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램 아토피 생겨서 엄청 고생하네요
이제 7살이 되는데 아토피가 작년 봄쯤 생겨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특히 생기자마자 뭣도 모르고 병원에서 권해주길래 스테를 썼었는데
처음에는 좋아지는 듯 싶다가 나중에는 더 심해져서 저까지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요.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피부가 그냥 무난한 편이었고
신랑은 약간 건조하긴 하지만 아토피까지는 아니었거든요.
지금은 스테 완전히 끊고 스킨룩스한의원에서 한약먹이면서 천연연고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스테로 부작용이 있는 분들한테는 권해드리고 싶을 만큼
아이 아토피 차도가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사실 내가 아토피가 있었으면 있었지,,, 아이 긁고 괴로워 하고 유치원에서 놀림 받는데
그건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나름 연구한 끝에 집에 참숯도 가져다 놓고 매일 2시간 마다 한 번씩 아이 유치원서 돌아오면
환기도 시켜주고 하면서 열심히 챙겨주고 있습니다.
또 원장님이 호호바 오일이 보습에 좋다고 해서 우리 애는 목욕시키고 나서 목욕 가운 입혀놓고
보습되게 한다음에 호호바 오일 온 몸에 발라주고 또 그 천연연고는 부분적으로 발라주고 있어요.
아이도 요즘은 다시 웃음을 찾는 것 같아 넘 행복하네요^^
요즘은 두부 스테이크도 잘 먹고 웰빙 식단에 맛을 들인 것 같아 더 대견스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