부와 두부전골 2인분을 시켰는데,  모두부는 이렇게 나옵니다.

 

 

이렇게 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입에서 그냥 녹습니다. ㅠ.ㅠ

 

 

그리고 등장한 두부전골...일단 불을 올리고 기다려 봅니다.

 

 

반찬으로 등장한 오뎅볶음.

 

 

고추도 참 맛있습니다.

 

 

김치는 평범 합니다.

 

 

깻잎도 맛있어서 하나도 아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생선전인데, 아마도 대구전이겠죠?

 

 

양념장...밥을 쌈싸먹을때 함께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파김치도 맛있습니다.

 

 

이 채소에 쌈을 싸먹었는데, 정확한 명칭이 궁굼하네요.

 

 

잔가시가 많기는 했지만, 맛있었던 꽁치조림...

 

 

비지가 나오는데, 이건 정말 예술 입니다.

 

 

드디어 완성된 두부전골...버섯향과 마늘 냄새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서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직원분 설명처럼 정식을 시키지 않아도 충분할만큼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허나 직원분이 반찬을 내려놓을때 던지듯 내려놔서 기분은 조금 별로 였습니다.

 

손님도 많고 몹시 바쁜건 이해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밥을 먹으면서 유쾌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도 던지길래 힐끔 처다봤더니, 그?부터는 천천히 잘 내려놓더군요;;)

 

반찬들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달았는데, 이것이 이집만의 비결인지, 아니면 조미료를 섞은건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모두부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고 두부전골 역시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예전에 포스팅 했던, 용인의 추영례 할머니집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허영만 화백에게 제가 추천하는 두부 전문점을 소개 시켜주고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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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9 22:54

    첫댓글 아.. 여기 진짜 맛있어요~^^

  • 작성자 10.08.30 00:11

    저도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정 떄문에 비지를 가져오지 못한게 못내 아쉽더군요...^^

  • 10.08.29 23:30

    아...두부별로 안좋아하는데 두부가 이렇게 맛있어보이다니;..ㅠㅠ근데 비지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어떤맛이죠?

  • 10.08.29 23:38

    약간 텁텁한 계란탕 느낌이에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ㅎㅎ

  • 작성자 10.08.30 00:11

    조리법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사진에서 반찬으로 나온 비지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 10.08.29 23:40

    저 된장에 박아넣고 만든 고추장아찌 일품입니다.

  • 작성자 10.08.30 00:11

    정말 맛있더군요. ^^

  • 10.08.30 00:22

    용인의 추영례 할머니집도 비스게에 글 쓰셨나요? 제가 수원쪽살아가지고 한번 가보고싶네요~

  • 작성자 10.08.30 00:37

    아이디가 해킹 당해서 예전 게시글이 다 날라갔습니다. ㅠ.ㅠ 제 개인 블로그 http://blog.daum.net/lionking0123 에 오시면 경기맛집에 게시글이 있습니다. ^^

  • 10.08.30 01:43

    두부매니아로서 한번 가보고 싶군요. 모두부도 좋아라 하지만 강원도 쪽 가면 초당순두부를 항상 먹습니다. 양념간장 약간 쳐서 후루룩~ 먹는 그맛이란!!!

  • 작성자 10.08.30 11:37

    저도 순두부를 먹을까 엄청 고민했지만, 2인분 이상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 10.08.30 09:57

    허영만화백도 강릉 농촌집과 원주에 있는 고향집 두곳의 순두부 대결을 그리다가 결국 원주 고향집이 승리하는 씬을 보여줬죠 ^^ 지난글에 강릉가신다고 하셔서 농촌순두부를 추천해드렸지만 개인적으론 저도 원주 고향집 순두부가 더 맛있더군요 (게다가 고향집에서 파는 '엿술' 끝내줍니다 ^^ 확 올라오더군요 ㅎ) 저도 비지 너무 좋아합니다

  • 작성자 10.08.30 11:38

    그렇군요. ^^ 저도 원주 고향집에 꼭 가보고 싶네요.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10.08.30 13:32

    요기 말고도 고분옥할머니 두부집도 괜찮지 않나요^^

  • 작성자 10.08.31 14:22

    고분옥 할머니 두부집은 가보지 못했는데, 다음번에 방문할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08.30 14:11

    쌈싸드신 채소는 뉴그린 같네요. 근데 모두부가 저게 다인가요?? 6000원 치고는 쫌 작아보이네요~ 전골도 1인분에 7000원인데ㅎㅎ

  • 작성자 10.08.31 14:23

    뉴그린 이라고 부르는군요. 감사합니다. 모두부는 조금 작은감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조금 남겼으니 오히려 크면 더문제일뻔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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