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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 생각하기 싫다. 탄핵사건때문에 평소에 않던 정치에 관심을 두었었는데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저들 세상에서 내가 협조하는 일도 없을테고 그냥 하는 꼬라지나 곁눈질로 보게 될지 아닐지.. 이제는 매스컴도 안 대할 거 같고 저들 목소리나 모습을 보면 경기할 거 같고.. 어떻게 살지? 그냥 마음맞는 사람이나 있으면 살아가는 이야기나 하면서 삿갓 쓴 김병연처럼 허허롭게 살아야 하나? 오늘 화창한 햇빛과 너무나 푸른 하늘이 왜 그렇게 미운지.. 그리고 이 밤 잠들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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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ㅠㅠㅠㅠㅠ정말 슬픈 밤입니다
그-참
제마음과 같네요 신문 방송안본지 넉달째고 세상과는 거리두고 야인처럼 살다가 마음맞는 사람이나 만나 호젓하게 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