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인가~
TV~ 백반기행에서 공주편 방영.
공주에서 표고버섯이
많이 난다고 하드라구요~
하여~맛집 식당이 나오는데
도토리묵에 표고버섯을 넣고
묵 무침을 만들어
판매를 하는데~
줄 서서 먹는다고 나왔어요~
그래서 따라서 만들었어요.
.
.묵 가루를 1:6 으로 물에 불려서
강불에서 끓이 다가 ~약불로
김치냉장고에 생콩알버섯이
있어서 잘게 썰었습니다.
(유근화님이 미국에 계셔서
오시면 표고버섯 주문해서 할려다
콩알 버섯이 있어서함)
한김 뽀글 뽀글 끓으면 약불로
줄여주고 한방향으로~
생콩알버섯 넣고
잘 저어 줍니다~
.
끓이면서~
주걱을 들어보면서 묵이 흘러내리면 더 끓이면서
잘 저어주고~
소금 좀 넣고~
주걱에서 묵 물이 붙어있고
떨저질랑 말락~할때
참기름 한수저 넣고~
불을 끄고 10분정도~
뚜껑닫고 뜸을 드려요
이렇게 만들어놓고
위에 물 무친 비닐 덥어주고
식혔습니다
식으면 김치냉장고로 넣어놓고
운동갔다 오니 다~
굳어 있었어요
찰랑 찰랑 잘 되여 있었어요
.썰어서 나누고
청양고추 다지고.
부추 화단에서 뜯고
간장.참기름.마늘즙.설탕
이렇게 무쳤습니다~
표고버섯향이 좀 나네요
콩버섯을 씻는물로 물 잡았고
큰 표고버섯 넣으면(얇게썰어)
넣어서 하면 더욱 맛좋은
묵이 될것 같에요~
.
.이렇게 썰어서 양념치고~
김가루 뽀사 무치고~
너무 맛있어서 먹기 아깝드라구요
조카 오라하여 언니한테
무쳐서 전부 보냈어요~
언니가 맛있다고 하니
더위도 가시고 즐겁습니다~
유리한테 이렇게 쑤었다고
했더니 저도 바로 쑤었다고
사진 보내왔어요
(유리가 쑨 도토리묵)
져으면서 팔이 팟다고 하는데
그래픽 디자이너라.날마다
컴으로 그림그려서 아파요
오늘은 시원하네요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니
단속들 잘하셔요~
판매방
https://cafe.daum.net/wjsxhddmatlr2/AC0Q/1716
첫댓글 쫀득하니 맛있겠어요~^^
더위가 살짝 가셔서 기분좋은 하루였어요~~♡
표고버섯 넣었더니
색다르네요~
태풍이 온다더니 천둥
치는데~
비는 안와요~
하늘은 시컴하고~
잘 살고 계시지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네~선생님~♡ 제가 저의 지난 얘기 올려 놓았어요~^^
역시 요리 고수님 다우셔요
잘배웁니다
평소 묵 먹을적마다 맹맹한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위의 방법처럼 표고를 넣고 끓이면 맛도 식감도 더 좋을 것 같아요.
말린 표고 잘 불려서 흉내내어 볼랍니다. 좋은 방법 가르쳐주시어 감사합니다.
(맹맹하다는 표현 또 써서 맹선생님께 또 한소리 듣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구구한 맛' 이란 표현은 도무지 어디에도 써 먹을 수가 없네요.^^)
버섯담궈서 우린물잡고~
버섯 얇게 썰어서 넣은면 버섯향 나면서
맛나겠어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냉장고에 무쳐서 두고
먹으니 차겁고 시원해서 더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