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1월이 되어 돌아온 청년들의 목장소식을 전합니다:)
오늘은 유진언니의 생일이어서
조그마한 케이크에 귀여운 초도 꽂고
촛불은 로운이가 불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교회 근처 소소떡볶이의 로제맛이 맛있는데,
내부공사 관계로 삼첩분식의 로제와
언제나 믿고 먹는 큰집 닭강정과 함께하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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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우가 목장모임에 참석했습니다 !
그동안 시험기간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지만,
뭐 수업도 뒤에서 슬쩍 듣고 족보도 힐끗 보고 그 정도
했는데 동기 중에 가장 성적이 높았던 과목도 있었고
오 아주 능력있는 정우 같습니다.
정우가 올해 12월 말에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데요ㅠㅠ
이제 2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많은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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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이는 요 몇달동안 근육량 늘리기에 아주 진심이
되어 운동과 함께 식단까지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기대와는 달리 자꾸만 살이 쪄 걱정된다고
했지만, 음 식단을 딱 듣자마자 저희는 오.. 살이 찐
이유에 대해 딱 알 수 있었기에 다시 식단조절을
해보기로 한 한주입니다.
조건없이 베푼 마음들을 물질로 보답받아 마음에 들었던 바지를 사는데 보탬이 되어 또 감사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창 열정적으로 가던 축구를 한달여간
쉬었더니 몸이 딱 굳은 느낌에 축구 하는 자신의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다시 쌩쌩 날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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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디어 다니엘 기도회의 시작과 함께 수시반주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고3들을 위해 싹싹 갈아넣은
10월의 한 달이었는데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기도 하면서 사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한 달에 힘겹기도 했지만 이 모든 경험들을 통해
또 성장시키시리라 믿으며 감사해봅니다.
그러면서 어지럼증이 다시 찾아와 신경외과만큼은
가고 싶지않아 이비인후과에 안과까지 병원들을 돌며
다른 원인을 찾아보려 애썼으나 결국은 뇌의 문제라는 걸 다시 직면하며 마음이 어렵기도 하지만,
수능까지 이제 2주가 남아 주어진 2주동안 차근히
회복해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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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언니는 생일을 맞이하면서 이제는 점점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아지기도 하지만
평소에 연락하지 않던 사람들과 안부와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가득 감사했다고 합니다.
또 이제는 연말이 찾아오면서 연봉협상을 할 때가 되어오고 올해 내가 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뿌듯하고 보람있는 일이 생각보다 적어 걱정 되기도
하지만 남은 시간동안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성과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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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청년들이 목장모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또 다음주에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