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든 싫든 청와대 문이 열리고
늦게라도 가보고 싶은 봄날이다.
졸음 섞인 피곤이
봄바람 처럼 밀려오는 오후길
계절의 여왕
오월이 오는 길목이라 꽃이 피고 있으니
아름다운 삶은
꽃이 있기에 더욱 포근하고 행복하다.
나 또한 휘청인 몸짓으로
한송이 꽃을 바라보는 자유로움이
한(閑)가하게 만끽하고
내 살아 왔던 것에 대하여
감사 하고
만족 할수 밖에
구경가는 노인들의 틈바구니 속에
나 자신도 고독하여 젔고
그 늦은 고독은 혼자만의 것이니
추억을 미화(美化)하며 나 자신을 위로했다.
손에꽃돌 2023,4,24
청와대앞 꽃밭에서2023,4,22
디기탈리스(Digitalis) - .(현삼과 Scrophulariaceae)
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common foxglove)는 현삼과 디기탈리스속에 딸린 한 종이다. 헝가리, 루마니아, 발칸반도가 포함된 서유럽과 남유럽이 원산지이다. 7월~ 8월에 통모양의 꽃이 핀다. 독이 있지만 독특한 모양으로 정원수로서와 우수한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어 제약원료로서도 주목받았기에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어원)
학명은 Digitalis purpurea로 꽃이 장갑의 손가락 모양이고 꽃의 색깔이 자주빛이어서 장갑의 손가락이라는 뜻의 라틴어 digitus과 자주빛이라는 뜻의 라틴어 purpura에서 유래되었다. 피 묻은 손가락 또는 죽은 자의 종이라는 별명이 있다. 중국말로는 양지황이라고 하는데 이는 그 잎새의 표면의 굴곡 등의 특징이 생약인 지황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꽃말)
디기탈리스의 꽃말은 "열애, 나는 애정을 숨길수 없습니다"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고백을 할 때 딱 맞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청와대 오운정 2023,4,22
Dust in the wind(바람속의 먼지)
https://youtu.be/5URvplpG7DU
Dust in the wind - Sarah Brightman (바람속의 먼지-사라 브라이트만)
I close my eyes 난 눈을 감아요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아주 잠시 동안, 그리고 순간은 지나가고
All my dreams 나의 모든 꿈은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눈 앞에서 호기심으로 지나가지요
Dust in the wind 바람속의 먼지일 뿐이죠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 먼지에 불과해요
Same old song 오래된 노래 또한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넓은 바다의 한 방울 물일 뿐
All we do 우리의 모든 흔적도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대지의 먼지로 사라져 갑니다
Dust in the wind 바람속의 먼지일 뿐이죠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 먼지에 불과해요
No,don't hang on 집착하지 마세요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대지와 하늘 그 밖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It slips away 모두 떠나 버리죠
And all your money won't another minute buy 당신의 재산도 아무 소용없어요
Dust in the wind 바람속의 먼지일 뿐이죠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는 모두 먼지에 불과합니다
Dust in the wind 먼지일 뿐이죠
Everyting is dust in the wind 모든건 바람속의 먼지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