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경(A3:79)
Gandha-sutta
1.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바람을 따라 가지만 바람을 거슬러 가지 못하는 세가지 향기가 있습니다. 무엇이 셋입니까? 뿌리의 향기와 심재의 향기와 꽃의 향기입니다. 세존이시여, 이것이 바람을 따라 가지만 바람을 거슬러 가지 못하는 세가지 향기입니다.
세존이시여, 그런데 바람을 따라 가기도 하고 바람을 거슬러 가기도 하고 바람을 따르기도 하고 거스르기도 하는 그런 향기가 있습니까?”
“있다, 아난다여, 바람을 따라 가기도 하고 바람을 거슬러 가기도 하고 바람을 따르기도 하고 거스르기도 하는 그런 향기가 있다,”
2. “세존이시여, 그러면 어떤 향기가 바람을 따라 가기도 하고 바람을 거슬러 가기도 하고 바람을 따르기도 하고 거스르기도 합니까?”
“아난다여, 여기 마을이나 성읍에 사는 여자나 남자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승가에 귀의한다. 그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고,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의고, 거짓말하는 것을 멀리 여의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멀리 여의고, 계행을 구족하고, 선한 성질을 가졌고, 인색함의 때를 여읜 마음으로 재가에 머물고, 아낌없이 보시하고, 손은 깨끗하고, 주는 것을 좋아하고, 요구하는 것에 반드시 부응하고, 보시하고 나누어 가지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자를 사문·바라문들은 사방에서 칭송하여 말한다. ‘아무개 마을이나 성읍에 사는 여자나 남자가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승가에 귀의한다.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고,··· 보시하고 나누어 가지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아난다여, 바로 이러한 향기가 바람을 따라 가기도 하고 바람을 거슬러 가기도 하고 바람을 따르기도 하고 거스르기도 한다.”
3. “꽃의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오지 못하고
전단 향과 따가라와 재스민[향기도] 마찬가지네.
여기 착한 사람 있어 그 향기는 바람을 거슬러 오나니
참사람의 [향기는] 모든 방향으로 퍼져가네.”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립니다.
이 기도 공덕으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빠알리 역경 불사와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 오래 지속되기를 발원합니다.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사두~사두 ~사두
-()()()-
감사합니다^^
보리원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길 발원합니다_()_
사~두 사~두 사~두
_()_()_()_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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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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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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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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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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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되어 향기롭기를~
바람 되어 자유롭기를 ~
햇살 되어 따사롭기를 ~ 이라고 찬불가 가사가 생각나는 기도문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_()_
사두 사두 사두 ()()()
삼귀의 계와 오계 그리고 보시.
이러한 향기가 바람을 따라 가기도 하고 바람을 거슬러 가기도 하고 바람을 따르기도 하고 거스르기도 한다.
총회 때 합송한 넘쳐흐름 경이 생각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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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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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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