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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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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다양한 이야기 드라이브 두껍게 걸기가 쉽지 않군요.
탁구맨2 추천 0 조회 1,960 16.10.02 11:1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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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02 12:37

    첫댓글 직접 보지않아서 조심스럽긴 한데..
    두텁게 건다는 의미가 좀 잘못된게 아닐까요?
    제가 알고있기로는 어떤 드라이브건 간에..
    (두텁건 얇건) 드라이브는 회전이 최우선이 되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때려서 드라이브를 건다는건 두텁게 거는게 아니라 스메싱에 가까운 타법이 아닐까요?
    그리고 두텁게 건다는거랑 라켓각이랑도 상관관계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두텁게 거는 드라이브는.
    채는 순간 공을 임팩트있게 채준다..
    공이 나가는 스피드를 강하게 해준다.
    입니다.
    그러나 라켓각을 90도 가까이 해서 때리는 타법은 저는 쓰지않고 스메싱에 가깝다고 봅니다.
    때리지않고 라켓각을 90도로 안해도 얼마든지 두텁게 걸수있죠

  • 16.10.02 12:42

    그리고..
    라켓각이 90도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스윙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더욱 강한 스피드는 내기가 힘들고..
    오히려 강한 스피드있는 드라이브를 치기위해서는 라켓각을 좀 눞혀줘야 수평에 가깝게 임팩트가 들어가겠죠.
    본문에 말씀하신 강하게 때리는 스윙을 쇼트잡이도 못막는다는 표현도..
    역시 스메싱이 쇼트잡이가 더 막기 힘든 타법이기 때문일수도 있구요.
    아무튼 그게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그 타법이 두텁게 거는 드라이브는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쇼트치기 기술에 더 가까울거 같습이다.
    근데 사실 이게 더 힘들고 위력적인 기술이기도 히죠..

  • 작성자 16.10.02 13:08

    제가 수직이라고 말한것이 실제로 수직은 아니고 그정도의 느낌이라는 의미고요. 마롱의 드라이브 라켓각도 정도입니다.(사진참조)
    대부분 생체에서 이정도 두껍게 치는 분 못본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껍게 건다의 의미는 나에게 오는공에게 내 스윙의 힘이 손실없이 전달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묵직하게 쫙 들어가고 힘도 들지 않고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모든 운동이 다 그런거 같습니다. 스케이트에서 푸쉬할때 힘전달이 잘되면 몸이 앞으로 쭉 나가고 힘도 들지 않지만, 힘전달이 안되면 힘들고 몸도 나가지 않습니다.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 작성자 16.10.02 13:15

    라켓잡은손 검지로 라켓을 눕지 않게 눌러주고, 라켓이 흔들리지 않게 꽉 쥐어잡고 스윙했을때 두꺼운 드라이브가 나왔습니다.

  • 16.10.02 14:16

    @탁구맨2 사진상으로는 아직 공이 임팩트되기전이구요.
    저 위치에서는 라켓각이 두텁다기보다 원래 저정도 각이 형성됩니다.
    저기서 실제로 임팩트될때는 회전 원심력에의해 라켓이 좀 눞혀지게됩니다.
    즉 저 라켓각이 임펙트각이 아니라는겁니다.

  • 16.10.02 14:29

    @좋고좋도다 그리고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마롱이 저기서 때려서 드라이브를 거는게 아니라..
    공을 긁어서 임팩트를 가합니다.
    슬로비디오로보면 확실해질거라 생각합니다..
    마롱이 아니라 누구라도 때려서는 드라이브가 안걸릴거라 생각합니다.
    동작이 빨라서 때리는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긁어서 임팩트를 가한다는거죠..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 작성자 16.10.02 14:37

    @좋고좋도다 저 각도로 칩니다 관련사진은 많이 있습니다 김택수 선수도 저정도 각도로 칩니다 김택수선수도 두껍게 치는것을 강조하죠

  • 작성자 16.10.02 14:40

    @좋고좋도다 제가 마롱이 때린다고 했나요?

  • 16.10.03 11:05

    @좋고좋도다 선수들을 대상으로한 연구결과 라켓각은 65도 정도 됩니다. 이는 ittf 연구눈문이 또는 각 나라의 연구논문에도 잘 나타나 있지요.
    사진의 각도 저 상태로 임팩트까지 가는거죠.
    그리고 때리던 긁던 결과적으로 러버와 목판을 사용해서 채줘야 하겠지요.
    오히려 긁는다기 보다 푹 파뭍히게 쳐야 한다고 봅니다.

  • 16.10.02 14:59

    회전이 덜 걸린다는 것은 스윙과 임펙트가 아직 두껍게 채는 수준이 안되는 것입니다.
    구력 4년차라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코치나 고수들에게 조언을 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뭔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는데 본인만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16.10.02 14:59

    디딤발에 체중을 제대로 실어주고 있는가?
    임팩트 시 최대한의 스윙 스피드를 공에 전달하고 있는가? 를 논외로 하고 단지 '각을 두껍게'라는 명제에 고민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지 않나 사료됩니다.

    그리고 전에 장우택님의 글중에 큰 도움을 얻은 것은, "두껍게 친다"는 것은 단지 라켓 각을 수직에 가깝게 세운다는 일차원적인 의미가 아니라, 타구 위치나 높이에 따라 맞는 각이 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라켓 각도라해도 정점에서 떨어지는 공보다는 튀어오르는 공을 더 두껍게 임펙트 할 수 있다는 점을 드셨죠)
    따라서 "두껍게"라는 말은 전반적인 스윙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나와야 할 개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0.02 18:08

  • 16.10.02 18:43

    두껍게 친다는게 저는 공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라고 봅니다. 슥슥 비벼 넘기는게 아니라 공에 온전히 힘을 실어 주는 것이죠. 정확하게 맞추려면 라켓 각이 조금은 더 열릴 순 있겠죠.
    저도 원래 드라이브를 긁어쳐서 공에 힘이 없었는데 정확하게 힘을 실어 준다고 생각하면서 연습하니 같은 힘을 줘도 이전 보다는 파워가 늘어났습니다만 저도 아직 갈길이 머네요 연습 또 연습이겠죠

  • 16.10.02 21:58

    두껍게 거는 의미는 라켓을 툭 던지는 느낌입니다.물론 라켓각도 조금세워야 두껍게 걸립니다.힘으로 억지로 빨리거는 느낌이 아니라 툭체서 쭉 체는 느낌으로 걸어야 회전이 많이 걸립니다.

  • 16.10.04 08:00

    좋고좋도다님 댓글을 격하게 공감합니다. 장우택님 글에도 있고 현재레슨 받고 있는 코치도 하는말이 라켓을 닫고 수평스윙으로 임팩을 가하라고 해요.. 정점후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지는공을 그렇게 치면 바보겠죠? 그때는 열고 약간 올려치는 타법으로 쳐야됩니다. 예전엔 이걸 이해못하고 고수들이 열고쳐라 열고쳐라 하길래 뭔지 모르고 라이징볼이던 정점이던 정점후이던 각을 열고만 치니 공이 됩니까 ㅎㅎ.. 요즘은 정점이후까지 안가는 타이밍을 잡고 각을 거의 눕혀서 거의(15도) 수평으로 채주면 제대로 들어갑니다. 아~ 그리고 생체에서 드라이브로 한방은 잘없습니다.. 단지 코스+강하게 채주는드라이브죠

  • 16.10.03 08:28

    그리고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예전에 고수들이 내가 보는 앞에서 드라이브를 많이 시범을 보여줬어요..분명히 백스윙에서 전진할때는 라켓각이 열려있어요 근데 임팩할때는 닫아지면서 치는겁니다. 그래서 지는 닫아치면서 나보고만 열어치라고 그런다면서 혼자말로 중얼중얼 한것이 기억납니다ㅎㅎ... 주로 스윙시 라켓각도만 가지고 많이 언급을 하시는데요 디딤발을 제대로 받쳐주거랑 허리를 백스윙방향으로 비틀어주는것들의 기초가 제대로 되어야 파괴력이 증가된다 봅니다

  • 16.10.03 13:27

    두껍게 치게되시면 러버에 남은 공 자국을 보시면 알게 됩니다
    보통은 10윈짜리 크기일테고
    고수 일수록 500원짜리 크기에 가깝습니다

  • 16.10.04 11:13

    구질마다 다 틀린데... 각 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죠... 저 각에서 나가도 스윙이 위로 간다거나 팔꿈치가 들리고, 또는 임펙트가 없으면 빵드라이브 걸기 어렵습니다.... 1년만미치자님처럼 각 보다는 수평스윙에 가까울수록 드라이브 파워가 강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빵드라이브보다 루프나 약하게 슬쩍 거는 것이 더 어려워요....ㅎㅎㅎ

  • 16.10.04 17:36

    툭 던져주는 느낌이 기본일테구요.. 굳이 개념적으로 접근하려면 라켓러버와 스폰지의 탄성을 얼마나 먹여주느냐겠죠..
    정타로 스메시치듯 때려져도 강하게 회전이 먹을때는 아~제대로 먹였다라는걸 자신이 알수 있습니다. 기본타법은 항상 두텁게 던지는형식일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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