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등정각을 이루고
스스로 본 법을 말하는 것은
손 안의 나뭇잎과 같느니라.
왜냐하면 중생들에게
이 법은 이치로 요익하게 하고,
법으로 요익하게 하며,
범행으로 요익하게 하고,
밝은 지혜로 바르게 깨달아
‘열반’으로 향하게 하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내가 등정각을 이루고
스스로 안 모든 바른 법을
다 말하지 않은 것은
저 큰 숲의 나뭇잎들과 같느니라.
왜냐하면
그 법은 당장 이치로 요익하게 하지 않고,
법으로 요익하게 하지 않고,
범행으로 요익하게 하지 않고,
밝은 지혜로 바르게 깨달아
바르게 열반으로 향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먼저
네 가지 거룩한 진리[四聖諦]에 대하여
아직 확실하게 알지 못하였다면
부지런히 정진하고
더욱 더 의욕을 일으켜
확실하게 알도록 공부 하여라.
[출처] 아함경-교설방법

첫댓글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