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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6월01일(일요일)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마술피리 관람일정
탐방지 :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마술피리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마술피리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가 1791년 3월부터 작곡, 9월 30일 완성한 오페라이다.
모차르트는 ‘마술피리”를 완성한 지 3달도 지나지 않은 1791년 12월 5일에 35살의 나이로 요절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인 ‘마술피리”는 대사와 음악이 번갈아 이어지며 심오한 주제와 유쾌한 유머,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명작이다.
공연일시 : 2025년06월01일(일) 19:30, 06월02일(월) 19:30
공연 장소 :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
러닝타임 : 85분
제작진 : 예술감독 박혜진, 지휘 김광현, 연출 장재호, 음악 코치 정호정
관람연령 : 전연령 관람 가능
좌석 : 2,000석(사전 관람신청으로 선착순 마감)
관람요금 : 전석 무료
사전 관람신청 : 2025년5월9일 14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
관람 프로세스
1.사전 관람신청
2.공연 2일 전 관람문자 수신
3.공연당일 안내부스 방문
4.신청내역 확인
5.사전신청석 구역에 착석(현장 도착순으로 착석)
6.오페라 감상
6월1일 공연 배역별 출연진
타미노 왕자 : 테너 김성진
파미나 공주 : 소프라노 김순영
밤의 여왕 : 소프라노 이하나
파파게노 : 바리톤 박정민
파파게나 : 소르라노 김동연
자라스트로 : 베이스 이준석
모노스타토스 : 테너 최원진
사제/대변인 : 베이스 전태현
시녀 : 소프라노 최정빈, 메조소프라노 김주희,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천사 : 소프라노 박혜원, 곽서연, 엄가은
오페라 마술피리의 대표적인 아리아
밤의 여왕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 오르고” : 극 중 밤의 여왕이 부르는 초절 기교와 극적인 격분이 돋보이는 아리아로, 고음의 향연으로 유명하며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파파게노 아리아 “나는야 새잡이” : 유괘한 민요풍의 곡으로, 새잡이 파파게노가 자신을 소개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관객에게 친근감을 주는 대표적인 아리아이다.
타미노 아리아 “우아한 자태여” : 주인공 타미노가 파미나의 초상화를 보고 사랑에 빠지며 부르는 애절하고 아름다운 아리아이다.
주최 : 서울시 오페라단
문의 :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시민 합창단과 함께하는 광화문 오페라 ‘마술피리’
국민일보 기사 입력 : 2025-05-24 00:14
장지영 선임기자
올해 3회째 6월 1~2일 무료 공연
프로·시민 합창단 130여명 출연
1분 만에 매진… 해마다 관객 늘어
“일반 시민이 오페라 무대에 서는 것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단원들은 ‘우리 생애 최고의 날’을 위해 즐겁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합창단 ‘카사(KASA) 코러스’의 김혜순 단장은 지난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마술피리’ 기자간담회에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 단장은 “카사 코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페라에 참여하는데, 작년보다 참여 열기가 뜨겁다”면서 “단원들이 올해는 연습 시작 전에 이미 인공지능(AI) 앱을 활용해 독일어 가사 발음을 익혔다”고 소개했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박혜진 단장이 취임한 2023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야외 오페라를 선보이고 있다. 2023년 ‘카르멘’, 지난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이어 올해는 6월 1~2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는 긴 원작을 압축해서 흥미롭게 보여주는 한편 아마추어 시민 합창단을 무대에 세우는 것이 특징이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대사와 노래가 번갈아 나오는 독일 징슈필 오페라로, 이번 공연에선 한국어 대사와 독일어 노래로 공연된다. 소프라노 김순영 양귀비 이하나 문현주, 테너 김성진 이명현, 바리톤 박정민 공병우, 베이스 이준석 최공석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주·조역으로 출연한다. 김광현이 한경아르테필하모닉을 지휘하며, 장재호가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프로 오페라 합창단인 위너오페라합창단과 시민 합창단을 합해 130여 명이 출연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은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를 시작한 첫해부터 공모를 통해 아마추어 합창단을 모집했다. 지휘자 및 반주자와 정기적 합창 연습을 하며 연습 공간이 있는 단체일 것 그리고 연습과 본공연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조건이었다. 첫해는 공연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공모 참여 단체가 적어 모집 기간을 연장했다. 하지만 두 번째 해부터는 공모 참여 단체가 늘어나 올해는 6개 단체(250여명) 가운데 4개 단체를 영상 심사 등으로 뽑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카사 코러스(27명)를 비롯해 연세여아름(23명), 서울여성콘서트(24명), 늘푸른연세(15명) 등 4개 단체의 단장이 참석했다.
1회부터 참여한 연세여아름의 허경석 단장은 “오페라는 일반인이 다가가기엔 어렵다. 하지만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에 참여하면서 오페라의 재미를 느끼고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참여한다는 늘푸른연세의 김석우 단장은 “합창단 활동을 오래 했지만, 오페라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중순 선발된 시민 합창단들은 각자 연습하다가 4월 말부터 토요일마다 전체 연습을 하고 있다. 시민 합창단에 대해 소프라노 양귀비는 “프로 합창단은 ‘마술피리’를 여러 차례 경험했기 때문에 단원들의 리액션이 전형적이다. 반면 하얀 도화지 같은 시민 합창단은 순수한 감정 그대로 리액션을 해서 신선하다”고 말했고, 연출가 장재호는 “시민 합창단의 에너지가 프로덕션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마술피리’ 예약은 그야말로 ‘피켓팅’(피 튀길 만큼 치열한 티켓팅)이었다. 지난 9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자마자 1분도 채 되지 않아 2000석이 모두 동났다. 박혜진 단장은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을 무대로 쓰면서 5미터 넘는 대형 LED 화면을 설치하는 만큼 티켓이 없어도 광장 주변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시민 누구나 한 번쯤은 오페라를 볼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를 시작했다. 횟수를 거듭할 수록 오페라를 기다리는 관객이 늘어나는 것을 실감한다”고 피력했다.]
탐방코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광화문광장 놀이마당~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마술피리]를 관람~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탐방일 : 2025년01월20일(월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서울 종로구 세종로 최저기온 18도C, 최고기온 29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2시간6분 소요)
18:30~19:00 연신내역에서 3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가서 5호선으로 환승하여 광화문역으로 간 후 광화문역 7번 출구로 나옴 [30분 소요]
19:00~19:04 서울 종로구 세종로 1-68 번지에 있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출구에서 탐방출발하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으로 이동 [4분, 267m]
19:04~19:30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시작을 대기
19:30~20:55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 마술피리]를 관람 [러닝타임 : 85분]
[마술피리》 혹은 《마적》(魔笛)
《마술피리》 혹은 《마적》(魔笛, 독일어: Die Zauberflöte, K. 620)은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에 완성한 징슈필로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오페라의 대본인 리브레토는 연출가인 엠마누엘 쉬카네더가 썼다. 연출가이기도 하였던 쉬카네더는 핀란드의 동화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분위기의 징슈필 대본을 쓴 후 모차르트에게 작곡을 의뢰하였다. 오페라는 쉬카네더가 운영하던 비덴 극장에서 1791년 9월 30일 초연되었다. 공연은 그 해에만 100 회가 넘게 상연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모차르트는 그 해 12월 죽고 만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마지막으로 초연된 작품이며, 당시 오페라에 주로 쓰던 이탈리아어가 아니라 독일어로 되어 있다.
작곡 배경
후원자였던 오스트리아의 황제 요제프 2세가 사망하고 모차르트는 후원자를 잃었다. 모차르트와 함께 요제프 2세의 후원을 받으며 작업하던 리브레토 작가 로렌초 다 폰테 또한 해고되어 오스트리아를 떠났다. 후원이 끊겨 나날이 빚이 늘어나던 모차르트는 친구였던 쉬카네더가 자신이 운영하던 비덴 극장에서 공연할 징슈필의 작곡을 부탁하자 수락하고 그는 예정된 초연을 몇 일 앞두고서야 곡을 완성했다. 그 사이 레오폴드 2세의 대관식에 연주할 〈황제 티토의 자비〉를 작곡했기 때문에 오페라 작업은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마술피리》의 줄거리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은유로 짜여졌기 때문에 해석이 분분하지만, 쉬카네더와 모차르트가 프리메이슨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프리메이슨의 비밀 의식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많을 것이다.
공연
1791년 9월 30일, 《마술피리》는 작곡가 모차르트 본인의 지휘와 작가 겸 연출가 쉬카네더 자신의 연출로 초연되었다.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어 100회 이상 지속되면서 모차르트의 오페라들 중 가장 훌륭한 흥행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된 지 두 달도 채 안 되어 모차르트는 병석에 누웠고, 그 해 12월 5일에 사망하였다. 작품이 초연된 쉬카네더의 비텐 극장은 빈에서도 하나의 축소된 도시와 같은 곳이었다. 극장은 자체 소유의 호텔과 식당이 연이어 있었으며 쉬카네더 스스로가 세익스피어의 햄릿을 연기하는 빼어난 배우였다. 1792년 9월 21일 《마술피리》100회 공연을 알리는 기사가 프레스부르거 차이퉁에 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술피리》는 오스트리아 뿐만 아니라 유럽 각지에서 상영되었다.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은 당시 자신의 황제 즉위를 비판하던 문화계를 탄압하였는데, 《마술피리》역시 수 없이 많은 검열로 무단 삭제된 채 공연되었다.
작품 설명
‘마술 피리’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2막으로 된 오페라다. 엠마누엘 쉬카네더(Emanuel Schikaneder, 1751~1812)의 대본에 의하여 1791년 3월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9월 30일에 완성하고, 바로 그날 빈의 작은 극장에서 첫 공연을 했다.
줄거리는 꽤 흥미롭고 복잡하다.
작품의 배경은 고대 이집트 제국의 신전 부근이며 현자 '자라스트로(Sarastro)'가 지배하는 지혜의 세계와 그것에 대항하는 '밤의 여왕(Königin der Nacht)'의 어둠의 세계 사이의 대립을 보여주고 있다. 오페라는 신비스러운 동화같은 무대와 풍자로 가득하다. 작품 속에는 프리메이슨의 여러 교의와 상징이 담겨있다고 해석될 뿐만 아니라 유토피아적인 휴머니즘을 보여준다고 평가된다. 자라스트로는 자라투스트라에서 차용한 이름이지만, 프리메이슨의 상징으로 해석될 뿐 이야기의 흐름은 조로아스터교와는 큰 관련이 없다.
《마술피리》는 흥행을 고려하여 만들어졌으며 개연성은 떨어지지만 환상적인 분위기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큰 뱀에 쫓기던 타미노 왕자가 파파게노를 만난다. 이때 밤의 여왕이 나타나 초상화를 보여주고, 타미노 왕자에게 마술 피리를 주면서 유괴된 딸 파미나를 구해달라고 한다. 파미나의 초상에 반한 타미노는 마술피리를 들고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파미나를 유괴한 자라스트로에게 간다. 자라스트로에게 간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파미나를 구하지만, 사실은 공주를 데리고 있는 자라스트로가 착한 철학자이며 파미나는 밤의 여왕의 강권에 못이겨 자라스트로를 죽이러 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타미노 왕자는 철학자 편에 서서 여왕에게 맞서고, 침묵, 불, 물의 세 가지 시련을 이겨낸다. 결국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는 사랑을 이루게 된다. 파파게노도 파파게나를 만나 짝꿍이 된다. 그리고 밤의 여왕의 세계는 무너진다.
‘마술 피리’가 성황리에 공연된 이유
원래 음악 학자들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3대 작품으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를 꼽는다. 그런데 세 작품은 모두 이탈리아 어로 된 화려하고 세련된 희극 오페라다. 반면 ‘마술 피리’는 서민들의 언어인 독일어로 만들어진 소박한 작품이다. 초연되었던 극장도 귀족들이 다니는 화려한 극장이 아니라 서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모차르트는 오랜 세월 궁정에서 왕과 귀족들을 위해 작곡을 하고 연주했지만 오히려 이런 대중 극장을 좋아했다. ‘마술 피리’는 초연부터 아주 오랫동안 매진 행렬을 이어 갔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마술 피리’에 열광했을까? ‘마술 피리’는 가곡, 민요,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섞어 놓았다. 마치 뮤지컬처럼 오페라를 구성했다. 사람들은 이렇게 다채로운 음악을 무척 재미있어 했다. 오페라 ‘마술 피리’는 초연했던 극장에서 100회가 넘게 성황리에 공연돼 모차르트의 오페라들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되었다.
등장인물
자라스트로(차라투스트라), (SARASTRO)-베이스
타미노(TAMINO)-테너
변사(SPRECHER)-베이스
제1승려(ERSTER PRIESTER)-대사만
제2승려(ZWEITER PRIESTER)-테너
제3승려(DRITTER PRIESTER)-대사만
밤의 여왕(KÖNIGIN DER NACHT)-소프라노
파미나{밤의 여왕의 딸}(PAMINA{IHRE TOCHTER})-소프라노
시녀1(ERSTER DAME)-소프라노
시녀2(ZWEITER DAME)-소프라노
시녀3(DRITTER DAME)-메조 소프라노
파파게노(PAPAGENO)-바리톤
파파게나(PAPAGENA)-소프라노
모노스타토스(MONOSTATOS)-테너
소년(KNABE)-소년합창단
갑옷을 입은 사내1,2(GEHARNISCHTER MANN)-테너, 베이스
노예(SKLAVE)-대사만
차례
서곡(overture) Duration: 6 minutes and 40 seconds.6:40
제 1막
1. 도입-살려 줘! 살려 줘!(타미노, 3명의 시녀)
2. 아리아-아, 나는야 새잡는 새잡이!(파파게노)
3. 아리아-우아한 자태여(타미노)
4. 아리아-두려워 마라! 젊은이여!(밤의 여왕님)
5. 5중창-음 음 음(타미노, 파파게노, 3명의 시녀)
6. 3중창-작은 새여 어서 오라!(파미나, 모노스타토스, 파파게노)
7. 2중창-사랑을 아는 남자는(파미나, 파파게노)
8. 피날레-이 길을 따라서(파미나, 파파게노, 변사, 모노스타토스, 자라스트로, 합창)
9. 하프
제 2막
1. 전주곡 '승려의 행진'
2. 합창과 아리아-들어주오 이지스, 오지리스 신이여(자라스트로, 남성 합창)
3. 2중창-조심하시오, 여자들을!(제2의 변사, 승려)
4. 5중창-어째서? 이런 곳에 있느냐?(타미노, 파파게노, 3명의 시녀)
5. 아리아-누구라도 즐겁게(모노스타토스)
6. 아리아-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밤의 여왕)
7. 아리아-이 성스러운 궁전은(자라스트로)
8. 3중창-지금 또 다시 당신들을(3명의 소년)
9. 아리아-아, 나의 모든 행복은(파미나)
10. 승려의 합창-오! 이지스, 오! 오지리스(남성 합창)
11. 3중창-이제 모두 끝인가요?(파미나, 타미노, 자라스트로)
12. 아리아-애인이나 마누라가 이 파파게노에게(파파게노)
13. 피날레-머지않아 날이 밝으면(3명의 소년, 파미나, 2명의 갑옷을 입은 사내, 타미노, 파파게노, 파파게나, 모노스타토스, 밤의 여왕, 3명의 시녀, 자라스트로, 합창)
유명한 음악
이 작품에서 밤의 여왕의 아리아(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2막)가 특히 유명하다.]
[학위논문] 프리메이슨의 영향을 받은 모차르트의 오페라「마술피리(Die Zauberflöte)」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pera 「The Magic Flute」 of Mozart affected Freemason
김정배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성악전공 국내석사)
본 논문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Die Zauberflöte)」에 나타난 프리메이슨 사상을 연구함으로써 작곡가가 의도한 작품의 구성과 짜임, 상징적 의미들을 고찰하여 오페라를 더 잘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차르트는 오페라 분야에 큰 업적을 이룬 작곡가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수많은 연주여행을 통하여 각 나라의 음악양식을 습득하였고, 그 양식을 통해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러한 음악적 다양성은 모차르트의 오페라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오페라 세리아, 오페라 부파, 징슈필의 세 장르의 범주에 포함되는 많은 오페라를 작곡하였다. 오페라의 전통적인 양식을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작품을 완성시켰고 징슈필에서는 오페라 세리아와 부파적인 양식을 가져와 혼합양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오페라 「마술피리」에서는 오페라 세리아의 콜로라투라적 아리아와 오페라 부파의 희극적인 요소, 징슈필의 독일 전통의 민요적인 선율을 사용하여 모든 장르의 요소를 하나의 작품 속에 융합시켰다. 모차르트는 자유, 평등, 박애를 추구하는 프리메이슨의 단원이었다. 프리메이슨은 자신들이 설정한 이상적인 인간상에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고 여러 가지 상징과 비밀을 가지며 비밀단체의 모습을 띄었다. 모차르트는 오페라 「마술피리」를 통하여 프리메이슨을 선전하고자 하였다. 모차르트는 프리메이슨과 관련된 인물들을 오페라 「마술피리」의 등장인물로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그는 오페라 「마술피리」에 프리메이슨의 입문단계를 표현하였으며, 프리메이슨의 사상과 상징을 표현하였다. 프리메이슨이 가지고 있는 형제애, 여성관, 이상세계에 대한 시선 등이 오페라의 여러 구성요소의 모습으로 작품 속에 녹아있다. 또 프리메이슨을 상징하는 숫자 3은 오페라의 전체를 통해 많은 부분에서 자리 잡고 있다. 등장인물의 설정, 오페라를 지배하는 조성, 시련 중에 얻는 계율과 교훈 등이 숫자 3의 상징을 사용한 구성의 예이다. 이처럼 오페라 「마술피리」는 프리메이슨 사상에 의해 지배되어 있다. 작곡가의 사상이 우연히 작품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라 작곡가가 의도적으로 작품 안에 자신의 사상을 이입시킨 것이다. 본 논문은 연주자들이 작곡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 의도에 맞게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연구이다.]
20:55~21:06 경복궁역 6번 출구로 이동하여 관람 완료 [11분, 643m]
21:06~21:15 경복궁역에서 연신내역으로 가는 3호선 전철 승차 대기
21:15~21:42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서 연신내역으로 가서 6호선으로 환승하여 구산역으로 이동 [27분 소요]
광화문광장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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