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0월16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매우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한 셋째 주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한 주간 주의 은혜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하고 주어진 일터에서 위생관리 잘 하고 많은 일들을 열심히 잘 처리 해 왔으리라 믿습니다.
- 이번 주말에도 교회 내부를 방역 철저히 하시고 가까운 동내에 작은 정원이나 공원을 한번 둘려 보시고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솜씨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은혜의 말씀을 항상 감사히 받고 믿음의 확신 있는 생활 속에서 풍성한 가을철에 하나님 말씀을 깊이 있게 읽고 묵상하며 기도 하는데 힘쓰는 주말과 주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17장 1-10절 }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 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제 목 ◑◑◑◑
◗◗ 성도의 생활과 장차 임할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17장에서는 성도들이 이웃과의 관계에서 서로를 용납하며 죄를 멀리해야 하고,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오직 그분만을 의뢰하는 믿음에 입각하여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 먼저 1절부터 19절까지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20절부터 37절까지는 장차 주의 재림을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본17장은 천국 시민의 생활 에 있어서 규범이 될 만한 윤리관과 내세관에 관한 교훈입니다.
◈ 이제 1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예수님께서 형제를 실족하게 하는 자는 화를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끝없이 용서하라고 가르칩니다.
- 한편 5-6절에서 예수님께서 믿음의 표본으로 제시하신 것은 겨자씨 한 알입니다.
- 겨자씨 한 알은 극히 작아서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그것이 심겨져 자라면 커다란 나무가 됩니다.
- 작고 보잘것없다 할지라도 그 안에 생명이 있는 믿음이라면 이와 같이 자라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 또한 7-10절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것이 인간의 의미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1-19절에서 문등병자가 구원을 얻는 것을 교훈하면서 이 사마리아인은 고침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했습니다.
- 열 명의 문둥병자가 나음을 입었으나 예수님께 감사를 드린 사람은 한 명의 사마리아인뿐이었고, 이로 인해 그는 영혼까지도 구원을 얻었습니다.
- 그리고 20-21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 나라는 물리적인 처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말하는 것으로, 성도들 가운데 주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주의 날이 도래했다는 소문에 대한 궁금증과, 예수님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주님께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질문했습니다.
- 이에 예수님은 천국은 눈에 보이게 도래하지 않으나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한편 22-23절에서 말세에 깨어 경성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24-37절에서 재림의 때에 일어날 일들과 선인과 악인이 분리 될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성도는 이웃을 믿음과 선한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믿는 자를 실족하게 하는 사람은 사단이 받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 한편 3-4절에서 성도는 긍정적인 시선과 적극적인 자세로 믿는 이웃을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또한 5-6절에서 진정한 믿음으로 행하면 예수님의 명령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7-8절에서 성도의 섬기는 일에는 끝이 없습니다.
- 한편 9절에서 성도는 사례 받으려고 하지 말고 상급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겸손은 성도를 성도답게 유지시켜 주는 핵심 요소입니다.
◗ 결론적으로 형제의 잘못에 대하여 예수님 하루 일곱 번이라도 죄를 짓고 다시 회개하면 무조건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본17장을 통해 성도들이 인간관계를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이해하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 우리는 어떠한 여건에 처하든지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형제들을 실족시켜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 오늘날 교회 안에도 너무 자기중심과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하여 남에게 상처 주어서 거치는 자가 많고 이로 인하여 세상 종교를 선택하는데,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철저히 회개하며 각성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덕과 유익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사랑과 관용이 천국을 연다. (누가복음17장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긍정적인 시선과 적극적인 자세로 믿는 이웃을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요즈음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면서 많은 사람들은 개인적이고 이기적입니다.
- 남을 배려하기 보다는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조급합니다.
- 정신적 스테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쉽게 분과 화를 잘 냅니다. 인정이 사라지고 인내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합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 이 말은 남을 실족시키는 사람이 있고, 그것으로 인해 실족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 우리가 살아가면서 남으로부터 실족을 당합니다. 또한 실족을 당하는 일이 없을 수 없습니다.
- 말로 인해 실족을 당합니다. 남의 그릇된 행동과 태도로 인해 실족을 당합니다.
- 남을 실족시킨 사람은 그것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 그래서 주님도 그 사람은 연자 맷돌을 매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연자 맷돌은 소나 말이 곡식을 빻기 위해서 돌리는 맷돌입니다. 얼마나 크고 무겁습니까.
-그것을 매고 물에 빠지는 것이 낫다니, 남을 실족시키는 사람이 받아야 할 심판이 크다는 말입니다.
- 그런즉 우리는 결코 남을 실족시켜서는 안 될 것이며, 남에게 상처를 받았다는 사람은 많은데 남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 나도 남에게 말로 행동으로 상처를 주기가 참 쉽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 해야 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심판이 크다고 말씀합니다.
❥ 특히 3-4절을 살펴보면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여기서 예수님께서 죄를 범한 믿는 이웃에 대해 관용으로 대할 것을 교훈하신 내용입니다.
- 당시 유대교 랍비들은 죄 지은 이웃을 세 번 용서해 주는 것이 최선의 자비를 베푸는 일이라고 가르쳤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하루 일곱 번 죄를 범하고 회개하면 모두 용서해 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18장 22절에서 아예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고 기록 되어있습니다.
- 불의한 이웃, 실족한 이웃이라도 끝없는 관용과 용서의 자세로 대하라는 말씀입니다.
- 예수님께서 이 용서의 교훈을 하시는 뜻에는 두 가지 배경이 있습니다.
- 한 가지는 앞의 1-2절 말씀과 관계가 있는 것이며, 믿는 형제가 죄를 범했다고 해서 함부로 정죄하는 것은 곧 그로 하여금 믿음에 실족하게 만드는 죄가 됩니다.
- 바리새인들은 백성들이 조금만 죄를 지어도 엄하게 정죄하고 선민의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 요한복음9장 22절에서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 함이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세리와 창기는 무조건 죄인들로 규정하였습니다.
-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도 주지 않고 그 회개를 인정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 그래서 성도들은 믿는 이웃이 죄를 범했다 할지라도 함부로 성급하게 정죄하지 말고 회개하면 용서해 주라는 말씀입니다.
- 용서에 관한 두 번째 배경은 예수님의 큰 사랑의 권능입니다.
- 우리 시각으로 보면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는 자는 구제 불능한 자입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자라도 끝까지 사랑으로 인도하셔서 의롭고 선한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코로나 시대에 이웃에게 실족케 하는 일은 없었는지? 이웃의 잘못을 얼마나 용납하고 있었는지? 쉽게 포기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용서하고 용납하는 있었는지? 어려운 현실에 어떤 시선으로 이웃을 만나고 대할 것인지? 오늘 하루 어떤 자세로 우리의 현실을 이해하고 섬겨갈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성도는 긍정적인 시선과 적극적인 자세로 믿는 이웃을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과 관용의 사람을 찾고 원하십니다. 그래서 사랑과 관용은 천국을 열게 됩니다.
- 예수님은 길가의 동맹이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만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누가복음 3장 8절에서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 큰 사랑의 권능을 믿고 불의한 이웃을 긍정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자세로 대해야만 합니다.
- 아무리 불의한 자라도 예수님의 은혜 속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 마음이 변화되어 선한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 그러므로 이웃에 대한 관용으로 구제도, 용서도 예수님의 권능을 믿는 믿음 안에서 베풀 수 있는 것이며, 우리는 인간적 시각과 판단만 가지고는 결코 용서의 생활을 온전하게 이행할 수 없기에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의인으로 여겨 주시고 동행 해 주시고 용서 해 주시듯 우리도 우리 힘든 이웃에 대해 예수님의 사랑의 시선, 긍휼의 시각으로 보고 겸허히 실천하여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