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 Essay 108 - 정희왕후(貞熹王后)
♣ 歷史 Essay 108 ♣
☞ 정희왕후
세조(世祖)는 냉혹한 이미지와는 반대로
아내 정희왕후(貞熹王后1418-83)에게는 평생 자상하고 고분고분했으며
왕이 된 후에도 후궁을 들이지 않고 해로하며 2남 1녀를 낳았다.
차남 예종(睿宗)이 죽자 장남 의경세자(懿敬世子)의 아들 중 첫째 월산군(月山君1454-88) 대신
장인이 한명회(韓明澮)임을 고려해 둘째 자산군(者山君)을 성종(成宗1457-94)으로 앉히고
조선(朝鮮) 최초의 대왕대비(大王大妃)가 되어 수렴청정(垂簾聽政)을 하지만 8년 후
그가 성인이 되자 화끈하게 정치를 넘기고 쉬다가 66세에 온양 행궁에서 죽는다.
이는 뒤에 아들 명종(明宗1534-67)을 앉히고 죽는 날까지
철권을 휘두른 같은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며
증손녀인 문정왕후(文定王后1501-65)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첫댓글
역사적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