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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우리 카페의 역사는 대한민국 HD/UHD TV의 역사입니다. 2001년 8월 2일... 우리 카페가 개설되었습니다. →HDTV&HTPC사용자모임. 2001년 10월... 국내 HD방송이 첫 시작되었습니다. →지상파 HD방송 2013년 12월 20일 HDTV&HTPC사용자 모임→UHDTV User Forum 개명 2014년 4월... 세계최초 UHD(4K)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케이블TV UMAX 국내 HD방송 시작에 앞서 개설된 카페... 세계 UHD방송 시작에 앞서, UHDTV를 알린 카페... 그래서 늘 너무 앞서간다는 지적도 받아왔지만, 지나고 보면, 앞서간 것이 아니라 예견된 것들이 현실로 다가왔을 뿐입니다. 우리 카페는 TV를 중심으로 한 AV동호회로서, TV나 AV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 입장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입니다. 해서 TV제조사나 방송사에 대한 좋은 소리보다는, 쓴 소리를 할 때가 더 많다보니, TV제조사나 방송사에서 우리 카페를 좋게만 보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카페가 17년을 이어 올수 있었던 것은, 쓴 소리가 틀린 소리가 아니었고, 잘 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용자(소비자/시청자)들이 전하는 바램이었기에, 국내 'TV+방송'도 이만큼 성장해 왔다고 봅니다. 해서 우리카페의 역사는, 대한민국 HD/UHD TV의 역사라 불러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카페의 역사와 전통, 객관성을 잃지 않는 카페를 유지하며, 이제 카페는 2018년에 또 다른 역사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8월~ 8K UHD 'TV+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너무 앞서간다는 지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8K 방송은 바라지 않고, 4K 방송이나 제대로 해주었으면 한다. 8K 콘텐츠 없는 8K TV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 모두 맞는 지적입니다. 허나, 8K UHD 'TV+방송'은, 우리 카페가 HDTV라는 이름으로 개설 되던 2001년 이전에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오히려 4K UHD 'TV+방송'은, 2012년에 국제 UHDTV표준이 제정되면서, 추가한 것이기 때문에, 8K UHD 'TV+방송'의 시작은. 진정한 UHDTV의 시작인 것입니다. 물론 아직 8K UHD 'TV+방송'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며, 대중화까지는 4~5년은 더 걸릴 것입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8K UHDTV가 나와야 8K UHD방송(콘텐츠)도 할(제작)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8년 8K UHDTV의 출시는, 그 의미가 크디고 봅니다. 만일 8K UHDTV의 가격이 지금의 4K UHDTV가격 정도로 떨어진다면, 새로 구입하는 TV는, 굳이 HDTV나 4K TV로 살 이유도 명분도 없을 것입니다. HDTV가 4K 방송을 수신하지 못하고, 4K TV는 8K 방송을 수신하지 못하지만, 8K TV는 HD/4K 방송을 모두 수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8K TV를 구입하면, 콘텐츠(방송)는, HD-4K-8K 관계없이 그에 맞게 볼 수 있고, 방송사들도 4K든 8K든 자신들 역량이 되는 데로 방송(콘텐츠)을 하면 되고, 현재 HD나 4K로 방송을 하고 있다면, 역량이 되는 시기에 8K로 전환을 해나가면 되기 때문에, 4K UHD와 8K UHD로 구분되는 혼란도 모두 잠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8K 'TV+방송'은, 5G(20Gbps)와 10Gbps의 유선 인터넷과 연동이 된다면, 우리의 일상 생황을 모두 8K UHD로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8K UHD가 온전히만 구현이 된다면(12bit/120fps), 거실이 현장처럼 자연스럽게(100인치~) 구현이 가능하여, 8K UHD는 영상의 혁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카페 운영 17년을 보내면서 느끼는 요즘 UHDTV는, 상당한 위기입니다. 17년 전 카페 개설 당시만 해도, HDTV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고, 32인치 브라운관 HDTV가 4~5백만원이나 하였습니다. 모두 것이 지금보다 더 열악하였지만, 사용자들의 HDTV에 대한 관심은 엄청 컸습니다. 그에 반해 지금은 관심도가 1/10도 되지 않고, 무엇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TV를 아예 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한때 혼수품의 필수였던 TV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고, 고화질-고음질로 감상하는 AV는, 특정인들의 취미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해서 8K UHD 'TV+방송'을, 우리의 TV시청 환경을 새롭게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1.'UHD=초고화질' → 8K UHDTV로 살려야 한다. 2.고화질-고음질로 감상하는 AV가 특정인의 취미가 아닌 대중화로 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 3.4K TV의 구입은, 사용자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기 때문에, TV는 가능한 8K TV중심으로 가야 한다. →단, 8K TV가 4K TV 가격 정도가 되었을 경우 4.바보상자 TV를 변화시켜야 한다. 방송사에서 방송하는 것만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TV가 아닌, TV가 가정내 홈 서버로 자리 잡아, 모든 전기 관련 제품을 제어하고, 인터넷과의 연동으로 다양성을 제공하고, AI(인공지능)를 접목하여, TV가 도구에서 가족처럼 변해야 할 것이다. 5.위 모든 것을 활용하기 위한 AV에 대한 기본 상식들은 올바르게 알아야 할 것이다. 즉, 국내 지상파 4K UHD방송은, HEVC, 4K@60fps, 10bit/4:2:0, HDR(HLG), 10.2ch, 16Mbps, BT.2020만 알면, UHDTV에 대해 70%는 이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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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일본 8K 방송 : HEVC, 8K@60fps, 10bit/4:2:0, HLG, 22.2ch, 85Mbps, BT.2020
HEVC | 8K@ | 60fps | 10bit | 4:2:0 | HLG | 22.2ch | 85Mbps | BT.2020 |
⑥압축 코덱 | ①해상도 | ②프레임 | ③컬러 비트 | ⑤샘플링 | ⑦HDR | ⑧오디오 | ⑥압축(전송) 비트레이트 | ④색표준 UHDTV |
⑥HEVC : 압축 코덱 / H.265라고도 칭함 /MPEG-2→H.264→H.265 ①4K@ : 해상도 / 4K(4K@)=3840x2160, 8K(8K@)=7680x4320 ②60fps : 프레임(fps) / 영상의 부드러움 / UHDTV에서 1fps구현에 1Hz 필요. "fps=Hz"로 봐도 무관 ③10bit : 컬러비트 / 1개 화소 구현 용량 "8(24)/10(30)/12(36)bit"가 있음 ⑤4:2:0 : 크로마 서브 샘플링 / 디테일 감 / "4:2:0/4:2:2/4:4:4"가 있음 ⑦HLG : HDR(휘도)/ 영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좀 더 정밀하게 표현 PQ방식의 HDR10/GDR10+/Dolby Vision 등도 있음. ⑧22.2ch : 오디오 / UHD방송용 오디오(MPEG-H/AC-4, MPEG-4 AAC) 블루레이-Dolby Atmos(Dolby TrueHD기반)/DTS:X(DTS HD-MA기반) ⑥85Mbps : 압축(전송)비트레이트/화질의 척도. 보통은 프레임-컬러비트-샘플링 지정에 따라 압축 비트레이트 용량은 비례해서 가감 하지만, HEVC인코더의 성능과 선택에 따라서 압축 비트레이트 용량은 가감. |
첫댓글 늘 접하지만 신경을 쓰지 않는게 있는것처럼,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흘러온게 HDTV의 역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것처럼, UHD정책에 관한 관심과 현명한 소비가 우리의 AV환경을 윤택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곧 있을 17살 생일을 회원으로써 자축합니다. 이군배 운영자님도 많은 수고 하셨어요.
예. 감사합니다. / 사실 국내 지상피방송은 수난의 역사입니다. 국내 HD방송 표준을 ATSC로 정하였지만, 지상파방송사들이 DVB-T로 방송방식을 바꾸라며(MMS방송을 하기 위해), 3년의 시간을 허비하여, 아날로그→HD로의 전환도 2년이나 연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지상파방송사들의 변경 요구를 TV마니아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에도 관련 자료가 엄청 많을 것입니다. 현재 지상파 UHD방송에 들어가 있는 모바일(이동) HD방송도 본격화 되면, 상당한 온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니다. 해서 국내 지상파방송은 한번도 순탄한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그렇기 때문에, 우리 카페회원분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카페 운영 17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건이 어려웠을텐데도 꿋꿋히 이겨내고 오늘까지 이끌어온 지기님께 무한한 믿음과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덕분에 눈팅으로 많은 지식 정보를 힘들이지않고 얻기만 하였으니 염치없는 미안한 마음도 있고요,
다시 한번 축하인사와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17주년 자축 꼬리말 달기는 7월에 실시합니다. 그때 다시한번 부탁을 드립니다. / 본 글은, 사실 카페 운영 17년을 해오면서, 그동안 제가 전망해온 것들이 거의 그대로 되었다는 것을 말하려고 정리한 글입니다. 즉, 8K UHDTV의 시작과 대중화도 저의 전망대로 이루어질 것 같아 이 글을 쓴 것입니다. 물론 다소의 시차는 있을 수 있을것 같지만,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우리 회원님들이 UHDTV구입을 함에 있어, 잘못 선택하는 일이 없게 저의 글이 참조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군배 감사합니다,
건강 유념하셔야 지기님의 해박한 지식을 저희가 공유합니다,
건강 챙기세요,
대단합니다. 회원들의 노력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이군배 지기님의 확실한 신념과 사명감이
오는날의 이카페가 꾸준히 유지되어 오고있다고 확신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 헌데, 저도 이제 열정이 점점 식어가는것 같습니다.
까페 가입후 시연회 3번 참석한거 같습니다.
뵐때마다 해박한 지식과 열정에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냈었고 아마도
많은 회원분들도 저와 같은생각일겁니다.
지기님이 생각하는 그러한 tv환경에서의 우리들 삶...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제가 조금 더 알고 있는 것을 나눔으로서, 회원님들께 다소나마 도음이 되었다면, 저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7년... 대단한 열정과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축하합니다.
너무 앞서가다보면 어려움이 많으셨을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끔씩 들러서 내용을 보고 있지만 이군배님 정말 대단하신것을 항상 느낍니다. ^^
앞으로도 쭉~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년 축하합니다. 강좌에서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운영자님의 안목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여기서 많은 것을 배웠고, 또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끔 들어와 눈팅만 하다 가서 죄송하지만 늘 그래도 유익한 정보 많이 얻고 가는 고마운 까페 입니다. 중간에 회원 가입해서 모든 역사는 잘 알 수 없으나 운영자님과 회원님들이 가꾸어 온 17년 역사의 까페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변함없이 예견하고 짚어주는 올바른 AV소비 문화를 위해 애쓰시는 까페가 되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