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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 동안 한글공부를 하다가 받침읽기에서 2달 가까이 정체되어있던 중 이 카페를 알게 되었고
오늘 교장 선생님과 첫 통화를 하고 1단계 미션을 받았습니다.
1. 한글은 모두 1500자 : 받침없는 300자, 받침있는 1200자
2. 받침없는 300자는 6단계로 받침있는 1200자는 8단계 순서로 진행된다고 하셨음.
3. 준비물 : 상자2개, 땡땡이 스티커(동그란 스티커), 스케치북, A4용지 5장 4등분
4. 스티커 붙인 상자는 합격상자로 읽기 성공한 글자를 넣어주고 텔레비전 옆에 두기
나머지 다른 상자는 못 읽은 글자 넣어주고 감춰두기
5. 가~하 : 자음은 빨강색 매직으로 두껍게, 모음은 검정 볼펜으로 가늘게 쓰기
까, 따, 빠, 싸, 짜 : 앞에 자음은 검정색 매직으로, 뒤에 자음은 빨강색 매직으로, 모음은 검정 볼펜으로 쓰기
6. 아이가 해당 글자를 읽으면 스티커를 카드에 붙이고 합격상자에 넣기
7. 스케치북 한 페이지에 옆으로 가부터 짜까지 합격한 글자만 적기
4자쓰고 1cm씩 띄어쓰기
19자 자음은 빨강 볼펜 모음은 검정 볼펜으로 쓰기
스케치북에 있는 글자 읽으면 연필로 동그라미, 한 번 읽으면 합격
1. 2020년 4월 15일 수요일
상자는 없었지만 카드 만들어 읽게 했더니 19자 모두 읽음.
스케치북에 적어 읽게 하였더니 '싸'를 '사'로 발음. 다른 글자는 다 읽음.
공부했던 부분이라 다행히 다 읽음. 된소리는 배우적 없어 못 읽을 줄 알았는데 읽어서 놀랬음.
그 다음엔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2020년 4월 16일 목요일
거~쩌까지 카드읽기 : 다 잘 읽었지만 '떠'를 '덥'으로 '써'를 '섭'으로 읽음.
스케치북 읽기 : 위에서 아래로 잘 읽었음. 어제 사로 발음했던 싸도 제대로 발음.
통화 후 - 단계별로 봉투를 따로 만들어서 섞이지 않게 카드 보관할 것.
- 틀린 글자는 다음 날 다시 하지 않고 엄마가 알고 있도록 메모만 해 놓을 것.
- 하루에 한 단계씩만 공부하고 복습은 하지 말 것.
- 스케치북 읽을 때 4~5쌍 읽고 10초~30초 쉬었다가 다시 읽기.
힘들어하면 멈추기(힘들어도 틀릴 수 있음),
기분 좋을 때 하기(기분 안 좋을 때 하면 공부습관에 좋지 않음)
3.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고~쪼까지 카드읽기 : 다 잘 읽었으나 '쏘'를 '소'로 읽음.
스티커를 안붙혔더니 다시 왜 쏘는 안붙이냐고 맞게 읽음.
스케치북 읽기 : 어제 카드로 못읽었던 '떠', '써' 도 다 읽었음. '쏘'도 읽음.
자, 저, 초 라고 읽었다가 바로 '조'로 고쳐 읽음.
4. 2020년 4월 18일 토요일
구~쪼까지 카드읽기 : 다 잘 읽었음. 한 장씩 읽으면 오래걸린다며 바닥에 쭉 펼쳐놓고 단숨에 읽어버림.
스케치북 읽기 : 대부분 잘 읽었으나 '쩌', '쪼' 를 '저', '조'로 발음. 발음 고쳐주지않고 그냥 넘어감.
5. 2020년 4월 19일 일요일
그~쪼까지 카드읽기 : 다 잘 읽었음.
스케치북 읽기 : 대부분 잘 읽었으나 '으', '느' 를 '응', '는' 으로 발음. 어제 틀린 발음은 제대로 발음함.
6.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기~쯔까지 카드읽기 : 다 잘 읽었음.
스케치북 읽기 : 다 잘 읽었음.
통화 후 - 모음 'ㅐ' 카드 만들어서 읽기.
자음은 빨강색 매직, 모음 'ㅏ'는 검정색 볼펜, 'ㅣ'는 파란색 볼펜으로 19음절 카드 만들기
- 방식은 위와 같고 다섯자씩 읽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심.
카드로 5자 읽고 스케치북으로 5자 읽기
7. 2020년 4월 21일 화요일
개~째까지 카드읽기 : 10자 정도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단숨에 다 읽어버림.
'대'와 '때'를 잘못 읽었지만 2장 다시 보여주니 바로 읽었음.
스케치북 읽기 : 다 잘 읽었음.
통화 후 - 모음 'ㅔ' 카드 만들기. 지금까지 만든 카드의 1/2 크기로 작게 만들기.
(종이색을 다른 색으로 하라고 하신 것 같은데... 'ㅐ'카드인지 'ㅔ'카드인지 둘다 인지 모르겠음.
집에 다른 종이가 없어 그냥 두 카드다 흰색으로 만들었음.)
- 혹시 못 읽는 글자가 있을 때는 'ㅐ'카드와 짝지어서 읽히기. 똑같이 읽으면 ok.
- 스케치북 읽기 할 때에는 'ㅐ', 'ㅔ' 두 줄만 세로 읽기.
- 카드만들기는 'ㅔ'까지이고 음절표 총 5장 출력하여 다음 단계 준비.
8. 2020년 4월 22일 수요일
게~쩨까지 카드읽기 : 어제 'ㅐ'카드를 잘 읽어서 다 잘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나 헷갈려 함.
'메'를 멧돼지의 '멧'이냐고 물어보고 '제'를 동생 이름의 '재'냐고 물어봄.
'베'는 '뻬'로 '쎄'는 '세'로 읽었음. 다시 한번 보여주니 제대로 읽어줌.
스케치북 읽기 : 개게~째쩨까지 두 줄로 세로 읽기함.
발음이 똑같아서인지 읽으면서도 맞게 읽는지 자신이 없어 계속 쳐다봄.
잘 읽고 있다고 했더니 쭉쭉 읽어나감. 다 잘 읽어주기는 했지만 매메~태테까지 맹멩~탱텡으로 발음.
틀렸다고 고쳐주지 않고 잘했다고 넘어감.
9. 2020년 4월 23일 목요일
음절표 5장 중 76음절표와 갸겨교규 음절표를 읽어보았다. 어렵지 않게 잘 읽어주는데 라러로러를 자꾸 랄럴롤럴 이렇게 읽는다. 하지만 고쳐주지는 않았다. 5장을 다 읽으면 싫어할까봐 오늘은 이렇게 2장만 읽혔다.
10.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100음절표 세 장을 놀며놀며 중간중간 읽어보게했다. 역시나 긔귀를 보더니 읽어보려고하나 어떻게 발음해야할지 몰라하길래 그냥 위에 빨간 동그라미 기처럼 똑같이 읽으면 된다고 했더니 기기기로 읽어 찌까지 무리없이 읽었다.
게계도 괴괘궤걔도 어려워하여 빨간 동그라미 개처럼 똑같이 읽으라고 했더니 끝까지 읽었다. 역시나 라러로러를 ㄹ받침 붙여 읽는다.
오후에 책이 도착하였다. 교장선생님께 다음 진도에 대해 문의를 드렸는데 어디 편찮으신건 아닌지 연락이 없으시다. 바람도 많이 불고 걱정이 든다. 이제 받침공부를 시작하려니 긴장된다. 받침 전까지는 무난히 진도가 나갈꺼라고 생각했던지라 큰 걱정이 없었는데 계속 막혀있던 받침을 시작하려니 잘 할 수 있을지 개학 전에 익히고 갈 수 있을지 마음이 조급해진다.
인터넷 글이랑 책을 봐도 받침을 어떻게 시작하는건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시간이 참 아쉽다...... 한 달만이라도 일찍 이 카페를 발견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다행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다. 이제 곧 개학을 하게 될꺼같아 불안한 마음이 자꾸든다...
11. 2020년 4월 25일 토요일
다음 진도를 어떻게 나가야 할지 몰라 음절표 복습을 하였다. 76음절표와 갸겨교규는 무리없이 읽는 듯 하여 100음절표 중 기기기-기긔귀와 개게계괴괘궤를 읽어보았다. 어제는 잘 몰라하더니 모음 'ㅟ' 부분은 눈에 익은 낱말이 있어 그런지 발음도 비슷하게 읽었지만 아직 'ㅢ' 부분은 발음하기 어려워했다. 그냥 기라고 읽어도 된다고 했더니 무리없이 읽어나갔다.
근데 자꾸 랄,럴,롤,룰,릴 이라고 읽는다. 수정해 주려고 하다가 꾹 참았다. 개게계괴괘궤는 글자가 달라 발음을 다르게 해보려 하지만 어려워해서 그냥 개라고 읽어도 된다고 했더니 무리없이 읽어주었다. 또 랄,럴,롤,룰,릴 이라고 읽는다. 어떻게 해야할지 참...
받은 책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받침도 책에 나온대로 따라 읽어보고했는데 내가 제대로 따라한건지 잘 모르겠다.
'우문우답'과 '엄마인 나도 포기할까?' 책을 읽어보았다. 모두들 자기 아이들에 맞는 방식으로 복습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교장선생님은 복습하지말고 틀린 것도 그냥 넘어가라고 하셨는데...... 조금 헷갈리는 느낌이 들었다.
12. 2020년 4월 26일 일요일
100음절표 중 2개만 읽어보자고 했더니 기기기와 개개개 표를 골랐다. 역시 글자 수가 많은건 부담스러운가보다. 모음 'ㅟ' 부분은 어제보다 한층 자연스럽다. 'ㅢ' 부분은 듣는 나도 헷갈린다. 긔라고 읽는건지 기라고 읽는건지... 잘한다고 굿굿굿을 외치면 칭찬해 주었다. 처음보다 잘 읽는거 같다. 개개개라고 읽는건지 조금씩 다르게 읽는건지 빨리 읽어서 헷갈리기는 하지만 비슷하게 읽어가려고 하는거 같다. 다 읽은 다음에 '예' 만 가리켜보았더니 바르게 읽는다. 흠......
또 랄럴롤룰릴이라고 읽는다. 알려줘야하는걸까....
13.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어제 안읽어본 개게계괴괘궤를 읽어보았다. 개게계는 비슷한 소리를 내려고 하지만 역시 괴에서 막힌다. 꽥이라고도 하고 그냥 개라고 읽어도 된다고 했더니 또 쭉쭉 읽어나간다. 또 랄럴롤룰릴이다. 오늘은 래부분도 다 랠랠랠랠랠랠 이라고 읽었다. 다 읽고난 뒤 '회' 글자를 가리킨 뒤 아빠가 좋아하는 회라고 했더니 회사?라고 대답하길래 회사의 회도 맞다고 했다.
다음 진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오늘 다시 연락드려봐야겠다.
14. 2020년 4월 28일 화요일
~~써라고 적혀있는 A4 종이를 두 번 정도 읽는게 좋다고 하셔서 읽혀보았다. 잘 읽을꺼라고 예상했는데 ~~써를 모두 다 ~~서라고 읽는다. 혹시나해서 음절표에서 '써'를 가리키니 써라고 잘 읽는다. 소리나는대로 읽는거너 왜 안되는걸까...
나도 모르게 실망감이... 이게 현실인가싶어서 너무 슬퍼진다... 내일 또 읽어봐야하는건지 기초C를 그냥 읽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15.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기분 좋을 때를 골라 기초C책을 읽어보자고 했더니 해준단다. 두꺼워보이지만 음절표에 있는 글자만 들어있는거라고 알려줬다. 금방 끝나는거라고... 일단 시작했다. 첫 글자부터 막힌다. 데를 더라고 한다. 음절표를 가지고와서 손으로 알려주니 '데'라고 다시 읽어준다. 잘못읽는거 체크하면 읽기 싫어할까봐 그냥 지켜보기만 했더니 뭘 틀렸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ㅠㅠ 근데 자기가 뭘 틀렸는지 모른다... 슬쩍 틀려서 멈칫했더니 짜증을 낸다. 잘한다고 하고 그냥 넘어갔다. 내일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하루에 한번씩만 하면 되는건지... 방법이 잘못된 건지... 뭔가 어설프다...
잘 못 읽는 글자 있으면 가르켜주지말라고 하셨고 이거 잘 모르겠네하는 글자나오면 음절표에서 잘안되는거 찾아서 보여주라고 하셨는데 가르켜주지는 말고... 속도가 너무 빠르다 내일은 조금만 천천히 읽혀봐야겠다.
16. 2020년 4월 30일 목요일
기초C 책 읽기
게-->께
찌-->지
개-->깨
쌔-->새
궈-->기 : 책에 있는 음절표를 보고 구어로 읽다가 궈로 읽음. 뒤에 나오는 눠부터는 바르게 읽다가
쿼-->켜 라고 읽음
뛰-->뒤
쮜-->쥐
ㅢ-->ㅟ : 'ㅣ'로 읽으려고 하지않고 발음을 제대로 내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들어보면 다 'ㅟ'로 읽는거 같음.
나도 모르게 자꾸 잘못읽으면 멈칫하게 되고 뭘 잘못읽나 옆에서 적다보니 짜증을 낸다. 기분좋게 읽혀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음절표 보면서 가리켜주긴하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써를 혹시나 하고 다시 읽어봤는데 몇 개 빼고는 그나마 잘 읽어주었다. 어제 언치선생님이랑 공부했던거라서 그런가?
더러써, 버러써, 어버써, 어러써, 저저써, 처저써,,, 허러써 (적다보니 한 묶음은 거의 다 '서'로 읽었네..)
17. 2020년 5월 1일 금요일
기초C 책 읽기
쎄-->세
찌-->지
띠-->디
개-->깨
쌔-->새
궈-->귀 : 책에 있는 음절표를 보고 구어로 읽다가 궈로 읽음. 뒤에 나오는 눠부터는 바르게 읽다가
쭤-->줘 라고 읽음. 음절표로 안알려주면 뒤에 눠~부터도 못읽을꺼같다. 내일은 뒷부분 읽는거 보다가 알려줘야겠음.
쮜-->쥐
ㅢ-->ㅟ : 오늘도 들어보면 다 'ㅟ'로 읽는거 같음. 흠...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ㅣ'로 읽어도 된다고 했는데 그렇게 안읽으 려고 함.
쯰-->쥐
쬐-->죄 : 오늘따라 'ㅉ'을 'ㅈ'로 다 읽는다. 음절표에서 가리켜도 짜쩌쪼쭈쯔찌를 다 자저조주즈지로 읽었다.
매일 그냥 이렇게 읽기만 해도 되는건지... 완벽하게 읽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건지... 자꾸 같은 부분을 틀리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한글 배우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지... 자꾸 마음이 약해진다...
18. 2020년 5월 2일 토요일
기초C 책 읽기
옆에서 잘 못 읽은 부분을 체크하니 내가 지치는 기분이 들어 그냥 틀려도 음절표만 손으로 알려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마음을 내려놓아서 그런건지 어제보다 잘 읽는 기분이 든다. 중간중간 틀리기도 했지만 음절표를 보고 새로 고쳐 읽어준다. 신기하게도 뭔가 마음이 놓인다. 'ㅝ' 부분을 한 번 읽어주었다. 내일은 기억할까? 아직까지 'ㅢ' 발음할 때가 제일 어색하다. 'ㅣ'라고 읽으라고 해서 술술 읽기는 했는데 자꾸 여기서 멈칫하게된다.
19. 2020년 5월 3일 일요일
기초C 책 읽기
'ㅉ'을 'ㅈ'로 읽기는 하지만 멈칫하면 다시 바르게 읽어준다. '궈'를 헷갈려하지않고 한번에 잘 읽어주었다. 너무 좋아 하이파이브를 했더니 좋아한다. 어제보다 시간도 단축된 느낌. 자꾸 빨리 끝내고 싶어서 뒷장 그림자만 보고 글자를 읽으려고 한다. 'ㅢ'에서 역시나 멈칫한다. 'ㅟ'로 읽으려해서 그냥 다 'ㅣ'로 읽으면 된다고 했다.
내일 여행을 가게되어 그런지 기분이 좋아보이길래 ~~써를 한 번 읽어보자고 했더니 읽어준다고 했다. 다 제대로 읽어준다. 뜻을 모를거같아 읽고 난 다음 어떨 때 사용하는 말이지 예시만 말해주었다. 같이 찾아서 해주기도 했다. 기분이 정말 좋은가보다^^
20. 2020년 5월 5일 화요일
기초C 책 읽기
어제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1박2일로 여행을 떠났다. 기초C책도 가지고 갔지만 타이밍을 잘 못 맞추기도 했고 여행와서까지 무슨 공부를 해야하나싶어 신나게 놀았다.
집에 도착해서 할아버지께 장난감을 선물로 받아 기분 좋은 틈을 타 한 번 읽어보았다. 술술 잘 읽어준다. 쌍자음을 잘못 읽기는 하지만 다행히 바로 수정해서 읽어주기도 한다. 이 정도면 뭐 무난하지 않을까싶다. 역시 오늘도 'ㅢ'에서 헷갈려했지만 그냥 'ㅣ'로 읽어준다.
21. 2020년 5월 6일 수요일
기초C 책 읽기
술술 잘 읽어준다. 자기는 맞게 읽었는데 엄마가 못듣고서 읽으라한다고 짜증을 낸다. 미안하다고 열심히 사과했다. 쌍자음 한두개 정도 잘못읽은거(내가 잘못들은거란다...) 빼고는 다 잘 읽어주었다. 'ㅢ'에서는 그냥 알아서 'ㅣ'로 읽어준다.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되는건가? 교장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22. 2020년 5월 7일 목요일 - 드디어 받침공부 시작!!!
통화내용 정리
- 음절표 벽에 붙여 놓기!!! : 동화책 500권 읽을 때까지~ 읽기 독립을 위해 매우 중요함.
- 받침공부
> 8단원으로 8주 정도 소요
> 주의사항 : 가르치지 않기, 설명하지 않기,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기("나도 잘 모르겠네"라고 말하기)
> 책 3권으로 진도 : 기초학습낱자카드 D+, D, 소리대로 읽기3 >>>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공부
> D+ :
>>> 읽으면 무조건 패스
>>> 안되는 받침글자 나오면 3단계 (ex. 넘) : 사진보며 동작만 엄마와 함께(소리는 가르치지 않기)
(1) 아기 손바닥으로 아래 덮은 후 너 읽기 -- 1초
(2) 입, 코에서 소리 안나게 입술 묶기 -- 1초
(3) 소리없이 1초 지난 후 오른손 엄지검지로 자기 코 잡고(왼손은 그대로 입술잡고) 콧소리(아무소리나 나도록) -- 1초
>>> 이렇게 한 번 하고 난 다음 다음 페이지로 넘기기
>>> 못읽는 글자 나올 때마다 3단계
>>> 위에 글자 틀려도 표정 흔들리지 말기!!! 받침이 중요!!!
>>> 2번 반복
>>> 내버려뒀는데 너~엄 이라고 읽으면 이것도 합격, 전혀 못 읽을때만 아래 가리고 3단계
> D : D+과 똑같은 글자이므로 같은 방법으로 D+책, 사진이랑 같이 놓고 하면 좋음
> 소리대로 읽기3
>>> D+책, 사진이랑 같이 놓고 하면 좋음
>>> 못 읽는 받침 글자 나오면 아래덮고 위에 읽고 위에 가리고 사진보며 입술 묶고 코잡고 음
>>> 위에 글자 틀려도 모른체 하기
>>> 힘들지 않을만큼 나눠서 읽기, 더 하자고 사정하지 않기
>>> 받침없는 글자는 터치하지 않기, 틀리거나 빼먹거나 해도 모른척, 받침 읽는 글자만 유심히
- 고치거나 연습하지 않아야 함, 공부냄새가 나지 않아야 함.
- 혼자 소리를 만드는 기술이 생김!!!
D+ 읽기 : 참, 람, 넘 글자를 못 읽어서 3단계 방법을 해봤더니 두번째 읽을 때는 모두 다 통과
23. 2020년 5월 8일 금요일
D 읽기 : 어제 해봐서 그런지 쉽게 다 읽어 줌
24. 2020년 5월 9일 토요일
소리대로 읽기3 : 나도 모르게 욕심을 부려 자꾸 한장씩 넘겨서 33쪽까지 읽었음. 받침글자는 안틀리는데 받침없는 글자를 조금씩 틀리게 읽지만 모른척 두었음. 계속 반복되는 글자는 뒤에서 맞게 읽어주었음.
25. 2020년 5월 10일 일요일
D+ 읽기 : 밤을 자꾸 틀리게 읽음. 동작 따라하는것도 하기 싫어함.
26.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D 읽기 : 밤에서 또 틀림. 그래도 나중에 제대로 읽어주긴 하는데 뭔가 방법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녹음된 걸 다시 들어봐야할꺼같음.
27.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소리대로 읽기3 : 지난번에 많이 읽긴 했나보다 오늘은 조금만 읽냐고 물어본다. 오늘은 정말 조금만 읽자~라고 하니 좋아함. 차따가를 자꾸 차자서라고 읽는다. 흠... 모른척했지만 뭔가 찜찜하다...
28. 2020년 5월 13일 수요일
D+ 읽기 : 또 밤에서 틀림. 삼도 헷갈리나보다. 지난 번에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2번 반복하는걸 깜빡했다. 아래만 손으로 덮었는데 위에도 가려야 하는거 같음. 우리 아이는 동작하는 걸 싫어한다... 자꾸 나도 모르게 사정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되는걸까? 내일 다시 제대로 도전~~~
29.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D 읽기 : 오호~~~ 틀리게 읽는거 없이 두 번 읽기 성공!!! 내일 소리대로 읽기 다 읽게하면 너무 욕심이겠지???
30.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소리대로 읽기3 : 피곤하다고 읽고 싶어하지 않아 조금만 읽었다. 오늘 다 읽고 교장선생님께 연락드리고 싶었는데 내 마음대로 되진 않았지만 ㅁ받침을 막힘없이 읽게되어 다행이다.
31. 2020년 5월 16일 토요일
어제 교장선생님 연락을 받고 오늘부터 ㄴ받침 시작!!!
ㅁ받침과 방식은 똑같음. 아래 가리고 위에 가리고 1초, 혀 조금 보이기 1초(소리안내기), 코 잡고 '응' 소리내기 1초.
ㅁ받침 소리대로 읽기3은 별도로 시간잡아서 읽도록 하라고 하셨음.
D+ 읽기 : 예상은 했지만 ㅁ받침보다 잘 읽지 못한다. 손으로 가리고 하는 글자가 많으니 하기 싫어한다. 그래도 끝까지 해 주었다. 내일은 어떻게 꼬시나... 안그래야지 하는데도 잘 못 읽을 때마다 표정이 조금 굳어지는거 같다. 고치도록 노력!!!
32. 2020년 5월 17일 일요일
D 읽기 : 어제랑 큰 차이는 없다. 동작하는 걸 너무 하기 싫어한다. 나는 제대로 읽는데 왜 자꾸 시키냐고 한다. 그래도 끝까지 2번씩 읽어준다. 내일은 더 글자가 많은데 어쩌나...
33.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소리대로 읽기3 : 역쉬~~ 한 장 넘어가기가 어렵다. 자꾸 틀리니 짜증을 낸다. 조금만 더 하면 된다고 받침 잘 읽는 연습하는거라고 사정하면 읽혔다. 먹을걸 줬는데도 치사하게시리... 내일은 쫌 더 나아지려나~~
34. 2020년 5월 19일 화요일~~~~ 42. 2020년 5월 27일 수요일
매일 빠지지않고 2번씩 반복해서 읽었다. 점점 읽는 글자가 많아지더니 4번째 D+ 읽을 때부터는 한 글자에서 못 읽는 글자가 없었다. 곤, 군 두 글자만 항상 틀렸었는데 이제 잘 읽는다. 소리대로 읽기3도 잘 읽게되었지만 아직도 단어로 만나면 발음이 정확하지가 않다. 받침글자 한 글자로만 보여주면 또 정확하다. 교장선생님께 연락드려봐야겠다.
35.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전에 못 읽었던 ㅁ받침 소리대로 읽기3 나머지 부분을 읽었다. 다 읽히고 싶었지만 바쁜 하루여서 힘들다고하여 조금 읽었다. 나머지는 언제 읽히나... 내일은 꼭 연락드려서 다음 받침 미션을 받아야겠다. 개학하고 나서 정신이 없다...
36.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오늘부터 'ㅇ'받침 시작!!
동작을 따라하기 싫어한다고 하니 동작연습을 먼저 하라고 하심. 사진 흉내내는 동작부터~~
1. 위,아래 가리고
2. 사진보며 이 앙물기(입술이 떨어져야 함)
3. 코잡고 콧소리 '앙'
D+ 읽기 : 첫 날이라서 그런지 못 읽는 글자가 있지만 생각보다 양호함. 하지만 못 읽는 글자 자꾸 동작을 하라고 하니 싫어함. 처음이라서 그렇지 잘 'ㄴ'받침처럼 잘 읽을 수 있다고 다독거림.
37.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D 읽기 : 어제보다 훨씬 틀린 글자가 줄어듬. 틀린 글자를 동작을 안하고 그냥 읽으려고 함.
38. 2020년 5월 31일 일요일
소리대로 읽기3 : 지금까지 중 읽는 양이 제일 적어서 그런지 기분좋게 읽어줌. 받침으로 틀린 글자는 거의 없음. 바로 수정해서 읽어줌. 'ㅇ'받침은 일찍 끝날꺼 같은 예감.
39~41. 2020년 6월 1일~3일 수요일
'송' 글자가 마지막까지 틀리는 글자였지만 결국 다 틀리지 않고 다 읽어냄. 소리대로 읽기3도 빠르게 잘 읽어줌.
42. 2020년 6월 4일 목요일
교장선생님께 다음 받침 글자를 문의드려야하나 개학하고 나서 정신이 없었음. 지난번에 못읽었던 'ㅁ'받침 나머지 부분 다 읽음. 틀리지않고 잘 읽었음.
43일차. 2020년 6월 5일 금요일
'ㄹ'받침을 잘 읽어줄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술술 너무 잘 읽어주었다. 교장선생님이 잘 할 경우에는 하루에 D+, D, 소리대로 읽기3 책을 다 읽히라고 하셨는데 양이 너무 하기 싫어하는거 같아 D 까지 2번 읽었음. 너무 잘 읽어주어 기분이 좋았다.
44. 2020년 6월 6일 토요일
소리대로 읽기3 : 막힘없이 술술 잘 읽어주었다. 받침공부 한 것 중 제일 수월하게 넘어간거같다.
45. 2020년 6월 7일 일요일
'ㄹ'받침까지가 1학기 받침공부라고 하심. ㄹ받침까지 다 읽은 다음 소리대로 읽기3을 'ㅁ'받침에서 'ㄹ'받침까지 총 2번 복습하라고 하심. 'ㅁ' 받침은 다행히 수월하게 읽었는데 'ㄴ'받침 읽기에서 막힌다. 한 글자씩 가리면 그나마 읽을 수 있는데 단어로 붙어있으면 내 눈치를 보면서 발음이 맞을 때까지 이것저것으로 소리를 낸다. 그 새 잊어버린건지 힘이 빠져버렸다. 너무 빠르게 진도를 나갔던게 아닌지... 뭔가 잘못한건지... 마음이 무겁다.
46일차 2020년 6월 8일 월요일 ~ 56일차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12일에 걸쳐 2번 복습완료!! 아직 ㄴ받침이 연속나오는거나 ㅇ받침이 연속나오는 단어는 읽어내는게 수월하지않다.(특히 인천, 정장) 한글자씩 가리고 읽게하면 읽을 수 있는데 받침이 붙어있으면 어려워한다. 복습을 다하긴 했는데 뭔가 찜찜하다...
57.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4일정도 읽기를 못했다. 성공사례도 쓰고 다음 진도도 나가야하는데 엄마인 내가 힘이 빠져 의욕을 잠시 잃었다. 아자아자 다시 시작!!!
부족해 보이는 ㄴ받침을 2번 반복 읽었다. 여전히 인천을 제일 어려워한다. '인'이라는 글자가 어려운가보다. 임이라고 읽는경우가 많다. 부산도 자꾸 붕산이라고 읽는데 받침이 들어간 글자가 아니라서 넘어가는데 안가르쳐줘도 되는지 모르겠다.
어려운 글자 나올 때 - 정장 : 저~~엉 (숨쉬고) 장
길게 짧게
- 인천 : 이~~인 (숨쉬고) 천
길게 짧게
* 단어 앞에는 길게 뒤에는 짧게 읽어주기
* 하루에 짧게 한 두 단어만 한 번 내지 두 번 읽고 말아버리기!!!
58일차.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ㅂ'받침 시작!!!
못 읽는 글자 있을 때
1. 아래가리고 위에 읽고
2. 사진1번 보여주고 동작하기 : 입 다물고 소리 안 내기, 사진보고 입만 붙이기!!!
예) 갑 - (1) 1초 : 위에 글자 가 읽기, (2) 1초 : 입 다물고 소리 안 내기 - 갑이라고 소리 내지 않기!!!
D+ 읽기 : 언치에서 연습하고 있는 받침이라서 그런지 수월하게 쉽게 읽었다. 소리치듯이 읽기는 하지만...^^
59.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D 읽기 : 쉽고 빠르게 잘 읽어주었다.
60.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소리대로 읽기3 : 쉽게 잘 읽어주다가 앞뒤 받침 나오는 단어에서 막힌다 - 헌법, 밥상, 입장, 십장, 급장
ㄴ받침은 어려워하는 편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잘 읽어주었던 ㅇ받침을 못읽어주니 맨붕이 살짝왔다. 앞에 글자를 가리고 읽게했는데도 상, 장 이라고 못 읽고 삼, 잠 이렇게 읽는다... 흠.... 교장선생님께 여쭈어봐야겠다...
61. 2020년 6월 28일 일요일
D+, D 읽기 : 두 번씩 반복해서 쉽고 빠르게 잘 읽어주었다.
62.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소리대로 읽기3 : 지난 번에 못 읽었던 헌법, 밥상은 그래도 수월하게 읽었다. 틀렸다고 생각이 들었을 경우 바로 수정하여 발음. 입장, 십장, 급장은 지난번 보다는 잘 읽었지만 발음이 어려운건지... 매끄럽지가 않다. 그래서 이~~입 장이라고 알려주니 더 수월하게 읽어내었다. 굿!!!
63일차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ㄷ' 받침 시작!!!
그냥 읽으면 그 페이지는 pass~~
못 읽을 때만
아이 손으로 (1) 아래 덮고 위에 읽고 위에 덮고 빨간 글씨보고 빨간거 빨간거 (2) 사진 2번보며 혀를 살짝 지그시 이 사이에 넣고 보여주고 끝!! 실제 소리는 위에 소리만 콧소리나지 않게!!!
D+ 읽기 : 모든 글자를 못 읽을 때 방법으로 읽음. 생각보다 어려운건지 자신이 없다 생각한 건지 다양하게 읽어보지 않고 못 읽을 때 방법으로 소리 냄.
64. 2020년 7월 1일 수요일
D 읽기 : 어제보다는 나아진거 같기는 한데... 내가 잘 못듣는 건지... 못 읽을 때 방법으로만 읽으면 위에 글자 소리만 난다고 하니 맞는거 같기도 하고... 판별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혀모양 유지하며 잘 읽어줌.
65. 2020년 7월 2일 목요일
소리대로 읽기3 : 생각보다 잘 읽어줌. 혿이불, 굳어따, 묻어따, 얻어따, 돋아따... 이 단어들을 읽는데 조금 어려워함.
혿이불은 내가 발음하기도 어려운거 같음.
66. 2020년 7월 4일 토요일
D+ 읽기 : 제대로 읽기 반, 못 읽을 때 방법으로 반. 지난 번 보다는 혼자 스스로 읽는 글자가 많아진 듯 하다.
67. 2020년 7월 5일 일요일
D 읽기 : 첫번째 읽을 때는 어제와 비슷하게 읽어나감. 두번째 읽을 때는 제대로 소리내어 읽는 글자가 늘어남.
68. 2020년 7월 6일 월요일
소리대로 읽기3 : 곧잘 읽어주지만 혿이불은 여전히 어려운 듯 하다. 흠... 잘 읽는다고 말하기 쪼~~금 아쉽다.
69.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ㅅ' 받침 시작!!!
다른 받침과 마찬가지로 못 읽는 글자가 나오면 아래 덮고 위에 읽고 위에 덮고 'ㄷ'받침이랑 똑같이 혀 붙이고 소리없이~~~ 'ㄷ'이랑 똑같이 읽으면 된다고 알려주기~~ 가르쳐서 읽게하거나 노력하여 읽게하면 안됨!!! 읽는 방법을 알려줘야지 완제품으로 가르치지 않기!!!
D+ 읽기 : '있, 었' 글자를 먼저 읽게 하였더니 어렵지 않게 읽었다. 폭풍칭찬^^
70. 2020년 7월 12일 일요일
D 읽기 : 쉽게 수월하게 잘 읽어주었다. 뿌듯해 함.
71.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소리내어 읽기3 : 'ㅅ'받침 하루 읽어보고 주말에도 괜찮다고 문자보내라고 하셨는데 차마 그러지 못함. 그냥 그동안 했던대로 읽어봄. ㅅ받침 부분이 너무 적어서 ㄷ받침 부분도 같이 읽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듬
72. 2020년 7월 14일 화요일
소리내어 읽기3 : 교장선생님께 연락을 못드려서 그냥 또 읽어봄. 오늘은 ㄷ받침부터 ㅅ받침까지 2번 읽어줌.
ㅅ받침은 어렵게 읽지 않았음. ㄷ받침을 잘 읽어주기는 했지만 자꾸 세게 읽고 한글자 한글자씩 천천히 읽음. 그래도 괜찮은건가?? 유창성이 되지 않아 그런건지... 차차 나아지겠지?
73. 2020년 7월 20일 월요일
5일정도 받침 공부를 못하였다. 아이가 공부하기를 싫어하는 모습을 자꾸 보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지쳐서 그냥 안하고 넘어가기도 했고 교장선생님께 연락을 드려 다음 진도를 문의드려야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자꾸 미루게 되었다.
다 핑계고 게을러져서 그런거같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
'ㄱ' 받침 시작!!!
그림에서 보름달은 'ㅇ' , 초승달은 'ㄱ' ---> 둘 다 달 ---> 'ㄱ'받침은 'ㅇ'받침과 똑같음. 이 지그시 물기.
못 읽는 글자는 가르치지 말고 아래가리고 위에 읽고 이를 가만히 소리내지 않고 살짝 물기.
D+ 2번 읽기 ---> D 2번 읽기 ---> 소리대로 읽기3 2번읽기
'ㄱ'받침 끝나고 2학기 총복습 : 'ㅂ' 부터 소리대로 읽기3만 2번 반복 ---> 끝나고 소리대로 읽기3+로 넘어감.
D+ 읽기 : 첫 글자부터 못 읽는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읽기 싫어한다. 읽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짜증이 엄청나다... 난관이 예상된다.
74. 2020년 7월 21일 화요일
D 읽기 : 어려워한다. 'ㄷ'으로 읽어낸다. 너무 하기 싫어한다. 그래도 어찌어찌 따라와준다.
75. 2020년 7월 22일 수요일
소리대로3 읽기 : ㄱ받침 아닌 단어들은 잘 읽어내지만 너무 어려워하면서 하기 싫어한다. 자꾸 틀리는게 싫은가보다.
76. 2020년 7월 23일 목요일
D+ 읽기 : 어떻게 읽는지 잘 모를 때에는 아래가리고 위에 읽고 이를 살짝 물으면 된다고 그러면 읽은거라고 다독이면서 했더니 그래도 모든 글자들을 읽는 방법으로 따라해 주었다.
77. 2020년 7월 24일 금요일
D 읽기 : 짜증내면서도 읽는 방법으로 읽어주기는 하는데...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기운이 빠진다.
78.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소리대로 읽기3 : '쪽쪽, 쩍쩍, 빡빡, 걱정' 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제법 읽어낸다. 한 글자보다 단어와 문장을 그나마 수월하게 읽는다. 쌍자음은 아직 어려운거 같다. 그래도 조금 나아진거 같아 다행이다.
79.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D+ 읽기 : 그냥 처음부터 읽는 방법으로 읽어준다. 그나마 다행이다.
80.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D 읽기 : 이번이 세번째 읽는 건데도 아직 잘 모르겠다보다. 몇 번을 더 반복해야할런지... 읽을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는게 맞는거겠지??
81.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소리대로 읽기3 : 지난번에 읽었던 것도 다시 못읽는다. 갑자기 힘이 빠지네...
82.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D+ 읽기 : 그동안 휴가 기간이라 읽지 못하였다. 읽으려고 책도 가져갔는데 하기 싫어해서 그럼 하지말자하고 시키지 않았다. 열흘만에 읽어봤는데 읽는 방법으로 그래도 기분좋게 읽어주었다. 그게 어디인가 ㅎㅎ
가르치지 말라고 하셔서 입으로 소리는 못내고 박수도 치고 뽀뽀 흉내도 내고 했는데 그래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83.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D 읽기 : 헉!!! 갑자기 잘 읽는다. 신기하다. 하루사이에 이렇게 바뀔수가...
84. 2020년 8월 12일 수요일
소리대로 읽기3 : 무난하게 잘 읽어주었다. 네번째 반복하니 되긴 되나보다. 그래도 D+은 못 읽었으니 한번 더 반복해 봐야겠다.
85.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다섯번째 반복이다. D+을 너무 잘 읽어주었다. 더 하고 싶다고 해서 D도 읽었다. 또 더 읽고 싶다고 해서 소리대로 읽기3도 읽었다. 모두 너무너무 잘 읽었다. 폭풍칭찬해 주었더니 기분이 너무 좋은가보다. 드디어 'ㄱ'받침 탈출이다~~
86일차.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2학기 복습 시작!!! 소리대로 읽기3 - ㅂ, ㄷ, ㅅ 받침을 읽었다. 'ㄷ'받침을 다시 어려워한다.
'혿이불, 굳어따, 묻어따, 뻗어따, 얻어따, 돋아따'를 어려워한다. 흠...
(ㄱ받침으로 읽음)
87.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2학기 복습 - 소리대로 읽기3 - ㄱ, ㅂ 받침을 읽었다. 무난하게 읽어나갔다. 더 읽게 하고 싶었는데 거부함.
88.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2학기 복습 - 소리대로 읽기3 - ㄷ, ㅅ, ㄱ 받침을 읽음. '혿이불, 굳어따, 묻어따, 쪽쪽' 을 헷갈려한다. 읽기방법으로 다시 읽게하고 했는데 자꾸 헷갈려한다. 쪽쪽은 자꾸 쪼조라고 읽는다. 열심히 잘 하고 있는데도 아직 뭐가 모자란가부다. 난독이 있어서 그런건가... 꾸준히 하다보면 또 나아지겠지... 내일 다시 ㄷ받침 부분만 읽어봐야겠다.
89. 2020년 8월 17일 월요일
2학기 복습 - 소리대로 읽기3 - ㄷ받침만 2번 반복해서 읽음. 혿이불, 굳어따, 묻어따가 또 막힌다.
혿이불 --> 호이불, 굳어따 --> 국어따, 묻어따 --> 묵어따
맞는 발음을 찾았다가도 다시 다른 받침으로 읽어버린다. 어떻게 해야할지 교장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90.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 112. 9월 12일 토요일
소리대로 읽기3+ 시작!!!
p.110 : 꼬빠테는
p.118 : 록
p.121 : 룩
p.125 : 해 --> 햇
p.163 : 착
p.168 : 반듯반듯
p.173 : 칙칙
p.214 : 목
p.237 : 썩
p.243 : 앞, 엎, 겊
위의 단어들은 처음 읽을 때에는 잘 못 읽었지만 두번 째 읽을 때는 잘 읽어줌.
앞, 엎, 겊 은 어려워해서 읽는 방법으로 읽었음.
처음엔 한장씩 두장~ 세장~ 욕심내지 말고 읽히라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잘 읽어주어 내용에 맞춰서 여러장 읽게 하였음.
113.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소리대로 읽기 3+ 를 마친지 몇 주가 지났다. 나도 모르게 게을러져서리... 교장선생님께 연락을 늦게 드려 이제서야 소리대로 읽기4에 들어간다. 아자아자 다시 시작하기!!!
1페이지를 15초내에 읽어야 성공!!! 한 번 읽어보고 다시 연락하라고 하셨는데 추석명절 연휴라 연락은 뒤로 미뤘다.
1p : 10초 60
2p : 10초 27
3p : 8초 28
4p : 12초 05
5p : 7초 90
6p : 8초 90
7p : 9초 10
8p : 9초 13
9p : 3초 25
10p : 9초 73
11p : 11초 02
12p : 9초 27
13p : 12초 67
14p : 8초 55
15p : 7초 37
16p : 8초 59
17p : 6초 98
18p : 5초 78
19p : 8초 96
20p : 7초 50
21p : 5초 82
22p : 11초 53
23p : 13초 66
24p : 5초 51
너~~무 잘 읽어주어 칭찬을 듬뿍해 주었다. 잘 읽는다고 해서 신나는지 계속 읽으려하고 시간재는 것도 좋아했다.
정말 다행이다^^
114. 2020년 9월 30일 수요일(추석전날)
25p : 10초 08
26p : 9초 27
27p : 7초 03 ---> 밭으로 : 연음법칙으로 읽는게 안됨.
28p : 5번째 8초 23 ---> 맸어요 : 연음법칙으로 읽는게 안됨.
29p : 9초 98
30p : 7초 48
31p : 7초 09
32p : 5번째 13초 73 ---> 옷을 : 연음법칙으로 읽는게 안됨.
33p : 3번째 13초 06 ---> 독에 : 연음법칙으로 읽는게 안됨.
34p : 13초 45 ---> 찧어 : 찍어로 읽음. 어떻게 읽는지 알려주어야 하는건지 스스로 읽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음.
35p : 14초 95
36p : 13초 85
37p : 9초 34
38p : 5초 74
39p : 8초 88
40p : 13초 27
41p : 7초 66
42p : 3번째 9초 18 ---> 세번 모두 시간내로 읽지만 쿵덕을 쿵덩으로, 찧었어요는 찟었어요로 읽음. 무작정 계속 읽게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읽는지 알려주어야 하는건지 모르겠음.
43p : 두번째 8초 71 ---> 찧어도를 찟어도로 읽음. 계속 다시 읽으니 싫어함.
44p : 두번째 5초 84
시간내로 잘 읽어주긴 하는데 연음법칙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읽는게 잘 안됨. 이럴 땐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 문의 드려야겠음. ㅎ받침은 받침판에 없어서 어떻게 알려줘야하는지 모르겠음. 교장선생님께 문의드려야겠음.
115.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교장선생님께 ㅎ받침 읽는 것과 연음법칙 적용에 대해 문의드렸음.
--> ㅎ받침은 뒤에 오는 자음에 따라 발음되는 것이 다양하므로 헷갈려 할 수 있으니 ㅎ받침은 가리고 위에꺼만 소리내어 읽으라고 함.
--> 연음법칙을 다 적용하여 읽기는 어려울테니 ㅆ받침 뒤에 자음 ㅇ 이 올 경우만 연음법칙을 적용하여 읽게하라고 함. (ex) 왔어요 ------> 와써요
45p : 7초 28
46p : 12초 38/ 8초 76
47p : 7초 05
48p : 15초 85/ 10초 63
49p : 6초 36/ 6초 00
50p : 11초 99
51p : 9초 62
52p : 10초 08
53p : 9초 36/ 9초 58
54p : 7초 08
55p : 8초 53
56p : 8초 67
57p : 10초 50
116.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58p : 10초 77/ 11초 12
61p : 13초 45
62p : 9초 26
63p : 9초 76
64p : 8초 91
65p : 7초 22
66p : 18초 37/ 19초 44/ 16초 19/ 14초 24 ---> 주웠어요, 나섰어요 : 연음법칙을 적용해서 읽어야하는 곳이 2군데가 되니깐 15초내에 읽는 것이 잘 안됨. 밑에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소리나는대로 적어놓았는데도 어려워함.
67p : 13초 44
68p : 9초 42
69p : 11초 83/ 7초 12/ 8초 58/ 7초 52
117.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70p : 10초 93/ 11초 11
71p : 15초 95/ 10초 06
72p : 12초 36/ 10초 44
73p : 17초 28/ 11초 13
74p : 12초 72
75p : 9초 37
76p : 8초 04
77p : 10초 85
78p : 5초 95
79p : 8초 87
80p : 16초 67/ 13초 37
81p : 14초 18
82p : 10초 58/ 7초 48
118. 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83p : 11초 26
84p : 9초 01
85p : 11초 96
86p : 11초 98/ 12초 92/ 13초 09
87p : 12초 30
88p : 12초 04
15초 내에 읽기를 마쳤다. ㅆ받침 + ㅇ 이 올 때 연음법칙을 적용하여 읽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했다. 그래서 그 밑에 소리나는 대로 적어놓았는데 그래도 읽기 어려워했다. 이렇게 적어놓고 읽혀도 되는지 교장선생님께 문의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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