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오늘 시간은 4-5시 사이였구요
5월에 새로온 유기견 두 아이의 치료받으러
동물병원을 다녀오는길이였는데
시츄 남자 아이가 혼자 돌아 다니구 있더라구요
차를 세우고 그아이를 따라가면서 보니까
털두 많이 뭉쳐있고 집을 나온지두 꽤 된것 같았구요
아가 하구 불렀더니 자기를 불렀는지 알고 가던걸음을 멈추더라구요
아가 배고프지 언니가 맘마줄께 언니 따라와 했더니
말귀를 알아듣구 또 따라오더라구요
차앞에 데리구가서 사료를 조금 줬더니 경계하는것 같더니 금방 먹더라구요
사료먹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F은 시간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집에 아이들이 지금 12마리 그중 2마리가 5월달에
새로 데려온 아이 그중 한녀석은 사상충 치료중이고 한녀석은 피부병 치료중....
그리고 안면이 있던 분에게 입양간 두녀석은 제게 말도 없이 다른곳에 보내져서
사실 요즘 제가 제정신이 아닙니다...
한숨만 나왔는데 어쪄겠어요
모른척할꺼면 첨부터 차를 세우지 말았어야지...
일단 바로 집에 데려올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신풍역 신풍 병원에 있습니다
주인을 찾는게 가장 좋지만 혹시 주인을 못찾을시에는 병원에도 계속 있을수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중선화가 않된것 같구요 털이 너무 뭉쳐 있어서 중성화 여부는 확실하지는 않구요
나이두 잘모르겠구요
서울 영등포구 대림천 사거리 대림 경찰서앞에서 발견했습니다
영양상태는 그리 나쁜것 같지 않구요 보통 시츄 크기로 큰 싸이즈는 아닌것 같구요
주인을 찾습니다
011-9719-7374
첫댓글 시추인가요??? 페키니즈 같은데...
또 구조하셨다니 힘드시겠어요. 저는 웬만하면 눈감고 다닙니다.
털이 뭉쳤어도 예쁜 눈은 감추질 못하네요......이케 ㅇㅖ쁜 아기를 버린건지..잊어버린건지....눈이 애처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