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갑자기
시작은 미약하나 그끝은 창대하리라는 구약성서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렇습니다
시작은 누구에게나 미약합니다
협회회원들이 고마워 시작한 배냇저고리 강의가
쉬고있는 회원들을 불러모으게 되고
마음 비움에 행복해진 마음 행여 달아날까바
한사람 두사람 또 인연을 맺어봅니다
그러다가 배냇저고리 하나씩 더 만들어
엄마없는 신생아에게 입혀주기....
미혼모들에게 전달해주기....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시설에도 연결하기....
더 나아가
아프리카의 간난이에게 보내기....로 생각이 전개가 됩니다
그래서 배냇저고리 1000개 가르치기를 목표로 삼고
용인 집에서
광주 공방에서
그리고 열명이상이 모아지면 어디든지 달려가기로 하였습니다
또 여기저기서
배냇저고리 만들기의 뜻을 전파하고 계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자기가 가르쳐도 되겠냐는 질문도 주십니다
그렇지요.....
제게 배운 배냇저고리를 다른분들게 강의를 할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잘 배우셨다는 뜻도 되고
또 제가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쳤다는 의미도 되니까요
잘 가르치신 다음
참여하신 고마운 분들의 이름과 주소 전번등을 기록하셔서 저에게 보내주시면
배냇저고리를 보낼때 함께 그 마음도 올리겠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다고 하지만
이 세상은 참으로 따뜻하고 멋진 분들이 더 많음을 느낍니다
어느분은
이 저고리를 입은 간난이가
제발 무병장수하고 복되고 착한 아이로 성장할수 있도록 기도를 하고 만드셨다고 하십니다
또 벌써 완성을 하여서 마음의 글을 담은 편지와 함께
집으로 보내온 분도 계십니다
어제는 자기의 친구들한테 또는 모임에서 가르침은 물론
원단까지도 무료 봉사하겠다는 분도 생겨났습니다
정말이지 나누고자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님들의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절로 흐릅니다
어쨌거나 고맙습니다
고개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제 더 용감해져서
성당이나 사찰 그리고 구청이나 다례원을 통해서 더 널리널리 전파를 할것입니다
그리고 뜻이 모아진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림 신경희 배상
첫댓글 눈물나요. ㅠㅠ
다원이엄마....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애랑님 언제한번 얼굴 보여주셔야죠?....저도 사랑합니다^^
이렇게 세상은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해림님 화이팅~~ ㅎㅎ
맞습니다 꽃잠님 ....참 훈훈하고 따뜻한 세상입니다.....고맙습니다^^
저도 만드는 법 배워서 좋은일 함께 하고 싶어요~~
님 !! 존경합니다...^^*정말 아름다운 맘을 가지고 계신군요...
그래서 제가 이곳을 좋아하고 편안해 하는가 봅니다...!!
현마미님 주말이면 언제든지 놀러오세요....좀 멀어서 죄송합니다만....ㅎㅎ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예쁜 모습 고운마음 모두 지니신분....여우님 고맙습니다
저두 님의 마음에 동참해요. 그리구 주위분들에게 좋은 뜻을 전하구요.
진아님 열심히 바느질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다 만드셨죠?....ㅎㅎ
좋은 뜻에 함께할수 있어 저도 기쁩니다.~조금은 어려운 환경에 태어났어도 이런 사랑 머금고 건강하고 반듯하고 행복하게 아이들이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옥경님 맞습니다....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커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구 솜씨없는이는 언제 도움 드리나요
연주님 부담 갖지 마세요....그 마음에 충분히 감사드립니다
좋은일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
쪽님 힘어실어주신분....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고고 난 언제나 맹글꺼나.....
마리진님 카페운영도 매우 큰일입니다....서서히 하십시요^^
정말...좋은 일로 훈훈하게 만드시는 님...저도 마음으로 동참합니다. 여기서 배울 길이 있으면 동참해 보고 싶습니다만...한 땀 한 땀 정성을 모으시는 우리 님들 화이팅입니다^^
이화님댁이 서울이시죠?.....가까운 곳에 사시는 우리 회원님께 노크해보세요....고마운 마음 접수합니다^^
해림님의 깊은 마음이 여린아이들에게 따듯한 체온으로 남아 밝게 커겠지요..짠한 마음과흐뭇한 마음이 교차하네요 ^^
느영님 따스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심을 느낍니다.....고맙습니다^^
부산에서도 한번 했으면 좋을낀데
해림님
한번 속닥허니 불러봤시예
순효님 부산한번 갈까예?.....ㅎㅎㅎ
꿈은 꼭 이루어질 거예요. 어제 교회 성가대 지도하는 친구가 자기 교회 식구들에게 보여주고 모집 한다고 가져 갔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어~~~머~~~머~~~머~~~~ 하고 난리치더니....... 좋은 소식 오겠지요???
그래요 아그네스님....성가대까지 전파해주시고....정말 감사합니다^^
1/1000은 제가 한 몫. 아우 기분 좋습니다. 근데 솜씨가 출중하지 못해 어떻하죠?
수정님 출중하고 안하고가 어딨습니까?...정성이고 사랑이면 다 괜찮습니다....ㅎㅎ
해림샘 ~~ 예쁜모습처럼 예쁜 마음 그마음 조금이라도 함께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쌤 화이팅 !!!!
설중매님 마음 접수하고 어찌나 힘이 쏫는지요....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림님 광주특강에는 참석을 못해 죄송했습니다. ^^
다다음날 은비님께 배냇저고리 배우고 왔어요.
보고싶다하셨다기에 더더욱 죄송했구요.
사랑을 담아 정성으로 배냇저고리 만들어 볼께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허리가 아프신데 어딜요?.....얼렁 치유하셔서 고운 모습 보여주세요....유원장님도 안녕하시죠?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좋은 결과 있을거라 기대하면서요~~~^*^~~~
나비님 쪽지 주고받으며 정이 쌓임을 느낍니다^^....고운 마음 서로 나누며 열심히 공부합시다^^
네~저두요~~~바쁘실텐데도 일일이 이렇게 답글 달아주시는 해림님의 마음씀에 넘 감동 받습니다...응원의 댓글 하나하나 달릴 때 마다 힘이 쏟네요....~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사는 화도에 바느질모임이 있어요.
배냇저고리 만들기의 의도와 동참을 권해보겠습니다.
경여님도 넘 정이 많으세요.....여기저기서 배냇저고리가 산더미 처럼 쌓일거에요~ㅎㅎㅎ~~
경여님....고맙습니다....자꾸자꾸 전파해주십시요....화도바느질 모임분들께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저도 바느질 좀 더 배우고 솜씨가 좋아지면 그때 동참할게요.....
아유~하단댁님....그냥 바로 하셔도 되요...어서 도전 해 보셔요~~~
하단댁님 언제든지 노크해주십시요....주저 마시구요^^
가진 손재주만큼 배워서 12월에 태어날 손주에게도 해주고싶고 좋은일 하시는데 동참도 하고싶은데 해림님을 찾아가기엔 가까운거리가 아니어서...나눔한다는건 아무나 할수없는것인데 해림님의 마음이 참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