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초에 다녀온곳입니다.
여태까지의 국내 바닷가 여행지중... 제주도 다음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코스 입니다..
서해안에 이런데가 있었나? 할 정도로... 동해안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물 색깔에 감탄했던 곳입니다.
처음 모인곳이.. 마량포 이구요...당시 자연산 광어 축제 중이라.. 광어 부터 먹고 출발합니다.
자연산 광어라는데.. ^^.. 대게 커서 푸짐합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먹었으니.. 구경하러 떠납니다..
마량포를 출발해.. 군산을 거쳐. 새만금 방조제에 들어섭니다..
당시 개통 초기라.. 저녁 6시 까지만 개방하더군요..
지금도 그렇게 할듯 보이구요...
좌우로.. 보이는 바다가 꽤나 인상적입니다..
군데 군데 휴게소와 신호등.. 횡단보도가 위치해 있어
쉬고 싶은 곳에서 쉬면서 경치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휴게소인.. 해넘이 휴게소가 가장 이뻣던거 같습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고.. (길긴.. 길드만요..^^..)
새만금에선 직선이라고 밟지 마세요.. 주위의 풍경이 아깝습니다..
뭐.. 군데군데.. 카메라도 많습니다..ㅎㅎ.. 그리 밟는분도 안계셧습니다...
어느덧 새만금을 건너.. 변산반도의 격포 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서해안의 뻘이긴 하지만.. 바닷물은 굉장히 깨끗한 편입니다..
동행했던 분의 딸램이를 모델로 찍어봣습니다.. 엉덩이 젖는줄 모르고.. 놀이에 열심인 녀석~~ ㅎㅎ..
해가 저물어 저녁을 먹고.. 역시 빠지지 않는 소주타임이죠...
옆에서 사이다만 홀짝이는 노블....ㅎㅎ..
해물탕 푸짐하니 좋네요..딴거는 별로인데.. 해물탕은 꽤나 인상깊었습니다.
다음날 오전... 격포해수욕장 한켠에 자리잡은 채석강 이라는 암반으로 이루어진 절벽입니다.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되지만.. 기암괴석과... 멋진 파도는... 제주도의 명품 파도마져 별거 아니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이죠...
전라 좌수영 입니다..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전각이 상당히 예쁜곳입니다.
아쉽게도 수심이 깊어 절대 수영금지라 합니다...
허나 물에 안들어가고 바깥에서 물장난은 가능~~
첫댓글 와~~ 노블님은 좋은곳도 많이 다니시네요.....ㅠㅠ
물만보면 낚시 생각이 나는데.....
이 시간에 뭐한거지?..ㅠㅠㅠ
요번에 군용보트사고난곳 안개 자욱할때 함 가보고 싶네요.....
캬 볼 살 오른 노블 행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전라도 내허락 맞구 와야징..
휴가가,,,, 시원하게,, 올휴가는 가보려나,,,ㅎ
역시 여름휴가는 바닷가가 좋죠
광주에 사는 저두 마량에는 안가 봐는디 부럽다
부안에서만 나오는게 백합입니다 백합죽한그릇 드시는걸 빼먹었네, 새만금 방조제때문에 부안에서도 이제 백합이 잘 안나온다던데
휴가를 일찍 다녀오셨네요^^
맨 아래는 나보다 더 늙어 보인다 ㅎㅎㅎㅎㅎㅎ
오훗~ 좋당 ~ 꺄 ㅋㅋ
와~~ 좋은데 다녀 오셨군요,,, 벌써 이번휴가 가름하신건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