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번역해서... 오역, 의역 많습니다.
2018년 인천 문학 경기장-
한국의 심장부로 몰려든 2만 명의 팬들 앞에서
IG가 프나틱을 3:0으로 꺾고 대관식을 열었다.
최근 라이엇은 역대 최다 9,960만명이
결승전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선수-
페이커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실 저는 결승전을 보지 않았어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LOL 올스타에
참가 중인 페이커가 입을 열었다.
"제가 없는 결승전을 보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대신 조금 쉬면서 내년에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페이커는 고국에서 열린 두 번의 롤드컵에
모두 결장했다.
6년 동안 그는 4번 결승에 진출했고, 3번 우승했다.
출전하지 못한 대회는 모두 한국에서 열린 것이었다.
페이커의 커리어에서 2018년은 최악의 해였다.
오랜 라이벌이 성공하고,
새로운 신성이 LCK 왕좌에 오르는 것을 지켜보는 동안
그의 팀 SKT T1은 시즌 내내 허둥지둥했다.
한 때 페이커는 피레안에게 주전을 내주기도 했다.
SKT T1은 주전과 코치를 바꾸는 등 갖은 수를 써
침몰하는 배를 구조하려 했지만
그것은 요원한 일이었다.
2018년 SKT T1은 결승 진출은 커녕,
롤드컵 티켓조차 손에 넣지 못했다.
실망스럽게도 페이커는
작년 삼성에게 빼앗긴 롤드컵을 되찾아 올 수 없었다.
"저는 웃음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저를 웃게 하는 게 있다면...
그건 내년에 거둘 많은 승리겠죠."
리그 오브 레전드 이적 시장이 열렸을 때,
모든 시선은 페이커를 향했다.
계약 만료로 많은 구애를 받을 수 있었지만,
SKT가 재계약을 발표함에 따라
FA 이변은 실현되지 않았다.
신인 에포트를 제외한 다른 주전 선수들은
모두 팀을 떠났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SKT T1은
"2018년은 받아들일 수 없는 해"
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들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다고 믿었고,
그를 중심으로 팀을 재구성했다.
일주일도 채 안되어
SKT T1의 새로운 로스터가 확정됐다.
웃음이 많지 않은 페이커는
그의 새로운 팀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활짝 웃고 있었다.
"우리 팀의 스타일과 컬러가 바뀔 거예요."
"각 팀의 에이스들이 모였으니 기대도 많겠죠.
그리고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페이커에게 새로운 SKT T1은 에이스들의 팀이다.
에이스-
그가 롤드컵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도록
만드는 LCK 최고의 선수들을 의미한다.
2017년 롤드컵을 빼앗아간 삼성에서
이적한 "하루" 강민승에 대해 이야기할 때,
페이커는 웃으며 그의 애니메이션 사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글러, LPL JDG 재능있는 조율자-
"클리드" 김태민에 대해서는
그의 당당한 태도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그는 곰 같아요."
페이커는 2018년 많은 기대를 받았던 "칸" 김동하를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 중 한 명으로 칭찬했다.
2015년부터, 페이커의 원딜은
오직 "뱅" 배준식이었다.
SKT T1은 그 자리에 진에어의 에이스
"테디" 박진성을 영입했다.
작년에 테디는 SKT T1과 페이커를 상대로
CS 1,456개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승리했다.
통계상 지난 2년 간 LCK 최상급 원딜 중 한 명이지만,
진에어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팀의 성과는 좋지 않았다.
"그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페이커는 테디를 이렇게 평했다.
"그는 팀의 활력소고,
팀의 모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3년 페이커의 첫 토너먼트에서
페이커를 탈락시키고 우승을 차지한
마지막 선수의 합류로
SKT T1이 10명의 로스터 구성을 마쳤다.
SKT T1은 모든 것을 하나로 묶기 위해
재능있고 어린 원딜 테디의 멘토로
롤드컵 위너이자 결승전 MVP
"마타" 조세형과 계약하였다.
마타와 페이커는 수년에 걸쳐 실력을 겨루며,
한국이 낳은 최고의 레전드 선수 중 두 명이 되었다.
마타가 LPL RNG로 이적한 뒤에도,
두 사람은 국제 무대에서 계속 싸웠다.
페이커가 2018년 재앙과 같은 한 해를 보내고
마타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KT가
롤드컵을 손에 넣지 못한 후,
그들은 힘을 합쳤다.
마타는 신생 SKT T1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었는가?
"그는 두뇌입니다."
서류 상으로
2019년 SKT T1은 다시 위대해졌다.
몇 개의 대회에서 우승하고-
페이커는 범접할 수 없는 영역으로 올라서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네 번째 롤드컵을
집으로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다.
새로운 동료 마타가 KT가 보낸 시간이 말해주듯,
종이에 쓰여진 슈퍼스타 명단이 항상
실제 세계에서 승리로 읽히는 것은 아니다.
슈퍼팀 KT의 첫 LCK 우승에는 2년이 걸렸고,
그 영광조차 롤드컵에서 5경기 끝에 IG에게 패했을 때
물거품이 되었다.
2019년
IG는 루키, 그리고 월드 챔피언 멤버
그대로 돌아올 것이다.
그리핀은 LCK 우승을 거머쥘 뻔한
5명이 함께 복귀할 것이다.
기대를 모았던 18세 신예 "쇼메이커"와 담원처럼
신인들이 리그에 진출할 것이다.
매일 밤,
페이커가 이끄는 그 팀은
마치 롤드컵 결승처럼 경기를 할 것이다.
매일 밤,
SKT T1은 늘 최강의 적과 경기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페이커의 놀라운 점이다.
하위팀에 있어도 동정보다 두려움을 사는 것.
그는 여전히 자신이 세계 최고라고 믿고 있다.
회복된 멘탈-
그리고 새로운 동료와 함께,
그는 그것을 증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
2019년,
그의 목표는 오직 한 가지뿐이다.
"나는 자신감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Im not just saying this because Im overconfident.
"하지만 올해, 중국은 우리의 모든 왕관을 빼앗아 갔습니다."
but this year, China took all our crowns away
"그리고 내년"
"Next year"
"우리는 그것들을 모두 되찾을 것입니다."
"we'll get them all back."
첫댓글 "we'll get them all back."
상혁인 이미 전설이다.. ㅈㄴ 멋있어 연습 꾸준히하고.. 이번에 꼭 롤드컵 가자
이스포츠 1도 모르는 사람 지나가다가 마지막줄에 감탄하고 갑니다 본새난다
오늘 이기고 웃는거 보니 너무 기분좋드라ㅜㅜ상혁이 다 해ㅜㅜ
멋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