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몇백년만의 외출인가요....
중년의 나이에 자유롭지 못한 몸이 오랜만에 정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나의 껌딱지인 막둥이를 데리고 오지캠핑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늘상 오지에서 백패킹만 다니다 아이를 데리고 갈수 있는 기회는 아마 이번이 처음이지 싶습니다.
무덥고 후덥지건한 날씨이지만 덕분에 즐거운 이박삼일의 캠핑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들 참석하시지는 않았지만 그 덕분에 조용하면서도 더욱 화기애애한 모임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서로들 어색하기도 하고 말씀도 별로들 없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깊어지는 대화와 친근감...
그리고 무엇보다 조그만 수영장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아이들의 모습에서 활기차고 즐거운 기운을 맘껏 받고온 모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빠진분들이 많았지만 같이한 롱다리 주인장이신 해찬네님 그리고 수키님. 바람실장님. 쇼톰님과 롱제리님.
정수기님과 민을윤님. 김요한님. 산사람님. 7123님. 술먹고 잠든님. 아침뱃살님 이하 모든분들 모두모두 반가웠구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시보레님 다음에 다시 얼굴 뵙겠습니다.
그럼 사진몇장으로 그날의 추억을 다시 하겠습니다.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7월에 일본가시는 회원님들 잘 갔다오시고 멋진 후기 다시 기대해보겠습니다.
첫댓글 와우~~ 사진 감사합니다^^
친님 사진더잇어요 부탁하심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7.02 19:03
사진받으셧죠,,, 친님
아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완존히 실시간,,, 날무지덥네요,,, 더위잘피하시구용,,,
여긴 완전 냉골이에요
분석실이라 으미 온도 관리 하는데 넘 추워요 ㅠ
와 무지부럽습니다. 저는 실내영상30도에서31도 사이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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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처리했어요 ㅋㅋ 담에 다시뵈용
간만에 즐긴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이었습니다.. 비만 조금 내려 주었었다면 더욱 분위기 있었을듯...
그러게요 소낙비라도 좀왓어요,, 그래도 즐거웟습니다.바람실장님 덕분에요,,, 막둥이가 덕분에 형들과 넘 신나게 놀앗습니다.
저 맛나게 보이는 바베큐 !!! 드셨다는거지요 ?? ㅎㅎ .오붓하셨다니 갔으면 좋았겠네요 출발은 오후2시 서울도착은 밤11시 강원도는 역시나입니다 아무리 밀려도 갓길불법 안하는데 춘천서 먹은게 잘못됐는지 배탈로 ;; 안비켜 주시더만요 ;; ㅋㅋ
저는 그래서 양평에서 나와 홍천으로 다시 돌아가다 중부내륙타고 영동고속도로로 우회해서 왓어요 담에는 경기 남부에 계시면 그렇게 오세요,,
모처럼 조용히 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사진도 별로 못 찍었는데 탈가이님이....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다가...
준이가 참 순한것 같아요..아빠가 너무 엄한거 아닌가요?? ^^ 농담입니다.... ^^
제 아이들이 더 생각난 하루 였습니다.
연예인 해찬님 수고하셨구요 일본 잘다녀오시고 담에 다시 즐거운 산행과 캠핑 같이하고싶습니다. 애쓰셨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만세님 못오셔서 너무 아쉬었습니다. 인사드릴수 잇는 절호의 기회였는데말이죠,, 담에 꼬옥뵙겟습니다.
흐흐 언제 찍으셨데 ? ㅋ 뒤통수 대빨 크게 나왔네요 ㅜㅜ ㅋ 사진감사합니다 어느세 추억이 되었네요 쿠벅^^
같이 많은 이야기 못나눳지만 앞으로 자주나오셔서 같이 많은 시간 같이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아침뱃살님,,,
아빠보다 훨 업그레이드 된 사랑스런 준이를 두신 탈가이님 ㅎ 탈가이님은 애지중지 막둥이를 돌보는 자상하신 아빠의 모습이 정말 잘 어울려요. ㅎ 에그 이제 저는 아줌마 포즈네요.ㅡㅡ 그래도 멀찍이 찍어서 다행이예요. ㅎ 좋은 곳에서 예뿐 준이랑 또 뵈어요.
ㅎㅎ 모두들 사진나온거 너무 싫어하셔유,, 해찬님두 수키님, ㅋㅋ 막둥이랑 다시갈 프로그램이 잇을까요,, 그때는 첫째놈이랑 같이가야죠,, 항상 아름다운 미소 그리고 두분의 사랑 너무 부럽습니다..^^
에구구...인사 말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눈 사적인 대화가 "컵 주세요~"였어요..^^;;;;;;
그래도 어디 앉아 계시던 유쾌하게 들리던 탈가이님 웃음소리와 좋은 아빠의 모습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반갑게 맞이해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또 뵐게요~~^^
처음이지만 이제 쇼톰님하구 자주나오셔서 얼굴 익히다 보면 더좋은 후기가 완성되겟죠,, 만나서 너무 반가웟습니다. 다시 뵐날을 기원해봅니다,, ^^
롱제리님~~~저희 자주 뵈어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두분 아주 잘 어울리세요.^^
네 저도 윤님 정말 반가웠어요^^
김치 레시피를 오지 정모 후기 댓글에 남길수가 없어서ㅎㅎ 쪽지 보냈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요 며칠 김치 레시피 보고 다녔어요.ㅎ 정성으로 하면 맛있겠죠. ㅎ 저 믿을윤이예요.
탈가이님과 오랜 시간 대화 나눠서 좋았습니다 ^^
앞으로도 자주 뵈여~~
네 저두 너무좋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같이 오래하고싶습니다. 정수기님,,, 두분 더위잘물리치시고 일본도 잘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