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24일 대구범어교회서 신앙 간증
대구·경북지역 교회갱신협의회 주관
대구·경북지역 교회갱신협의회(회장 정명철 목사)는 24일 오후 8시 대구범어교회에서 ‘대구·경북지역 성령강림절 연합집회, 2024 리바이벌’을 진행한다.
집회엔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서울 수서교회)가 강사로 나서 믿음의 연단 이야기를 신앙 간증 형식으로 풀어낸다.
조혜련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한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장에 취직해 일하다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
‘여걸 파이브’ ‘여걸 식스’로 활약했다. ‘골룸’ 분장을 했고 괴기스러운 표정 연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열심히 운동해 근육질 몸매가 됐다. 태권도와 권투, 에어로빅 등을 종합한 태보와 다이어트 비디오를 냈다.
팝송을 엉터리 발음으로 녹음한 ‘아나까나’라는 곡을 내기도 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개그우먼 1호이기도하다.
일본어를 공부해 통역사 수준이 됐다. 중국어 강사인 동생의 도움을 받아 1년여 만에 중국어능력시험(HSK) 5급을 취득했다.
외국어 학습서와 자기계발서 등 총 5권의 저서도 펴냈다.
연극 ‘남자충동’ ‘아트’, 뮤지컬 ‘넌센스2’, ‘메노포즈’ ‘사랑해 엄마’ 등 무대에도 꾸준히 올랐다.
지난해 8월에는 폴송과 듀엣으로 함께 ‘어떻게’라는 찬양곡을 발매한데 이어 11월 새 음원 ‘눈물’을 공개했다.
정명철 회장은 “교회갱신을 바라는 지역 성도들이 많이 참석해 성령강림의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