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군정신병원입구 - 철마산 - 대자산 - 장령산 - 건자산
- 신미산 - 필리핀참전기념비
= 15.7 Km 8 : 12 분 ( 2 : 00 쉼 포함 )
오늘은
새로운 인연을 맺은 날이요
그동안
나만의 생각으로 소원 하였는데
갈 곳을 찾지 못하다
여기 까지 왔읍니다
산세는 험해 보이지만
100 여 m 를 넘나드는 야산 수준입니다
15.7 Km 에 8 시간 - 2 시간 쉬고
도라지로고
이 대장님 을 모시고
그동안의
소원 하였든 마음을 다 품니다
받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비 온 뒤의 청명함과
청량감이 넘쳐 흐르는
오늘의 날씨
습도도 없으니
시원타 합시다
여기에서 약수터로 가야 하는데
악 100 여 m 알바요 - 개인산행이니 재밋다
요로코롬이요
철마산 정상
이 여자분은 휴대폰들고 뭬 하느냐고 물으니
밴드를 즐긴다 하더군요
철마산 자랑 하나 ?
우리는 떠나는데 계속 놀고 있고나
무슨 연수원 인가 ?
명봉산 갈림길
싱그러움이 가득이요
연산군의 금표비는 보지 못 하였네라
이 비의 목적은
내 노는데 일반인은 들어 오지 말라는 경계비요
폐위 후
중종이
이 비를 땅에 묻어 버렸는데
우연히 발견 되었다네요
폐비 윤씨의 소생인 연산군
처음에는 성군 이었는데
어머님 생각에 포악해 졌다는 史家의 의견
부인 신씨와 함께
폐위로 인하여 묘호가 없읍니다
여기는 선량한 서민의 공원 묘원이요
오늘의 행로에는 거의 ~
파주시장이 지정 한 약수터
검사 결과는 합격이나
물통
옆에 걸린 바가지
꼬락써니가
약수 같지 않아 보입니다
바로 옆의 의자
앉기 전에 더러움을 확인 하였읍니다
근처 시민이 약수 뜨러 왔기에
이게 뭐 하는 거냐고
파주시를 욕 하였더니만
다음에 올 때 깨끗한 프라스틱 바가지
가져다 놓겠다 합니다
파주시 공무원이 이 글을 보시면
시정 하십시요
이대장님의 선물
어제 부산 해파랑길 탐방 때
나의 연락을 받고
내 좋아하는 막걸리 울러 메고 왔답니다
만두 내 혼지 다 즐기고
감사 합니다
능선을 타야 하나
약수터 구경 삼아 내려 온 길
기분만 잡치고
없는 길 헤치고 능선으로 오릅니다
능선길 찾고
아마도 대자산 ?
269 봉
우측으로 향 합니다
철조망 통과요
군 사격장이랍니다
금지 구역 표시는 계속 있읍니다
역시 대장님이십니다
길도 잘 찾아요
기둘려라 !
돌아 돌아 갈기다 - 장려산
파주시가 아련히 보이고
가을 같은 시원 함
사과는 아닌 거 같은데
일차 도로로 내려 서고
빠져 나 온 곳이
천주교 묘역 - 연희동 성당
야 ~
시골 맛 난다
내 어렸을 적에도 우리집 앞은
호박넝쿨 + 고추나무 + 토마도 낭구 + 가지 나무
호박꽃도 꽃이나니
예전에는
못난 사람을 상징 ㅋㅋ
없는 길 헤치고 오르니
무서버라 토치카
바로 앞은 쉼터
막걸리 또 한병
20 분 간 정담을 나누고
서서울 CC
큰 뱌슬하신 분의 묘역에는
4 개의 조그만 봉우리 모양 석이 있다 하네요
두번째 도로로 내려 서고
1 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
산중에서
막걸리 2 병 + 만두 1 상자 + 바나나 3개 = 배가 뽕인데
중국집 간판에 이끌려
짜장면 한그릇 합시다 하고
내부는 손님으로 만원
그냥 지나가는 도로 옆인데
각 방 名이 특이 하고
중국집 하면
빽알이지 하고
먹어 보니 맛이 좋아
1 병 더 추가
그리고
다음산 정상에서 한잔 더 합시다 하고
군만두에 한병 추가요
토탈 3 병 ㅋㅋ
주인은 중국인
그동안 궁금하였든
복자를 왜 거꾸러 붙이느냐 하였더니만
복이 더 많이 들어 온다 합니다
이집은 복이
적당 한가 봅니다
우측에서 나와서
좌측 중국집을 즐기고
약 5 분 도로 따라 옵니다
없는 길 숲을 헤치니
곳 바로 등로요
자작나무 숲
아마도 우리만 지났을 겁니다요
토치카 위에 올라선 나무
장려산 정상
아무 표식이 없어요
반듯이 세워 놓고
용화사를 다녀 옵니다
마시고
뿌리고 ㅎㅎ
다시 원 위치
통일로로 하산
이제야
정확히 알고
아주 치열한 전투현장
사방에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 - 무척 많음
철탑 뒤에서 입산
"ㄷ" 형으로 돌아 왔읍니다
북한산의 위용이 대단 하네요
산행은 여기서 끝
고양시 6.25 참전 기념비
필리핀 참전 기념비
이 곳은 명당 이나 봅니다
유명인 + 일반인
많아도 너무 많읍니다
벽제화장터도 가까이 있읍니다
공부 하였읍니다
도움 받은 덕에
지금은 우리가 더 잘 살고 있읍니다
필리핀 군인이여 !
고맙읍니다
내려서 마무리가 좋았어야 하는데
우찌하여
훌러덩 내려 ~
집에서
내 혼자
모자란 술을 채우고
베낭을 정리 하니
빽알이 두병이나 ㅋㅋ
첫댓글 같이한 산행즐거웠읍니다
넉넉한 시간에 행복한 하루였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기분이 엄청 좋았읍니다
여러가지 배려에 감사 할 뿐입니다
다음을 기대 하며 ~
이대장님과 두분이 오붓하게 즐기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두분..
엄청 바쁘신 분이 여기를 찾아 주시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근간에 모시겠읍니다
자세하게 설명을 덧붙혀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요즘 허리와다리가아파 함께못함이 아쉬웠어요
두분 즐거우셨죠
건강하세요~~^^
그동안 물밍초님이 다정다감 한 줄 몰랐읍니다
이제야 새로운 모습을 발견 하였읍니다
이 할아부지를 받아 주시어
재미있는 산행 해 보입시더
어제의 임무 잘 수행 하였음을 보고 합니다
@pinetree 황송하네요
경상도사럼이라 무뚝뚝하기만한데요
저도 할머니랍니다ㅎ ㅎ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