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총평균법/이동평균법의 구분은 재고기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재고기록을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계속기록법으로 상품의 입고와 출고를 모두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하나는 실지재고조사법으로 입고는 기록하나 출고를 기록하지 않고 기말 실사를 통해서 재고자산을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평균법을 실지재고조사법에 적용하면 총평균법이 되고 계속기록법에 적용하면 이동평균법이 됩니다. 실지재고 조사법을 처리한다고 하면 기초재고수량 + 당기매입수량(기록됨) - 기말재고수량(실사로 확인)을 통해서 당기 판매수량을 파악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중에 몇개가 팔리는 지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지재고조사법에 의해 판매한 단가는 기초재고액에 당기 총매입액을 더한 값을 판매가능수량(기초재고+당기매입수량)으로 나누어주면 값이 나옵니다. 예에서 제일 위의 10개가 기초재고라 가정하면 (10 X 1,000 + 20 X 2,000 + 30 X 3,000 ) / 60 = 2,333원 이 됩니다. 즉 당기에 판매한 상품의 단가가 2,333원이고 기말재고단가도 2,333원이되겠죠...
계속기록법으로 기록한다면 판매한 수량을 별도로 표기하게 됩니다. 예에서 20개를 매입한 상태에서 15개를 판매했다고 가정한다면 이때 판매한 단가는 그 이전단계까지의 판매가능액을 보유수량으로 나눠준 값이 됩니다. (10 X 1,000 + 20 X 2,000 ) / 30 = 1,667 따라서 단가는 1667원이 되고 판매시에 매출원가를 이 값으로 잡습니다. 매출원가는 15 X 1,667 = 25,000 (끝수 조정) 입니다. 추가로 30개를 @3,000원에 매입한 이후 제품의 단가는 현재 판매가능액인 15 X 1,667 + 30 X 3,000 = 115,000 을 보유수량인 45개로 나눠준 값이 2,555 원이 됩니다. 추가 판매가 없다면 기말재고 단가도 2,555원이 됩니다.
첫댓글 총평균법/이동평균법의 구분은 재고기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재고기록을 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계속기록법으로 상품의 입고와 출고를 모두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하나는 실지재고조사법으로 입고는 기록하나 출고를 기록하지 않고 기말 실사를 통해서 재고자산을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평균법을 실지재고조사법에 적용하면 총평균법이 되고 계속기록법에 적용하면 이동평균법이 됩니다. 실지재고 조사법을 처리한다고 하면 기초재고수량 + 당기매입수량(기록됨) - 기말재고수량(실사로 확인)을 통해서 당기 판매수량을 파악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중에 몇개가 팔리는 지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지재고조사법에 의해 판매한 단가는 기초재고액에 당기 총매입액을 더한 값을 판매가능수량(기초재고+당기매입수량)으로 나누어주면 값이 나옵니다. 예에서 제일 위의 10개가 기초재고라 가정하면 (10 X 1,000 + 20 X 2,000 + 30 X 3,000 ) / 60 = 2,333원 이 됩니다. 즉 당기에 판매한 상품의 단가가 2,333원이고 기말재고단가도 2,333원이되겠죠...
계속기록법으로 기록한다면 판매한 수량을 별도로 표기하게 됩니다. 예에서 20개를 매입한 상태에서 15개를 판매했다고 가정한다면 이때 판매한 단가는 그 이전단계까지의 판매가능액을 보유수량으로 나눠준 값이 됩니다. (10 X 1,000 + 20 X 2,000 ) / 30 = 1,667 따라서 단가는 1667원이 되고 판매시에 매출원가를 이 값으로 잡습니다. 매출원가는 15 X 1,667 = 25,000 (끝수 조정) 입니다. 추가로 30개를 @3,000원에 매입한 이후 제품의 단가는 현재 판매가능액인 15 X 1,667 + 30 X 3,000 = 115,000 을 보유수량인 45개로 나눠준 값이 2,555 원이 됩니다. 추가 판매가 없다면 기말재고 단가도 2,555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