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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창조과학'
언뜻 보기에는 '창조'라는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단어와 '과학'이라는 논리적인 단어가 합쳐진 모순된 낱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창조과학'이라는 것은 잘못된 이론인 진화론이 아직도 일반적인 정설로 생각되어 지는 요즘에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창조과학'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창조과학'이 등장한 간단한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진화론의 등장을 잠깐 이야기하면. 1859년에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책이 출판되어 출현한 진화론은 그 시대의 배경과 조건에 맞물려 급속도로 전유럽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전세계로 급속히 퍼진 것은 물론입니다.
그 이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신의 성역이었던 천지창조와 하나님의 존엄성 등이 진화론에 의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진화론'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이론이 된 것입니다. 진화론은 인간이 확인할 수 없는 그 능력 너머의 일을 이야기함으로써 그 거짓을 포장하였습니다. 인간의 짧은 일생으로는 확인할 길이 없는 '시간'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오랜 시간에 걸려서 서서히 진화한다는 이론이 틀렸다고 증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진화론이 전세계로 퍼질 때까지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믿는 사람들은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침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1959년 시카고 대학에서 열린 진화론 1백주년 기념대회와 그 외의 여러곳에서 진화론이 증명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진화론을 부정하는 의견은 조금씩 늘어났고 학계의 권위자들도 그것을 부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진화론이 부정됨에 따라 크리스챤 과학자들의 성경에 기초로 하는 과학적 연구가 활발해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1963년 미국의 창조과학자들이 창조과학연구회(Creation Research Society)를 설립하였고, 1970년 창조론의 세계적 중추기관인 미국의 창조연구소(ICR)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창조과학을 연구하는 학회가 다른 어떤 학회 못지 않게 많이 퍼지게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1981년 한국창조과학회(KACR)가 창립되었습니다. 이른바 '창조과학'이 등장한 것입니다.
창조과학은 과학이 하나님을 부정하는 도구로 쓰이던 것을 바꾸어,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여 믿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이 나오기 전에 창조과학이 등장하였다면 지금과 같이 진화론이 큰 영향을 발휘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창조과학의 역할과 사명은 크지만 시기적으로 진화론보다 늦게 나타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창조과학은 이렇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학자들은 진화론을 인정하지 않지만 너무 깊이 뿌리 박혀 있고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진화론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챤들이 신경을 쓰지 않는 자리는 사탄에 의해 쉽게 점령당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일에 적극적이어야 하고 크리스챤들이 여러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어야 합니다.
2. 창조와 진화의 논쟁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이 뭐 그리 중요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문제 말고도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잠시만 생각해 보면 이 문제가 가장 근본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문제는, 우리와 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를 설명하는 이론 중 하나는 창조주가 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창조주가 없이 저절로 생겨났다는 것이다. 이 이외에는 다른 경우가 있을 수 없다. 만일 창조주가 있어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만들었다면 우리는 그 뜻에 맞게 사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만일 저절로 우연히 생겨났다면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살아도 될 것이다. 지금의 세상은 진화론의 영향이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사는데 사상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바른 인식은 기독교 신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이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생명체는 진화한 것인가, 아니면 창조된 것인가?
어떤 사람은, 만물이 저절로 진화했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건 아득한 옛날에 일어난 일이 뭐 그리 중요한 일이냐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 문제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기원에 관한 개인의 신앙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와 궁극적 운명에 관한 견해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다. 즉 기원에 대한 인간의 입장은 그의 생활철학을 바로 세우게 하는 표준과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생활 철학은 다시 인간의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늘날 인간의 직면한 문제들(사회적, 정치적, 인종적, 생태학적)은 인간 행동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인간 행동은 세계관의 표현, 즉 세계관의 역동적 표출과정이다. 만약 어떤 사람의 세계관이 공해산업도 괜찮다면, 자연이 오염될 것이며, 인종주의가 옳다고 하면 그는 인종을 차별하는 자가 될 것이다. 문제들과 행위, 세계관 그리고 기원관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문제에 대한 해결은 적절한 행동의 변화에 의하며, 적절한 행동은 올바른 세계관을 갖는 변화를 필요로 하고, 올바른 세계관은 기원에 대한 바른 입장을 요구한다. 한 개인은 근본적으로 기원에 대해 두 가지 입장에서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하나는 창조주가 있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창조주가 없다는 것이다. 또 진화론이 기원을 설명해 준다는 것과 설명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창조 대 진화, 유신론 대 유물론 혹은 자연주의, 그리고 계획 대 우연의 양자 택일이다.
3. 진화는 과학이고 창조는 신앙인가?
창조론과 진화론은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론이다. 그러나 이 두 이론은 경험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어느 이론을 택하는가 하는 것은 개인의 확신이나 믿음에 따르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두 이론은 또한 과학적 이론이다. 왜냐하면 각 이론은 자체의 체계를 가지고 과학과 역사의 자료를 설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창조론이 신앙적이라면 진화론도 역시 무신론에 대한 신앙이다. 또한 진화론이 과학적이라면, 창조론은 창조를 증거하는 많은 과학자료를 통하여 과학적인 이론임을 보일 수 있다. 많은 지질 화석 자료들과 생물학적 열역학적 지식들은 오히려 창조를 지지하고 있다.
우주의 기원에 관해서는, 진화모델과 창조모델이라는 단 두 가지의 기본적인 모델밖에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모든 것들은 계속되는 자연주의적인 과정에서 발전되었던지, 혹은 그렇지 않든지 둘 중의 하나이지 제 삼의 선택의 여지는 없다. 그 각 모델은 본질적으로 완전한 세계관, 곧 삶과 의미, 그리고 기원과 운명에 대한 철학이다. 그 각각은 과학적 방법에 의하여 확증되거나 거짓으로 판명되거나 할 수 없다. 이는 그것들이 과학적 방법으로 필수적인 경험적으로 시험되거나 관찰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것을 택하든지, 그것은 개인적인 확신이나 믿음을 근거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각각은 또한 과학적인 모델이다. 왜냐하면 그 각각은 그 자체의 틀 속에서 과학과 역사의 모든 참된 자료들을 설명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창조론은 적어도 진화론만큼은 비종교적이며, 또한 창조론자들은 창조 모델이 진화모델보다 참된 과학의 사실들에 잘 부합된다고 확신한다. 창조론이 유신론적 모델인 것은 사실이지만, 진화론이 무신론적 모델인 것 또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진화론은 모든 것을 창조주 없이 설명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만약 유신론이 종교적 신앙이라면, 무신론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이 둘은 얼마든지 정반대의 위치에서 서로 대비될 수 있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진화론이나 창조론을 과학적 실험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과학적 법칙과 사실로 미루어 어느 이론이 과학적으로 더 타당한지 판단할 수 있다. 이런 과학적인 고찰 방법으로는 수학확률론적, 생물학적, 열역학적, 지질화석학적 방법으로 고찰할 수 있는데 이런 방법을 통해 볼 때 진화론이 얼마나 비과학적인가와 진화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전혀 없음을 알게 된다. 즉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라 믿음 체계이며 모든 사회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진화론이라는 이론이 뒤에 숨어있는 하나님을 거부하고자 하는 죄와 인간의 불순종 때문인 것을 알게 된다.
II. 진화론의 허구성
진화론, 부정되다.
1859년,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책이 나온 후, 진화론은 특별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도 않고 상식처럼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윈은 [~일 것이다. ~라고 생각된다. ~라고 여겨진다.]등의 추측하는 단어를 매우 자주 쓰고 있습니다. 검증이 되지 않은 상상속에서 만들어진 이론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전에 그 시대의 상황과 맞아 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다윈의 이론은 이미 이론이 아닌 하나의 사실로 굳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 시대의 정설에 의문을 품는 것을 이단이라고 간주하던 옛 종교비판 시절처럼 진화론을 비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과학적으로 검증이 잘 되지 않자 몇몇 학자들이 진화론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1981년 11월 5일, 패터슨 박사는 미국 자연역사 박물관에서 진화론 전문가들을 앞에 놓고 강연을 했는데, 거기서 그는 감히 자기들이 지금까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이론이 단순한 억측에 불과하며, 그것을 지탱할 중요한 증거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로서는 20년 이상이나 어떠한 형태로든 진화론의 연구에 관계해 왔습니다만,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하룻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0년 이상이나 연구해 온 일인데, 무엇하나 알고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로부터 몇 주일동안 여러 사람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지며 돌아다녔습니다. <귀하는 진화론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소, 무엇이든 하나라도 좋으니 검증 가능한 것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대답은 언제나 침묵 뿐이었습니다.
과거 여러해 동안 진화론에 관하여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다면 그것은 지식으로써가 아니라 신앙으로써 그랬던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진화론은 과학적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의 것처럼 생각합니다."
다윈에 대한 비판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물학의 권위자 중에서는 진화론을 포기해 버린 사람이 속출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관한 기사는 일반 출판물에는 별로 보도되지 않고 있지만, 학술회의나 학술잡지에는 때때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화론 쇠퇴의 최초의 징조가 나타난 것은 아이러니칼하게도 1959년 시카고 대학에서 열린 진화론 1백주년 기념대회에서였습니다. 강연자 중 한 사람인 에베레트 클레아 올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많은 생물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다윈이즘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진화론에 대한 비판조차도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부터 진화론을 인정하지 않고, 비판하기 위하여 일부러 대규모의 자료를 갖추어 반론을 쓴다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동안 갖고 있던 침묵이 깨어졌습니다. 이전에는 낮은 목소리의 속삭임이 항의의 소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의 생물학자 그랏세 박사는 "추측에 근거를 둔 불명료한 공리를 사용하여 진화론이라는 가짜 과학이 만들어졌다. 더구나 이것이 생물학의 중심에 뿌리를 박음으로써, 그 이후의 생화학자나 생물학자들은 얼마나 피해를 입었던가"라고 거의 매도라고 할 수 있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다윈이즘이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부정되던 날
1980년에 진화론을 토의하기 위하여 세계의 분자생물학자, 발생학자, 생태학자, 생물학자가 시카고의 필드 박물관에 모였습니다. 회의실은 금방 전통파와 개화파와의 대결장으로 변했습니다. 그곳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회의가 끝날 무렵 진화론에 관해서 역사적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토의의 중심 테마는 과거 40년 동안 지배적이었던 [진화종합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금세기 초에 발전한 유전학의 연구를 중심으로, 생물학의 모든 성과를 다윈이즘에 결합시킨 것입니다. 회의 중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은 개체의 차원에서의 작은 유전자의 변화를 쌓아올린 것이, 과연 신종의 출현이라는 종의 차원에서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라는 문제였습니다. 즉, 종(種)의 작은 변화가 누적되고 시간이 흐르면 사과가 오렌지가 되는 것같이 최종적으로 새로운 종이 된다는 것인데, 이것이 사실인가 아닌가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결론은 부정적이었습니다.
진화론에 대한 부정적 견해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고등학교 생물 시간 등 교육과정에서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진화의 증거들
1. 화석
모든 교과서와 대부분의 책들에는 진화의 직접적인 증거로 화석을 들고 있지만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종과 종사이를 연결시키는 중간단계 형태의 화석들이 발견되지 않고 중간형태 없이 완전한 형태로 각 종류대로 나타난다면 화석은 틀림없이 창조론을 증거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 무척추 동물에서 척추동물인 물고기로 물고기에서 양서류로 양서류에서 파충류로 파충류에서 조류와 포유류로 변할 때마다 반드시 중간단계의 생물들이 존재해서 화석으로 발견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화석들 가운데 그러한 중간단계 화석은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다음은 그 동안의 수 백만 개의 화석을 연구한 결과이다.
(1) 선 캄브리아기에서는 다세포 동물의 화석이 전혀 없다가 캄브리아 지층에서 갑자기 삼엽충, 해파리 등의 무척추 동물과 산호류 등이 나타난다. 단세포 동물에서 다세포 동물로의 전이 화석 이 없다.
(2) 다양한 물고기 화석이 중간형태 없이 대량으로 독립적으로 갑자기 나타난다.
심지어 캄브리아기에서도 발견된다.
(3) 백악기에 형성된 여러 나뭇잎의 모양은 현존하는 식물과 똑같으며 전혀 변화가 없다.
(4) 어류에서 양서류로의 전이 생명체 화석이 없다.
(5) 많은 동물이 활동 중에 갑자기 화석이 되었다.
(6) 멸종된 생물을 제외하고는 화석의 생물형태는 그것이 발견된 지층에 관계없이 현존하는 생물의 형태와 동일하다.
위의 화석 연구결과는 모든 생물이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되었음을 증거할 뿐만 아니라 생물이 천재지변에 의해 갑자기 매몰되어 화석이 되었다는 격변설을 증거한다. 1980년 Newsweek誌는 "화석 기록에서 중간형태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의 법칙"이라고 기술하였다.
결국 종과 종 사이를 연결시켜주는 중간단계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 한 진화론은 과학적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각 종류대로 창조되었다는 창조론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될수 밖에 없다.
2. 유인원 화석
종과 종사이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대진화에서는, 원숭이로부터 인간으로 진화했으며 이들 사이에는 인간도 아니고 원숭이도 아닌 중간 형태의 괴물들, 즉 원시인들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화석 증거를 찾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밝혀진 원시인의 것이라고 주장되어진 증거들은 다음과 같이 허구임이 드러나고 있다.
1.1 원숭이 계열
(1)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멸종된 큰 침팬지 종류로 원숭이의 변종에 다를 바 없으며 생태학적으로 갈라다 개코원숭이와 비슷하다는 것이 현재의 결론이다.
(2) 필트다운인 - 1922년, 도오손 등은 턱뼈와 두개골의 일부를 영국의 PILT DOWN 근처에서 발견하였다. 필트다운 인 또는 "처음 사람"(DAWN MAN)으로 명명된 이 표본은 5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었다. 1953년, 영국의 과학자들은 그것이 원숭이의 턱뼈이며 오래된 것처럼 위장된 것임을 발견하였다. 치아는 사람의 것처럼 보이려고 줄로 연마하고 긁힌 자국이 있었다. 그것은 완전히 조작된 괴물이었다.
(3) 자바원인 - 1892년, 자바에서 듀보아는 각각 60피이트 거리에서 제각기 따로 떨어진 두개골, 치아, 대퇴골을 수집하였다. 이것이 50만년 전의 직립원인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1908년, 자바섬에서 분출한 용암은 500년을 넘을 수 없다고 독일의 탐험대가 발표했다.
1936년, 듀보아는 자바인이 원숭이였다고 고백하였다.
1.2 인간 계열
(1) 네안데르탈인 - 1856년, 네안데르탈 인이 최초의 뼈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발견되었다.
꾸부정한 모습을 지닌 이것들은 20만년 전쯤된, 원인으로부터 한층 진보한 인간으로 여겨졌다. 후에 이 네안데르탈인은 곱추병 환자였음이 밝혀졌다. 팔레스타인 동굴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직립보행 인간의 화석이 계속 발견되어 왔다. 그들의 두개골용적은 현대인의 그것보다 더 크다. 이것은 완벽한 인간의 두개골 일 뿐이다.
(2) 뉴우기니아인 - 현재 존재하는 인간
(3) 크로마뇽인 - 크로마뇽인의 화석은 프랑스 동굴에서 발견되었다.
그것들은 5만년전 인간으로 계산되었다. 크로마뇽인의 뇌의 용적은 현대인의 그것보다 더 크다. 그들은 동굴에 정교한 벽화를 남기기도 하였다.
크로마뇽인 역시 현대 인류와 차이가 없는 완벽한 인간이었다.
1.3 허구의 존재
(1) 하이델베르그인 - 1907년, 독일 마우어에서 발견된 턱뼈를 재구성하여 진화론자들은 하이델
베르그인이 25만년 전에 생존한 사람과 원숭이의 빠진 고리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하이델베르그인의 치아는 현대인과 완전히 같다.
그래서 유명한 진화론자인 인류학자 허들리카는 이렇게 말했다.
"마우어(즉 하이델베르그인) 턱뼈의 치아는 완전히 보존되어있다.
그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사람의 치아이다"
(2) 네브라스카인 - 1922년 지질학자 헤롤드쿡(Haroid Cook)은 서부 네브라스카의 샛강바닥에서 치아 한개를 발견하였다. 생물학자 오스본 교수는 그것이 원인(APEMAN)에 속한다고 말했다. 후에 그것은 멸종된 멧돼지의 치아로 판명되었다.
1.4 기타
(1) 북경원인 - 1922과 1939년 사이에 38개의 뼈들이 북경 서남방 주구점에서 발견되었다. 처음 발견된 치아중 하나에 대해 북경 유니온 의과대학 해부학 교수였던 블랙박사는 이 치아를 중국 고대 유인원, 혹은 사람과 유사한 동물이 존재한 증거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치아 두개를 제외한 이 북경인에 대한 모든 자료가 1941-1945년 사이에 모두 분실되었다. 자료없이 당시 진화론자들로 구성된 북경인 연구학자들이 남긴 자료에 근거해야하는 북경인은 인류 기원에 대한 증거물로 불충분하다.
3. 돌연변이
돌연변이나 유전자 재조합에 의한 변이에 따라 그 기능이나 구조가 조금씩 바뀌는 것은 종(種) 내에서만 인정될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종 내에서의 작은 변이(진화론의 소진화)가 쌓여서 다른 종이 됐다고(대진화)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생물의 인위적 돌연변이 실험을 거의 반세기 동안 해왔어도 단 한번도 새로운 종을 만들어 낸 일을 없다. 초파리로 실험했을 때 비록 크기, 모양, 색깔 등이 조금씩 다른 초파리가 나왔지만 초파리가 아닌 것을 만들지는 못한다. 유전학적 한계 내에서, 즉 종 내에서 변이는 다양하지만 그것이 누적돼 수직적인 변이를 일으키지는 못한다. 실제로 생명체 내에는 망가지거나 손상된 염기배열을 고쳐 원래의 모습으로 바꿔주는 유전자 교정장치(DNA repair system)가 존재하고 있어 오히려 진화를 방해한다. 신다윈설을 증명한다는 예로 많이 인용되는 영국의 버밍헴지역의 불나방의 경우를 보자. 흰불나방과 검은 불나방의 비율이 주위의 환경에 따라 달라진 것은 사실이나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서 그랬다는 설명은 타당치 않다.
개를 가지고 실험해도 역시 개로 끝나고 박테리아를 가지고 아무리 여러 가지 변이실험을 해도 조금씩 변화를 보이긴 하지만 끝까지 역시 박테리아다. 야생동물들을 자연상태로 내버려 두어도 자기 종류들 내에서만 번식해 간다. 간혹 잡종이 생길 수 있으나 잡종들은 그 당대에서 끝나고 더 번식을 못한다. 말과 당나귀는 서로 다른 종이지만 인공적으로 교배시켜 노새가 생기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노새는 번식을 못한다. 식물이나 동물세계에서 혹 인공적으로 더 나은 품종을 개발했다 해도 대개 번식력이 약화되어 몇 세대 이상 가지 못하거나 존속하기 힘든 약체가 된다. 그렇다면 돌연변이의 특성을 살펴보자.
돌연변이는 아주 드물게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돌연변이는 100만 마리의 동물 가운데 한 마리, 혹은 10만 내지 100만 세대에 한번정도 일어난다고 본다.
또한 돌연변이는 해로운 방향으로 일어난다. 1928년 이래 초파리에 X-선을 조사하여 인공돌연변이 실험을 해왔고 1946년에는 이 분야의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밀러박사(H.G.Muller)가 말하기를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해롭게 나타나고 사실상 유익한 돌연변이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모든 돌연변이가 다 해롭다고 생각해도 좋다고 했다. 돌연변이는 생존능력의 약화, 유전적 질병, 기형을 만듦으로 그러한 변화는 진화를 성립시키는 요소가 될 수 없을 것 같다고 유명한 진화론자 도브잔스키(Dobzansky)도 말했다.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떨어진 원자탄으로 발생된 돌연변이의 경우 백혈병, 기형, 죽음을 초래했지 유익을 주지는 못했다. 유익한 변이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은 진화론을 설명하기 위한 필요성에서 나온 논리이지 실제의 돌연변이는 모두 해롭게만 일어난다.
돌연변이가 한 종에서 고등종류의 생물체로 진화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돌연변이가 드물게 일어날 뿐 아니라 거의 항상 해롭게만 나타나기 때문이다.
4. 계통발생설
동물의 배(embryo) 발생과정에서 사람이나 물고기, 닭 등의 배가 비슷하여 진화의 증거라 하여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되풀이 한다'는 학설을 1866년 헤케르가 발표했다. 그러나 1920년대에 이미 여러 학자들(Ehrich, Holm)에 의해 부정되었다. 오늘날에는 대다수의 진화론자들조차도 이 이론을 믿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 옹호의 이론으로 자주 이용되고, 초보적인 교과서에 게재되고 있는 것은 큰 잘못 중 하나이다.
수년전 유명한 진화론자인 몽태그(Ashley Montague)박사는 프린스턴대학 토론회에서 발생반
복설이 진화론을 지지하는 이론으로서 더 이상 사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물의 배 발생과정에서 생기는 새궁(gill arch)이나 새열(gill slit)은 물고기의 것과는 다르다. 물고기 배의 새열은 숨을 쉬게 하는 아가미로 발전되지만 사람 배의 목부분에 있는 막대기나 나사홈 형태와 비슷한 부분은 물고기에서와 같이 아가미로 발전되지 않고, 아래 턱 귀의 중간부분 및 내분비선(gland)으로 자라게 된다. 따라서 외견상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근원에서 출발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으며, 유전 정보상 서로 다른 근원을 가져서 다른 기관으로 발전하는 것이라고 보는 편이 과학적으로 더 타당하다.
5. 말의 진화
그 동안 시조새와 더불어 말은 가장 효과적으로 진화를 보여주는 표본인 것처럼 제시되어 왔다. 그것은 포유류에 속하는 말의 화석이, 생물군의 발전과정을 계통적으로 보여주는 소위 계열 화석을 이룬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어떤 진화론자들은 오히려 시조새보다도 말이 진화를 보여주는 더 좋은 보기라고 말한다.
진화론에서 말하는 말의 진화계열을 살펴보면, 에오히푸스(Eohippus)-메소히푸스(Mesohippus)-메리키푸스(Merychippus)-플리오히푸스(Pliohippus)-에쿠스(Equus)로 진화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이러한 진화론적 말의 계열이 보여주는 것이 실제 진화의 증거가 되는 것인가 몇 가지로 나누어 검토해 보자
* 말 화석의 치아 : 말 화석의 치아는 씹는 이와 가는 이 두 종류로 명백하게 구별되며 중간 형태를 나타내는 말은 전혀 없다.
* 말의 크기와 주둥이의 길이 변화 : 말의 크기변화를 진화의 증거로 삼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 현존하는 말 중에서도 아르헨티나의 팔라벨라와 같은 말은 키가 50cm에 불과하며 경기용 말은 2m나 된다. 그러므로 크기와 길이의 변화로서 진화를 주장할 수는 없는 일이다.
* 말 화석의 늑골 : 에오히푸스는 18쌍의 골을 지니며 오로히푸스는 15쌍, 플리히푸스는 19쌍, 현재의 말인 에쿠스는 18쌍의 늑골을 가진 것으로 보아 말 화석의 늑골은 진화가 점진적으로 되었다고 할 때 도무지 맞지 않는다.
* 말의 발가락 : 말의 발가락 수도 진화의 증거가 못된다. 제3기 중간에서 발견되는 말의 발가락이 두개이거나 한 개로 변해 가는 것을 보여주는 전이 형태가 전혀 없다. 각각의 말들은 진화의 계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시대에 살았던 다른 종류의 말이거나 혹은 돌연변이로 인하여 발가락 수가 준 멸종된 변종일 것이다.
* 에오히푸스 : 최근의 많은 과학자들은 말의 가상적 진화계열 중 조상형 에오히푸스를 말과 전혀 무관한 오소리 비슷한 동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위와 같이 가상적 말의 진화 계열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며 진화의 증거로 삼기에는 부적당하다. 그러기에 진화론자인 히칭 박사(Franis Hitching)까지도 다음과 같이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
첫째, 최초의 말이라고 추측하는 에오히푸스는 적어도 말이 아니다. 실제 최초로 발견되어졌을 때는 그것은 그와 같이 분류되지 않았었다. 그의 골격구조와 삶의 생태를 추적해 볼 때 그것은 오늘날 바위 너구리(Hyrax)와 흡사하다. 더우기 에오히푸스의 화석은 에쿠스 네반덴시스 (Equus nevadensis), 에쿠스 옥시덴탈리스(Equus occidentalis) 등 현재의 두 말 종류와 같은 표층에서 나란히 발견되어 진다.
둘째, 말 화석의 완벽한 계열이 아래서부터 위층까지 적절히 진화론적인 질서로 암석층에서 정렬된 채로 발견되는 곳이 세상의 어느 곳에도 없다. 이러한 배열은 단지 구세계에서 신세계로 화석을 차례로 배열함에 의존하므로 그들이 어떤 순서로 들어가는가에 따라 심각한 논쟁이 있게 된다. 이에 대하여 어느 전문가는 "누가 그 이야기를 꺼냈는가에 의하여 크게 의존하고, 언제 그 이야기가 발표되었는가"에 따라 진화 계통수의 자리 다툼을 위해 경쟁하는 많은 화석 말들이있다고 하였다.
셋째, 발가락이 많은 동물로부터 한 개의 발가락을 지닌 동물로의 배열이라는 것은 순전히 이론에 불과한 순서배열로 많은 반론을 지닌 부자연스러운 배열이다.
이러한 모든 예를 통하여 볼 때 말 화석은 종류대로의 말을 보여주며 결코 진화의 증거로는 부적당한 것들임을 알 수 있다. 만일 동일한 종 내에서의 변이를 선입견을 가지고 대한다면 오늘 날 살아있는 사슴이나 기린 등도 말의 계열과 같이 진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얼마든지 인위적으로 배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말의 화석이 진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져 온 것은 결코 객관적 증거에 의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6. 시조새
진화론에서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 형태라고 내세우는 가장 유명한 것은 시조새의 화석이다. 이제까지 발견된 많은 시조새의 화석 중 가장 선명한 것은 독일의 졸른호펜(Sornhofen)의 석회암에서 발견된 쥬라기 화석이다. 시조새의 새로서의 특징은 깃털, 날개, 부리이며, 파충류로서의 특징은 뼈가 있는 긴 꼬리, 날개 전면의 발톱, 부리의 치아 등이다. 그러면 시조새가 정말로 진화론에서 말하는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 형태인지 알아보자.
진화론자들은 시조새의 깃털이 파충류의 비늘에서 진화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조새의 깃털은 다른 종류의 새들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발달한 형태이다. 시조새는 완전히 날 수 있는 새의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깃털로서는 조류가 파충류에서 발생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을 수 없다.
진화론에서 시조새가 파충류와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또 하나의 특징은, 날개의 앞쪽 끝에 있는 발톱(날개 발톱)이다. 그러나 날개 발톱이 시조새가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 형태라는 증거가 되지 못하는 이유로 현존하는 새 중에도 날개 발톱을 가진 새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남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있는 호애친(Opisthocomus hoatzin, 남미산의 뱀을 잡아 먹는 새)이라는 새는 날개 끝에 발톱 두개가 있다. 호애친은 100% 새이면서도 날개 발톱을 가진다. 그러므로 날개 발톱은 시조새가 중간 형태라는 증거로 전혀 사용될 수 없다.
그 다음으로 진화론자들이 내세우는 것은 시조새의 치아이다. 그러나 시조새의 치아도 시조새가 파충류와 조류사이의 중간 형태의 증거가 될 수 없는데 이유는 화석으로 나타나는 새들 중에는 시조새 외에도 치아를 가진 새들이 있기 때문이다. 치아의 유무가 파충류과 조류의 판별기준이 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오늘 날 파충류에도 거북이 같은 경우처럼 치아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치아가 없는 포유류인 오리너구리 등은 여러 모로 볼 때 모든 포유류 중에서 가장 "원시적인"동물이다. 그러므로 치아의 유무도 시조새를 전이 형태로 내세우려는 진화론자들의 입장을 지지해주는 기준이 되지는 못한다.
이상의 논리를 종합해볼 때 시조새를 파충류와 조류의 전이 형태로 채택한 것은 진화론자들의 편견 때문이지 객관적인 증거에 기인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진화론적 조류 전문가인 스윈톤은 "조류의 기원은 대부분 추론에 불과한 것이며 파충류에서 조류로의 변화를 명백히 보여주는 화석 증거는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은 화석 기록을 볼 때 조류가 파충류에서 진화했다는 진화론의 주장을 부정하는 동시에, 조류의 화석이 독립적으로 갑자기 나타날 것이라는 창조론의 예언과 완전히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한 기사는 이제까지의 진화론에 도전하고 있다. 1977년 9월 24일 발행된 <과학 뉴스-Science News>지 112권의 128페이지에 실린 한 짤막한 기사에서 새의 화석이 시조새와 똑같은 지질 시대의 암석에서 발견되었다는 놀랄 만한 사실이 발표되었다. 만일 실제 새가 시조새와 같은 시대에 존재했다면 시조새는 명백히 조류의 조상이 될 수 없으며 파충류와 조류 사이의 중간 형태도 아니다.
7. 상동기관
생물간의 유사성과 차이를 통해 근연관계와 그 계통을 유추하고자 하는 것이 진화론의 방법이기는 하지만 분자수준에서 유사성은 재고되어야 한다. 분자의 생화학적 상동현상이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얘기다. 이제껏 진화론에 근거한 생물종간 비교와 아미노산 배열의 예는 거의 진화론을 지지하는 쪽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예는 진화론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여러 동물의 체내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인슐린의 아미노산 차이를 한번 비교해보자. 인슐린을 이루는 아미노산의 구조가 닭, 오리, 타조의 경우에는 거의 유사하며, 생쥐와 토끼도 서로 닮아있다. 그런데 가다랭이 (bonito)라는 물고기의 인슐린 구조는 같은 어류인 복어(toadfish)보다 오히려 닭이나 오리, 사람 등과 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쥐는 가까운 돼지보다는 오히려 닭, 방울뱀, 가다랭이와 더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예로 시토크롬 C는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효소인데 104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져 있다. 이 아미노산의 동물간 유사성을 조사해 봐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젖먹이 동물인 회색고래의 시토크롬 C는 같은 젖먹이 동물인 원숭이보다 오리의 그것에 더 가까운 것으로 밝혀졌다. 또 두꺼비는 방울뱀보다 초파리와 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의 시토크롬 C도 같은 어류인 돔발상어(dogfish) 보다 오히려 토끼의 그것과 닮았다. 이상의 예를 통해 볼 때 상동기관은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다.
III. 창조의 증거들
1. 노아의 홍수
① 노아홍수사건의 중요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노아의 홍수사건은 어릴 때는 그저 재미있고 신나는 성경이야기로만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과학을 배운 학생이나 어른이 되었을 때는 현대과학으로 이해하기 힘든 노아의 홍수사건으로 오히려 신앙을 잃어버리거나 신앙이 변질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 지구를 다 덮었다는 노아의 홍수 이야기나 노아가족과 방주에 탄 동물들만 살아 남았다는 기록이나 950세까지 살았다는 노아의 장수 기록은 과학을 배운 현대인들에게는 충분히 신앙의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이 노아의 홍수 사건은 정말 역사적 사실일까요?
먼저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우리는 왜 이 질문이 중요한 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첫째는 성경적 중요성입니다. 인간의 잘못된 이성주의에 밀려 노아의 홍수가 부정되거나 우리 이해범위 내에서 수정되고 왜곡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전체가 부정되거나 수정되고 왜곡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예언적 중요성입니다. 노아의 홍수는 장차 임할 마지막 심판에 대한 예언적 경고가 됩니다. 노아시대 때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무시하고 먹고 마시다가 다 멸망했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노아 홍수사건을 받아들일 때 장차 올 마지막 심판과 주님의 다시 오심을 믿고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는 과학적 중요성입니다. 현대 모든 과학의 바탕이 되고 있는 진화론은 창조론을 부인하며 노아홍수와 같은 과거의 대격변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창조론을 거부하게 될 때 풀 수 없는 수많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굴레에서 벗어나올 때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를 훨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많은 과학적 자료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안에 내용들이 과학적이라는 점이 인정되어야 성경은 역사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또는 그 외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도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란 점이 설득력을 얻을 것입니다.
노아홍수 사건은 성경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홍수사건 자체를 증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수사건 이전과 이후의 지구를 설명하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지구의 진정한 역사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노아홍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② 노아의 홍수는 역사적 사실인가?
a. 노아홍수사건의 연대
먼저 노아 홍수 사건의 연대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노아 홍수가 일어나기 120년 전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날이 120년이 되리라(창6:3)'고 하시며 노아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혈육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다(창6:13)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창 6:17)'
하나님이 경고하신 대로 노아는 120년 동안 날씨가 쨍쨍함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갖고 높은 산 위에 하나님께서 설계해주신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장장 120년 동안이나 수많은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방주를 지은 노아의 믿음은 얼마나 큰 믿음입니까?
노아 600세 되던 해에 정결한 짐승 암 수 일곱씩과 부정한 짐승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에 들어갔으며 노아는 먹을 음식을 방주에 실었습니다.
노아 600세 되던 해 2월 17일. 드디어 40일 밤낮으로 비가 쏟아짐으로써 홍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홍수 후 150일간 물이 불어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혔고 땅위에서 호흡하는 동물들은 다 죽었습니다.
홍수가 시작된 지 150일 후 방주는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그후 166일간 물이 감하여져서 노아가 601세 되던 해 1월1일에 땅에서 물이 완전히 걷혔고 그후 57일 동안 땅이 급격히 말랐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대개의 신화집과는 달리 성경말씀은 시간과 장소를 정확히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성경이 참으로 역사적이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창세기에서 단지 1년 동안에 일어났던 노아의 홍수 사건에 대하여 매우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수 전후의 어떠한 역
사적 사건도 이 홍수 이야기만큼 자세하게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홍수가 일어났던 그 1년간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 중에서 가장 세밀히 기록된 한해일 것입니다. 이것은 노아의 홍수가 인류와 지구에게 미친 영향이 얼마나 컸는지 그 심각성을 증거해 줍니다.
b. 방주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중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창 6:14-16)" (※ 1규빗 = 46~56cm)
노아의 가족 8명과 많은 동물들을 태운 방주는 3층으로서 길이가 135미터, 폭 23미터, 높이 14미터의 거대하고 길다란 직사각형 상자와 유사합니다.
길이로는 축구장 길이보다 더 길며 면적으로는 20개의 농구장보다 더 큽니다. 과연 이 용적으로 모든 동물들을 쌍쌍이 싣기에 충분했을까요?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중 덩치가 커다란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는 종으로 따지면 약 17,600종이 있습니다. 이 종류대로 각각 쌍쌍으로 실렸다면 35,200마리가 방주에 실려야 합니다. 이들은 모두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평균하여 어른 양으로 환산해 볼 때, 방주는 125,280마리의 양을 실을 수가 있습니다. 서너배나 더 실을 수 있는 용량입니다.
현대 과학자들이 성경을 기초로 모형방주를 만들어 실험한 적이 있는데 이 방주는 큰 파도에도 빨리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높은 안정도를 지니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조선 건축가 디키씨는 미국 전함 U.S.S오레곤호를 설계할 때 노아가 방주를 건조할 당시 이용했던 것과 동일한 설계비율을 사용했었습니다. 미 해군에서는 U.S.S오레곤 호를 지금까지 건조된 것 중 가장 견고한 군함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노아의 방주와 같은 의미로 아기 모세가 나일강에서 탔던 바구니를 지칭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방주는 내부에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노나 키가 없었습니다. 단지 뜨기만 하고 조정이 불가능하여 물결이 흘러가는 대로 움직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기 모세를 광주리에 담아 공주의 양자로 보내시듯 노아의 방주도 인도하신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에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수많은 크고 작은 동물들이 탔는데 어떤 과학자들은 배설물을 수거하고 음식물을 먹이는 일은 방주 안의 8명의 사람이 하기는 너무 벅찬 일이다라고 주장하며 노아의 홍수 사건을 부인하려 합니다.
창세기 8:1에 보면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라고 되어 있는 것을 미루어 볼 때 하나님의 특별하신 돌보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물들에게 주신 신기한 능력중의 하나는 공기가 탁하거나 기온이 떨어지고 빛이 줄면 이에 적응하기 위해 동물들이 '동면'을 하는 것입니다.
새들은 동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푸우월'같은 새는 동면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들도 동면의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면의 신비는 과학자들에게는 아직도 비밀에 싸여 있습니다. 동물들의 이런 능력은 노아의 대홍수 기간 중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아, 노아의 홍수 중 내내 잠을 자 8명의 노아 식구들이 그 많은 동물
들을 돌보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c. 홍수의 시작
창세기 7:11에 의하면 노아의 홍수는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노아의 홍수라하면 비만 많이 왔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에는 분명히 이 두가지 사건으로 홍수가 시작되었다고 기록합니다.
먼저 하늘의 창들이 열렸다는 사실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하늘의 창들이 열렸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의 하늘과 연결이 됩니다. 창세기 1:6에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위의 물로 나누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창 1:6~7)'
그래서 하늘의 창들이 열림으로 궁창 위의 물들이 땅에 떨어져 40주야의 비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현존하는 대기권에서는 이와 같은 궁창 위의 물은 없이 오존층 만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태초에 대기권과 현재의 대기권과는 달랐다는 이야기입니다.
궁창위의 물은 거대한 담요처럼 보이지 않는 수증기 형태로 지상을 뒤덮었을 것입니다.
현존하는 대기권에는 존재하지 않는 궁창위의 물은 그 당시의 기후계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먼저 궁창위의 물은 지표로 날아오고 있는 고 에너지를 지닌 고주파 방사선을 완전히 제거해주는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고주파 방사선은 인간의 세포를 파괴하고 급격한 노쇠현상을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고주파의 하나인 X선과 같은 것은 인간에게 극히 해로워서 임산부가 X선 촬영을 두 번이상 하게 되면 태아에게 해롭습니다. 또한 이 고주파는 지상에 있는 공기 중 산소와 충돌하여 인간에게 아주 해로운 물질인 오존을 형성 시키기도 합니다. 궁창위의 물은 이런 고주파 방사선을 완전히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편 궁창위의 물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저주파 중 열선을 흡수하고 산란시키며 재반사시켜 전 지구 상에 열선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수증기층(궁창위의 물)는 별들로부터 오는 빛에 대하여 반투명했지만, 놀랍게도 지구상에 온실역할을 하여 극에서부터 극까지 지구 전체를 항상 온화한 기온으로 유지시켜 주었을 것입니다.
궁창위의 물이 없는 현재는 열선이 골고루 분산되지 못하기 때문에 열선을 많이 받는 적도 지방은 따뜻하고 적게 받는 극지방은 춥지만 궁창위의 물이 있을 경우에는 지구상의 온실 효과를 일으켜 전 지구상에 걸쳐 27°정도의 일정한 온도를 지닌 아열대 기후가 형성되었을 것입니다.
노아홍수 이전에는 고온다습한 기온이 계속되었다는 증거를 지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질학적 발견을 통하여 사하라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사막은 이전에 물이 풍부한 습지대였음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후커는 북극의 높은 지대에 단단한 활엽수의 숲이 무성하게 성장하여 존재했다고 말합니다. 패튼은 남극에서 발견된 나무줄기 자국과 석탄 및 목판으로 보아 남극의 기후가 한때 온대 또는 아열대였다고 말합니다.
기후가 세계적으로 온화하며 일정불변했다는 더욱 명확한 증거는, 시베리아 북부 한대지방의 얼어붙은 땅에서 아직도 익은 열매와 초록색 잎이 달린 과일나무가 쓰러져 발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극지방의 빙하에서는 아열대와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을 먹고사는 맘모스와 코뿔소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d. 궁창위의 물
궁창위의 물은 존재했는가
그렇다면 과연 궁창위의 물이 존재하였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먼저 성경에서의 증거를 찾아봅시다.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창 2:6)'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개만 형성되었다는 이야기는 지구가 극지방이나 적도지방이나 온도차가 별로 없어 바람이 불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궁창위의 물에 의해 지구 전체가 일정하고 따뜻한 기후였다는 말입니다.
또한 성경에 보면 노아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대부분 900세 이상 장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대기의 조건으로는 과거 인간이 900살 이상 살았다는 사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온도의 급격한 변화가 없는 사시사철 따뜻한 기후에다 사람에게 해로운 고주파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창세의 생태계를 미루어 본다면 이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보면 노아 홍수 이후 믿음의 조상들의 수명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벨렉은 239세, 아브라함은 175세, 모세는 120세, 그리고 다윗은 오늘날의 사람의 수명과 비슷한 70세까지 살아서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감소해 온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노아 홍수 이후 궁창위의 물이 사라짐으로써 기후계와 생태계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사람의 수명이 급격히 감소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본래 창조하신 세계는 참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환경이었지만 인간의 죄에 의하여 최초의 창조의 세계는 파괴되어 살기 좋은 환경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홍수 이전의 환경에서는 사람의 수명이 길었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동물이 살 수 있었습니다. 대홍수 이전의 인간으로 추정되는 네안데르탈인이나 크로마뇽인의 머리용적은 현대인보다 크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며 성경에도 창세기 6:4에 보면 당시에 네피림이라 불리는 거인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파록시 강하 상에서는 공룡의 발자국과 인간의 발자국이 동시에 발견되었습니다. 이중 사람의 발자국은 길이가 38cm나 되었습니다. 인간의 발자국이 공룡의 발자국과 함께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과학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진화론에 의하면 공룡은 약 1억3천만년 전에 멸종되었으며 인류는 3백만년전에야 출현하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들의 발자국이 동시에 동시대에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성경말씀대로 인간이나 공룡이나 한 번에 창조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공룡은 거대한 동물의 대표입니다. 현재 공룡화석은 상당한 수가 발견되고 있어 과거 한때는 엄청난 크기의 공룡이 지구상에 살았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공룡이 지구상에서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동물들이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로는 거대한 동물들은 온도 변화에 약하기 때문에 기후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야 하며, 둘째는 거대한 육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풍부한 식물이 있어야 하는데 노아 홍수 이전의 환경은 이런 조건을 만족시켜 줍니다. 현대과학은 아직도 어떻게 그렇게 덩치 큰 공룡들이 지구상에 살 수 있었으며 왜 공룡이 갑자기 사라졌는지를 분명히 설명해 주지 못하나 성경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공룡의 멸망에 대해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운석충돌설]입니다. 오랜 옛날 우주로부터 지름이 몇km에 이르는 엄청난 크기의 운석이 떨어져 그 영향으로 공룡이 멸망했다는 것입니다. 그 운석이 지구와 충돌할 때 생긴 열과 먼지 등으로 인해 지구 전체가 뒤덮히고 그에 따라 온도도 낮아졌을 거라고 합니다. 수년간 그런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덩치가 컸던 공룡들은 멸망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운석충돌설]의 가장 큰 근거는 공룡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지방 근처에 이리듐이라는 특수물질이 많이 발견되는데 이 물질은 운석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 뒤덮힌 운석가루가 공룡이 화석이 될 때 같이 묻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리듐은 땅에서는 별로 발견되지 않고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이나 지구의 땅 속 깊은 곳에 있는 것입니다.
[운석충돌설]은 몇 가지 이해되지 않는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그렇게 큰 운석이 지구에 떨어졌다면 지름 수십 내지는 수백 km에 이르는 구덩이가 발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구상에 그렇게 큰 구덩이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학설을 발표한 과학자가 몰랐던 것은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오는 화산재에도 이와같은 이리듐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아 홍수 때 비가 오기 전에 '큰 깊음의 샘' 즉 화산이 터졌다고 성경말씀은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공룡주위에 이리듐이 많이 발견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태초에 공룡이 있었다는 것은 성경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욥기 40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제 소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그 힘은 허리에 있고 그 세력은 배의 힘줄에 있고 그 꼬리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연락되었으며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가릿대는 철장같으니 (욥 40:14~18)'
라고 태초의 동물 하나를 소개했습니다. 하마는 별로 대단치 않은 꼬리를 가졌는데 성경말씀에는 꼬리치는 것이 백향목 흔드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는 강하고 굵은 꼬리를 가진 공룡을 의미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전 지구에 걸쳐 아열대권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보여 궁창위의 물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삼을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을 놀라게 한 사실 중의 하나는 남극과 북극에서 아열대 지방에서만 자라는 활엽수 숲 화석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현재 시베리아에서 자라고 있는 가장 큰 나무는 2.5m정도인 버드나무인데 초록색 잎을 지닌 2.7m크기의 과일나무가 발견되었습니다. 더욱이 시베리아에서는 전신에 살점과 털이 남아있는 여러 마리의 맘모스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일대에 500만구 이상의 맘모스 화석이 있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거대한 동물인 맘모스가 시베리아에서 살았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이 맘모스 해부해 보니 맘모스가 먹는 음식이 나왔는데 이것은 화산재가 섞여 있는 아열대 식물임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맘모스가 살 당시의 시베리아는 지금과 같은 추운 지방이 아니라 따뜻한 지방이었음을 이야기해 줍니다.
이와같은 증거들은 궁창위의 물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잘 설명될 수가 없습니다. 하늘의 창이 열려 궁창위의 물이 사라짐으로써 이제 우리가 볼 수 있는 대기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극지와 적도 사이에 큰 온도차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극지의 물은 얼어붙어 빙하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온도차가 기압차를 일으켜 창세기 8:1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큰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사람의 수명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제 거대한 공룡은 멸종하였습니다.
홍수가 끝나고 노아가 단을 쌓고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8:22에서 사계절과 추위와 더위가 쉬지 않고 계속되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 8:22)'
사라진 궁창위의 물
앞에서 하늘 위에 엄청난 양의 수증기층이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늘의 창들이 열렸을까요? 창세기 7장 11절의 기록에 보면 하늘의 창들이 열리기 전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졌습니다.
'노아 600세 되던 해 2월, 곧 그 달 17일이라 그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창7:11~12)'
이는 지하수가 터지고 화산이 폭발하는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났음을 의미합니다. 화산이 폭발할 때 하늘로 분출된 엄청난 양의 사진(沙塵)으로 인하여 화산진 주위에 궁창위의 물이 응축되어 강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오늘날 인공강우를 위하여 구름에 약품을 뿌리는 것과 유사합니다.
1883년 인도네시아의 쟈바섬과 스마트라섬 사이에 위치해 있는 크로카토아에서 화산폭발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화산재는 27km이상 치솟았고 이 화산재로 말미암아 그 근처 주민들은 대낮에도 등불을 켜야 했으며 수 천만톤의 화산진이 3년에 걸쳐 지상에 떨어져 마을과 숲을 덮쳤습니다. 화산으로 생긴 해일은 높이가 15m나 달했으며, 화산폭발 후 6주일 동안이나 전세계적으로 초우가 계속되었고 3년간 사진(沙塵)으로 인해 기온이 뚜렷하게 내려갔습니다. 화산의 폭발이 비와 날씨에 큰 영향을 준 예입니다.
e. 홍수의 끝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150일 후에 감하고 칠월 곧, 그 달 17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물이 점점 감하여 10월 곧 그 달 1일에 산들이 봉우리가 보였더라 (창8:2~5)'
노아의 홍수 때에 비만 내린 것이 아니고 엄청난 지각변동도 같이 일어난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40일 동안 비만 내렸다면 방주는 지리적으로 볼 때 유프라테스강을 흘러 페르시아만으로 빠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성경에는 방주가 북쪽 지방에 있는 아라랏산에 도착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점은 깊음의 샘들이 터졌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바다속에 있는 화산이 폭발함으로써 엄청난 해일이 일어났으며 육지는 가라앉고 바다는 솟아오르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 엄청난 양의 바닷물이 육지에 침범해 들어왔습니다. 현재 수많은 활화산을 지니고 있는 환태평양 화산대는 그 당시의 화산폭발에 대한 흔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흔히 지구를 덮었던 그 많은 물들이 지금은 어디에 가 있느냐고 말합니다. 과연 노아 홍수 때에 지구를 다 덮었던 물은 어디에 있을까요?
지구의 70%는 바다로 덮혀 있습니다. 나머지 30%만이 바다위에 육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요즘 신문에 자주 나는 이야기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그에따라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으며 얼음이 모두 녹을 경우 지구는 바다로 덮힐 것입니다.
남극과 북극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얼음으로 덮혀 있습니다. 만약 지구를 평평하다고 가정한다면 바닷물의 거의 2.4km의 깊이로 전 지구의 표면을 덮을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 기후가 변하여 많은 양의 물이 북극과 남극으로 가서 얼었을 것입니다.
예전에 국내의 각 신문들이 아프리카 북부 리비아에서 대수로 공사를 마친 한 건설회사의 활약상을 크게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리비아 남부 사막지대의 저수지에서 리비아 북부 해안의 주거지역으로 큰 수도관을 통하여 물을 끌어올리는 거대한 사업이었습니다. 1차 공사의 총연장 길이만 하더라도 1,872km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는 것은 아프리카 사막지대에 무슨 물이 그렇게 많기에 그토록 큰 수로공사를 하느냐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보고에 의하면 사하라 사막 밑에는 나일강이 2-3백년 흘러 고일 만한 수량과 맞먹는 담수가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여 훨씬 더 많은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저장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f. 노아홍수의 간접적인 증거
염호
염호란 짠물을 지닌 호수를 이야기합니다. 과거에 과학자들은 육지상에 있는 호수들 중에 왜 짠 호수가 있을까하고 의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과학자들은 호수는 오래되면 짜게 변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연구결과는 호수는 아무리 오래되어도 짜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는 사해는 염호로 유명합니다. 터어키 동부 지방에 위치한 만호는 해발 1700m에 있는데 다량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바다에 사는 청어가 이 호수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란에 있는 우르미아 호는 해발 1470m에 위치하며 염분의 함유량은 23%나 됩니다. 그 외에도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몽고 지방의 고비사막에는 사라져가는 수많은 염호가 있으며 해발 3800m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티티카카호는 그 넓이가 480㎢나 됩니다. 현대과학은 어떻게 해서 바닷물이 이렇게 깊숙하게 높은 데까지 침범하였는지 이야기 해주지 못하지만 성경은 이러한 염호들이 노아의 홍수 때 생겼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승되어오는 이야기
적어도 전세계 200여 국가와 종족의 고대 전설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물론 성경은 창세기 뿐 아니라 성경 전체를 통해서 이 전지구적인 대격변의 역사적 실재에 대하여 명백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주전 627년에 죽은 앗수르왕의 왕실서고에서 길가메쉬평판이라 불리는 점토평판이 발견되었는데 창세기의 대홍수사건과 많은 유사성을 가진 홍수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동일한 이야기는 아닐지라도 동일한 사건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에도 대홍수를 극복함으로써 이름을 떨친 옛 선조 '누와'의 자손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미국 인디언들에게는 58개의 대홍수 이야기와 오래된 석판들이 전해 내려옵니다.
대홍수 이야기가 이렇게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것은 부분적인 사건이 아니고 전 세계적인 사건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방주가 도착한 아라랏 산
아라랏 산은 터어키와 러시아, 이란의 국경선 부근에 위치한 산들입니다. 최고 높은 곳은 5160m로 방주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1856년 이래로 23회 이상 200여명의 사람들이 빙하에 파묻혀 있는 방주를 아라랏 산에서 목격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방주를 발견하기 힘든 이유는 평상시에는 방주가 빙하와 눈으로 덮혀있어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근처에서 눈사태가 나거나 날씨가 풀려서 눈이 녹으면 빙하에서 드러난 검은 목조 건물로 된 방주의 일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1883년 시카고 트리뷴지에는 그 해 8월 터어키 정부가 노아방주를 발견하였다고 정식 발표하였다는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1955년에는 나바라라는 소년이 방주를 발견하고 그 일부라고 믿어지는 목재를 가지고 하산하였습니다. 그 나무는 유프라테스 평원에서만 나는 나무임이 밝혀졌습니다.(유프라테스강 유역은 노아가 방주를 건축한 장소로 추정되는 지역)
현재 아라랏 산은 여러나라의 국경선에 위치하여 군사지역으로 되어 있어 이 산의 탐험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방주의 발견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종이 되고 복음을 증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적절한 시기에 우리들에게 방주의 발견을 허락하시고 역사상 최고의 유물인 그 웅장한 모습을 우리들에게 공개하실 것입니다.
화석
우리가 알고 있는 화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층의 맨 아래에 하등동물의 화석이 발견되고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고등동물의 화석이 발견됩니다. 진화론에서는 이를 생물의 진화를 나타낸다고 하고 '지층기둥'이라 부릅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지층기둥과 지층기둥사이에 중간형태의 화석이 단 한점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모순은 대홍수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150일 동안 물이 지구를 덮고 있을 때, 민첩하지 못한 하등동물이 가장 먼저 밑부분에 가라앉게 되고 더 민첩한 동물일수록 나중에 가라앉게 됩니다. 따라서 중간단계의 화석은 나올 수 없고 지금의 지층기둥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홍수의 마지막, 57일만에 땅이 굳었습니다. 지구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암석은 퇴적암입니다. 퇴적암은 침전물이 암석화 과정을 거쳐 형성된 것으로 지구의 대부분에 걸쳐 퇴적암이 있다는 사실은 전 세계적 홍수의 한 증거가 됩니다. 과거에는 퇴적암이 동일과정설에 따라 장구한 세월에 걸쳐 형성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수력학적 분석에 의해 한 달 내외의 짧은 시간 내에 형성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현재의 에너지원인 석탄과 석유도 그 당시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탄은 대량의 식물유기체가 탄화되어 형성된 것입니다. 석탄층 속에 나무줄기가 발견되는 것은 석탄층이 틀림없이 급격하게 형성되었음을 말해줍니다. 석유는 수억의 동물들이 함께 매장되어 변화된 잔존물이라 여겨집니다. 노아홍수 당시 동물들이 물결에 휩쓸려 뭉쳐다니다가 엄청난 양의 동물들이 함께 매장되어 형성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대과학이 잘 설명하지 못하는 엄청난 석탄과 석유의 매장을 성경은 노아홍수사건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③ 노아홍수 사건의 이전과 이후
노아홍수 사건 이전과 이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궁창위의 물이 없어짐에 따라 기후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아열대 기후가 바뀌어 여름과 겨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창 8:22) 전체적으로 온난한 기후로 비가 내리지 않다가(창 2:5) 홍수 이후 현재와 같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창 7:12)
무지개가 나타났습니다.(창 9:13) 홍수 이후 궁창위의 물이 사라지므로 최초로 나타났습니다.
19세기 인디언들이 살았던 지방에서 발견된 석판에서 사람의 눈 모양의 찌그러진 태양의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궁창위의 물에 의해 납작해 보였으나 오늘날의 태양은 둥근 모습이 되었습니다.
수백년을 살았던 인간의 수명이 궁창위의 물이 없어짐으로 인한 여러가지 영향으로 짧아졌습니다. 점차 줄어 다윗에 이르러는 70정도로 짧아졌습니다.
수억의 동물과 식물이 매몰되어 석탄과 석유층이 생겼습니다. 석탄과 석유는 생물체의 잔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기름을 만드는 데는 실험실에서 20분 이내면 가능합니다. 또한 석탄은 아주 순식간에 온도와 압력의 조절에 의하여 목재로부터 형성될 수 있음이 실험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산들은 비교적 낮았을 것입니다. 홍수는 지구상에 큰 지각변동을 가져다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시 104:8) 바다는 비교적 얕았을 것입니다. 홍수 이후 산들과 마찬가지고 해구 등이 생겨나는 등 깊어졌습니다.
2. 화석
- 미국 KCR 부소장: 듀엔 기쉬
I. 창조론의 예상과 진화론의 예상
화석 자료는 창조냐 진화냐의 논쟁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성경의 기록 외에 옛날에 살았던 생물들에 대한 자료는 화석뿐이다. 그러므로 화석 자료가 창조냐 진화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결정적 자료가 된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진화를 지지하는 화석 자료가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창조론이 사실이라면 창조를 증거하는 화석 자료가 나타나야한다.
그러면, 진화를 증거하는 화석 자료는 어떠해야 하는지 또 창조를 증거하는 화석 자료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창조론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종류대로 창조됐다고 했기 때문에 화석에도 그대로 완전한 형태로 나타나야 한다. 만약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간단한 생명체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복잡해져 가는 과정이 화석으로 나타나야 한다.
진화론자들은 처음 생명체가 간단한 단세포에서 시작해서 복잡한 다세포 생명체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해면(Sponge) 이라든가 해파리(Jellyfist), 조개 (Clam)등의 무척추 생물이 진화해서 물고기 같은 척추생물에서 척추 생물로 진화하는 데 1억년이 걸렸다고 말한다.
그러면, 무척추 생물에서 척추생물로 가는데 1억년이 걸렸다면 그 동안에 생물들은 수십억 종류가 살다가 죽고 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 사이에 살다간 중간종들이 화석으로 남아야 할 것이다.
또 진화론자들은 지금의 물고기들이 양서류로 진화했다고 하고, 그 양서류가 파충류가 됐다고 하며 또 파충류의 일부가 조류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결국 포유류에서 사람까지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그런 중간 단계의 화석이 수없이 발견되어야 한다.
II. 화석의 증거
1. 캄브리아기의 폭발적 출현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화석 자료가 나타나는 지층이 캄브리아기이다.
진화론자들은 캄브리아기가 지구의 가장 오래된 지층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 지층이 형성되기까지는 8천만년이 걸렸다고 한다. 또한 캄브리아 지층에서 발견된 화석은 6억년 전에 살았던 생물들이라고 주장한다.
만약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그같이 오랫동안에 걸쳐서 지층이 형성됐다고 한다면 화석은 형성될 수 없다. 생물체가 화석으로 남기 위하여서는 생물체가 죽어서 썩기 전에 재빨리 묻혀야 한다.
지금 화석은 전세계에서 찾을 수 있다. 창조론의 입장에서 볼 때 이 화석들은 창세기에 기브리아기에서는 해면(Sponge), 해파리(Jellyfish), 삼엽충(Trlobite), 섬모충(Ciliate), 완족류(Brachiopods) 등의 무척추 생물들의 화석이 모두 발견되고 있다.
캄브리아기보다 앞선 지층을 선캄브리아기라 말하는데,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라면 선캄브리아기 지층에는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되는 화석들보다 앞선 화석들이 발견되어야 하고, 또 진화의 중간 화석들도 많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다양한 무척추 생물들의 조상이라고 생각되는 화석이 발견된 적이 없다.
다시 말해서 해면체는 처음부터 해면체였고, 조개도 처음부터 지금의 조개로 있었고, 삼엽충도 처음부터 그대로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생물체의 중간종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다윈 이후 125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중간종을 찾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한편, 캄브리아기에 이렇게 다양한 화석이 발견되는 것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캄브리아기의 폭팔적인 생물의 출현'이라고 말한다. 그들도 이들 무척추 생물들의 조상을 발견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생명의 역사에서 이 사실이 가장 신비로운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이 볼 때는 캄브리아기에서 수많은 화석이 한꺼번에 발견되는 것만큼 창조를 지지하는 증거도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완전한 형태가 다양하게 출현하니 그것이 창조가 아니고 무엇이냐하는 말이다. 이 사실 하나만 보도라도 진화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2. 중간종이 없는 현상
그런데 이 사실을 설명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이 무척추 생물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했다고 계속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진화하는 데 1억년 정도가 소요됐다고 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참으로 1억년이 걸려서 다른 종으로 진화했다면 그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화석이 수십 개가 나타나야 한다. 어류만 하더라도 어류의 기본 조상에 대한 아무 흔적도 없고 중간에 변했다는 흔적도 전혀 없고 갑자기 완전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것은 진화론자들도 다 아는 사실이다. 필자가 미국에서 진화론자들과 토론을 할 때 이 자료를 여러번 제시하면서 설명을 요구했지만 설명을 하지 못한다. 이것 자체가 진화가 옳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갑자기 이렇게 완전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창조됐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진화론을 믿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과학적인 자료는 진화를 부정하고 있다. 이런 화석 자료 외에 진화를 부정하는 또 다른 자료가 있다.
진화론자들은 진화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개입되어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돌연변이란 유전인자가 무작위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즉 유전적 실수가 바로 돌연변이이다. 진화론자들은 사람이 처음 단세포생물에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수백만 번 일어나서 사람으로 되었다고 주장한다.
인간 몸에는 약 30조 개의 세포가 있고 뇌에는 1.5kg 의 무게에 120억 개의 뇌세포가 있으며 이것이 1억 2천만 개의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단세포생물에서 이렇게 치밀하고 복잡한 다세포로 진화했다는 것은 그것도 수만은 우연의 돌연변이를 통해 진화했다는 것은 아주 믿기 어려운 일이다.
3. 어류에서 양서류
진화론자들은 물고기가 양서류로 진화했다고 하면서 돌연변이로 물고기의 지느러미가 앞다리와 뒷다리로 변했다고 말한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느러미가 조금은 다리가 되다가 말다가 하는 중간 단계가 자료로 나타나야 한다. 시카고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된, 진화론자들의 양서류의 조상이라고 생각하는 물고기인 크로소프테리기안(Cro-ssopterygian)과 가장 오래된 양서류로 주장되는 익티오스테가(Ichthyostega)를 비교하면 뼈대는 비슷하다. 그러나 잘 보면 물고기의 지느러미는 완전한 지느러미이다. 다리로 진화하는 중간단계의 지느러미가 결코 아니다.
그리고 골반뼈가 다르다. 물고기 뼈는 척추에 붙어있지 않고 떨어져서 매달려 있다. 그런데 양서류의 골반뼈는 척추에 튼튼하게 붙어있다.
즉 구조 자체가 물고기는 물고기이고 양서류는 양서류이다. 중간종이 없다. 중간종이 없으니까 많은 박물관에서 중간종이라고 추정되는 상상화를 그려놓고 중간종이라고 일반에게 소개한다. 이것은 과학적 자료가 될 수 없다. 실제로는 없는 것을 과학자들의 말을 듣고 미술가가 상상해서 그려놓은 것에 불과하다.
진화론자들은 물고기에서 양서류로 진화한 것이 지금으로부터 7천만년 전에 일어났다고 본다. 그리고는 멸종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1938년 남아프리카에서 7천만년 전에 전부 잔멸해서 없어져버렸다는, 그래서 '화석과 물고기'로 알려진 실러칸스가 발견됐다. 그것도 같은 종류로 지금까지 30마리 이상을 찾아냈다. 이로써 그 옛날에도 똑같은 종류의 물고기가 살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연도도 창조론적으로 보면 그렇게 1억년이니 7천만년이니 할 정도로 오래된 것 같지 않다.
4. 날아다니는 것들의 기원
날아다니는 생물로는 크게 네 종류가 있다. 곤충으로서 날아 다니는 곤충이 있고, 파충류 가운데 날아다니는 종류가 있고, 포유류 가운데도 날아다니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박쥐가 그것이다. 날아다니는 파충류는 지금은 살아있지 않고 모두 잔멸해버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류가 있다.
이렇게 네 종류가 있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이들이 크게 네 번 진화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날지 못하는 생물이 날아다니는 생물로 진화하는 데는 수 억년이 소요됐다고 말한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날지 못하는 생물이 날아다니는 생물로 진화하는 사이에 있어야 할 수많은 중간종의 생물들이 화석으로 있어야 한다. 진화론자들은 이 중간종의 하나로 3억 8천만년 전에 살았던 잠자리 화석을 예로 든다.
그러나 이 잠자리화석을 보면 오늘날에 날아다니는 잠자리와 다를 것이 없다. 즉 그 사이에 바뀐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수백만년 전에 있었다고 주장되는 개미화석을 보아도 오늘날에 기어다니는 개미와 조금도 틀리지 않다.
화석 자료에 보면 날지 못하는 곤충들의 화석이 많다. 이런 것들은 모두 3억5천만년 이전에 있었다고 주장되는 것인데 예를 들면 거미, 지네(Centipede), 바퀴벌레가 모두 화석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래 전에 살았다는 생물들과 지금 살아있는 거미나 지네, 바퀴벌레가 차이 없다는 것이 진화론자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 화석에는 지금도 살아있는 곤충들이 마치 어제 죽은 것처럼 아주 생생하게 그대로 찍혀져 있다.
또한 곤충화석이 많이 발견됐지만 날지 못하는 곤충이 날아다니는 곤충으로 진화하는 그 중간단계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날지 못하는 곤충화석이 나는 곤충으로 변하려면 날개가 생기는 과정이 있을텐데 그런 과정을 보이는 화석이 하나도 없다.
5. 날아다니는 파충류와 박쥐
진화론자들은 날아다니는 파충류가 날지 못하는 파충류로부터 진화해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그 증거로써 네번째 손가락만 길게 발달하여 날개를 지탱하고 날아다니는 파충류인 프테라노돈(Pteran-don)을 제시한다.
그들은 이 파충류가 수백만년 동안 유전적 돌연변이로 하나의 손가락만 길어졌다고 주장한다.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날개, 근육 등에도 돌연변이가 생겨 날아다니는 파충류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날개 간격이 15m 나 되는 이 파충류는 날개가 차츰차츰 길어져 변화해온 중간종 화석들이 무수히 발견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프테라노돈의 화석은 긴 날개 그대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되지 중간종은 하나도 찾을 수 없다. 날아다니는 파충류는 진화된 것이 아니라 완전한 형태로 살다가 공룡과 함께 멸종되고 말았다.
박쥐는 날아다니는 포유동물이다. 진화론자들은 박쥐가 쥐나 다람쥐와 비슷한 어떤 것으로부터 진화하지 않았는가 하고 보고 있다. 박쥐의 손가락들이 박쥐 날개를 지지한다. 박쥐는 소리를 감지하는 음파탐지기(so-nar system)라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 자기들이 소리를 내서 어디엔가 부딪혀 울려서 다시 돌아오는 그것을 듣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또 박쥐는 캄캄한 데서 다닌다. 이것 또한 아주 복잡한 메카니즘으로 되어있다. 진화론자들이 5천만년 전의 박쥐 화석이라고 주장하는 화석을 보면 지금 있는 박쥐와 완전히 똑같다. 그토록 오래 전에 살았다고 하는 박쥐인데 지금의 박쥐와 다르지 않고 완전한 형태로 나타난다.
조상도 없고 진화해서 다른 곳으로 갔다는 흔적도 전혀 없다. 즉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5천만년 전에 그 박쥐가 있었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으니 5천만년 동안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것이다. 그때의 박쥐도 지금의 박쥐들이 가지고 있는 음파탐지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오히려 이것이 창조론을 지지하는 자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6. 시조새
진화론자들이 진화의 증거로 내세우는 자료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시조새이다. 그들은 시조새가 1억 5천만년 전에 있었던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종이라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진화론자들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료에 근거해서 시조새가 가지고 있는 날개는 지금 살아있는 조류와 똑같은 날개의 구조이고, 깃털도 그렇다. 파충류의 비늘과 깃털은 구조가 전혀 다르다. 비늘은 아주 빳빳하고 평평하지만, 깃털은 조직적이고 복잡한 구조를 가졌는데, 원 줄기가 있고 거기에 가지처럼 붙은 새끼들이 있다. 그리고 깃털 끝에 가서는 조그마한 고리(hook) 같은 것이 붙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깃털은 아주 가볍고 단단하며 질기게 되어있다. 사람의 머리털도 모근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새의 깃털도 깃털근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파충류의 구조는 그냥 껍질이 나와있는 것이다. 비늘은 새의 깃털과 사람의 머리털처럼 복잡하고 체계적이지 않다.
그리고 시조새의 다리는 새의 다리처럼 되어있고, 뼈도 새처럼 되어있다. 필자는 시조새를 가지고 15년이 넘게 연구를 했다. 연구해 온 결과 시조새는 여러 면에서 새와 같다. 즉 시조새는 날아다니는 조류였던 것이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시조새 가운데 어떤 구조들은 파충류의 특성을 가졌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시조새가 파충류처럼 이빨과 발톱이 있었고, 보통의 새와 달리 날개 끝에 고리같은 길쭉한 갈퀴가 있었다고 해서 이런 특성들이 파충류에서 온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다. 지금 있는 조류는 이빨이 없다. 그런데 화석을 보면 어떤 새들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물고기는 이빨을 가지지 않았다. 또 양서류도 이빨을 가진 양서류가 있는 반면에 이빨이 없는 양서류도 있다. 포유류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이빨이 있다 없다가 시조새의 파충류 특성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발톱 또한 마찬가지
로 증거 가치가 희미한 부분이다. 지금 살아있는 새 가운데도 날개 끝에 갈퀴 같은 것이 달려있는 새가 있다. 남미에서 사는 작은 호애친(Hoatzin)이라는 새는 날개 밑에 갈퀴가 두 개나 있다.
그리고 타조 가운데에도 어떤 타조는 날개 밑에 갈퀴가 세개 달려있다.
몇년 전에 미국 텍사스에서 시조새보다 7천 5백만년 전에 살았다고 추정되는 새의 화석을 찾아냈다. 만약에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이 새는 시조새보다 훨씬 파충류에 가까워야 한다. 그런데 이 화석 새는 시조새보다도 오히려 훨씬 새처럼 생겼다. 다시 말해서 진화론자들이 기대한 것과 정 반대로 생긴 것이다.
날아다니는 곤충은 항상 날아다니는 곤충이었고, 날아다니는 파충류로 만들어진 것이다. 첫 박쥐는 처음부터 백퍼센트 박쥐로 태어났다. 이것이 가장 강력한 창조론의 증거이다.
7. 공룡
끝으로 공룡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지구상의 모든 대륙에서 공룡의 화석이 많이 발견됐다. 알라스카 북쪽에서도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진화론자들은 전에는 알라스카가 지금보다 훨씬 북쪽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북쪽에서도 공룡 화석이 발견됐는데 이들 화석들은 한꺼번에 떼로 발견된다.
그리고 공룡은 크기도 다양하다. 병아리만 한 공룡도 있고 백톤 무게를 가진 커다란 공룡도 있다. 만약 공룡이 진화한 것이 사실이라면 진화 과정의 중간종들이 수없이 나타나야 한다. 공룡 가운데 어떤 것은 뿔이 세 개 난 것이 있고 또 뿔이 하나만 있는 공룡도 발견된다. 그러나 뿔이 하나만 있든 세 개가 있든 관계없이 이들은 모두 완전한 형태의 공룡들이다.
쥬라기에 살았다고 추정되는 스테고시우루스 (Stegosaurus) 라는 공룡을 보면, 뿔이 하나도 없고 꼬리에 뾰족뾰족하게 나온 접시 모양의 스파이크(spike)가 네 개 달려있다. 그런데 그 뾰족뾰족하게 나온 스파이크 하나의 길이가 1m 나 된다. 만약 이 공룡이 진화한 것이라면 그 특이한 모습을 가진 모양으로 조금씩 변하는 전이형태의 화석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하나도 발견할 수 없다.
알로사우루스라는 공룡은 고기를 먹는 공룡으로 추정되는데 이 역시 쥬라기에 생존했다고 본다. 고기 먹는 공룡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큰 이 공룡은 턱길이가 2m 이고 이빨 하나의 길이가 20cm 가 넘는다. 이 공룡 또한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또 트라코돈이라고 불리는 공룡은 키가 6m 나 되는데 여러 종류가 발견되며 그대로 나타난다.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 는 40톤 무게에 약 25m 길이의 공룡이다. 그런데 이 공룡은 해부학적으로 특이한 구조를 지녔는데, 콧구멍이 앞에 달리지 않고 머리 꼭대기에 달렸다. 아무도 왜 이 공룡의 콧구멍이 머리 꼭대기에 위치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아무도 그 공룡의 콧구멍이 조금씩 머리를 향하여 진화해가는
중간종 화석을 발견한 적도 없다. 모든 종류의 브론토사우루스 화석은 그대로의 브론토사우루스를 보여줄 뿐이다.
어떤 독자는 그러면 성경에 왜 공룡이란 말이 안나오는지 궁금하게 생각할 것이다. 성경이 영어로 번역될 때는 공룡이라는 말 자체가 영어로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였다. 성경이 영어로 번역될 때가 1600년대인데 그 이후 250년이 지난 다음에야 처음으로 공룡 화석이 발견된 것이다.
성경에 보면 공룡을 표현하는 구절들이라고 추측되는 부분이 있다. 욥기 40장 15절에 아주 거대한 피조물이라는 말이 나온다. 영어성경에는'Behemoth'라고 번역했는데, 히브리어 성경에 보면 그 큰 생물의 뼈가 철근같이 튼튼하다고 되어있다. 또 너무 커서 강물을 싹 마셔 버릴 것 같다는 표현이 있다. 그리고 꼬리가 히말라야 삼나무 같이 길다는 표현도 있다. 즉 욥기 40장 15절에서 말하는 것은 공룡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공룡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기억을 해서 그렇게 표현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왜 공룡이 다 멸종되었을까?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공룡이 멸종된 것에 대한 가장 최근의 설명은, 큰 천재지변, 예를 들어 천체에서 운석같은 것이 떨어지면서 한꺼번에 멸종되지 않았나 하는 설명이 있다. 만약 그렇게 운석들이 떨어져서 지구에 대격변이 일어나 공룡들을 다 죽였다면, 왜 다른 생물들은 죽지 않고 살아 남았을까? 생각하기에 공룡이 그렇게 멸종된 것 같지는 않다.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노아 홍수같은 격변의 때에 공룡이 멸종됐다고 보여진다. 성경에 보면 노아의 홍수 때 40일을 밤낮으로 비가 거세게 왔다고 했다. 오늘날에는 그렇게 비가 많이 올 수 없다. 지구 전체에 가득하게 비가 온다면, 오늘날에는 1-2 인치 정도의 강우량밖에 되지 않는다.
성경에 사실에 비취보면 그 옛날에는 지구상에 수증기층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다. 이 수증기층은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 옛날에는 이 수증기층이 더 컸으므로 온실효과를 가져와 지구에 있는 식물들이 아주 왕성하게 자랐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때 공룡은 북극에서도 살았고 남극에서도 살았고 지구 여기저기에 다양하게 분포해서 살았을 것이다. 그러다가 홍수가 나서 그 큰 수증기층이 다 내려와서 거의 없어지고 그에 따라 지구의 기후가 크게 변하게 됐다.
북극과 남극이 아주 추운 곳으로 변하고, 적도와 같이 아주 더운 지방이 생기고, 사막이 형성됐다. 그러니까 노아의 홍수 때 살아남았더라도 그렇게 환경이 바뀌어가니까 계속해서 살아남을 수 없는 조건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창세기에 보면 노아가 방주에 지상에 사는 생물들을 종류대로 한 쌍씩 보존했다고 되어 있다. 노아의 홍수를 전후로 해서 지구의 기후와 기온이 변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공룡은 이 변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III. 맺음말
지구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각종 동식물의 화석은 창조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그것들은 각기 완전한 종으로 남아 처음부터 그렇게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세계적 천문학자인 프레드 호일 경은 일생 동안 무신론자였다. 수년 전에 그는 생명의 기원에 관하여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지구상에서 생명이 우연하게 생길 수 있는 확률은 50억년이라는 진화론적 지구의 나이를 감안하고 계산해 보았다. 그 결과 나온 확률은 1/10(4000) 이었다. (수학에서 1/10(50) 은 0 으로 봄). 물론 이것은 수학확률적으로 0이다.
그래서 그는 우주의 모든 별들을 염두해 두고 2백억년이라는 시간을 주고 확률을 계산해 보았다. 그 계산 후 결론적으로 그는 지구상에서 생명이 저절로 생길 확률을 계산해 보았다. 그 계산 후 결론적으로 그는 지구상에서 생명이 저절로 생길 확률은 없으므로 하나님이 있어야만 한다고 했다. 과학적 자료만 가지고서도 무신론에서 하나님이 있다고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창조를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는 화석 자료 외에도 매우 많다. 그러나 화석 자료 안에서도 창조는 충분히 증명된다. 진화론은 무신론자들이 찾아낸 '신화'이다. 이 세상과 만물은 진화되어 나타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
3. 공룡의 비밀
- 미국 ICR 대학원 교수: 존 D 모리스
I. 공룡이란 무엇인가
공룡은 전통적으로 파충류라고 생각되는 거대한 짐승이다. 물론 파충류는 알을 낳고, 비늘을 가지며, 냉혈동물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런사실을 논박하고 논쟁하는 많은 과학자들이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공룡은 포유동물처럼 털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몇몇 과학자들은 공룡이 깃털이 있었다고 주장하여 많은 논쟁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공룡이 파충류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공룡들이 현재 파충류와 다르게 구분되는 것은 그들의 골반 구조 때문이다. 모든 공룡은 골반 아래에 다리를 둔 조류 골반(bird hip) 혹은 도마뱀 골반(lizard hip) 을 가졌다. 따라서 그들은 오늘날의 많은 포유동물처럼, 다리가 측면으로 나와있는 악어같은 현대의 파충류와는 반대로 걸었다. 공룡은 또한 그들의 두개골의 측면에 특징적인 구멍을 가졌다. 오늘날 공룡의 두개골과 유사한 구멍을 가진 살아있는 일부 파충류들이 있다. 그러나 직립의 자세를 가지는 파충류는 없다.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해양파충류와 비상 파충류는 공룡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조류 골반(bird hip)이나 도마뱀 골반(lizard hip)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공룡 시대에 살았던 거대한 파충류라고 진화론자들은 생각한다.
공룡에 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의 대부분은 공룡의 화석으로부터 유래한다. 우리가 공룡의 화석을 발견할 때는 단지 하나의 뼈부분을 가진 단편적인 상태이다. 아주 드물게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 뼈와 뼈를 잘 맞출 수는 있으나 단지 부분적인 골격 (대개 단지 하나의 뼈나 그 정도)일 때는 대부분이 해석을 필요로 한다. 단편적인 증거를 가지고 과학자들이 연구하기 때문에 오류가 많다. 우리는 또한 움직이는 방법,속도,행동양식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주는 그들의 발자국으로부터, 공룡의 화석알로부터, 그리고 비늘을 가진 피부인 듯한 화석으로부터 조금 알 수 있다.
II. 공룡은 언제 살았는가
진화론자에 따르면, 공룡은 약 6천 5백만년 전 백악기(cretaceous)가 끝나갈 무렵, 파충류가 번성하던 시기에 살았다. 인간은 약 300 만년전 진화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매우 다른 내용을 말한다. 성경은 우주와 그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주(출애굽기 20:11)의 6일 동안에 창조되었다고 분명히 말한다.성경에는 해양과 대기중의 모든 동물은 다섯째 날에 창조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날에 분명하게 비상파충류뿐만 아니라 해양파충류도 창조되었을것이다. 창세기 1장 21절에 히브리말 '탄임(tanim)' 인용되고 있음을 주목한다는 것은 흥미 있다. 성서의 또 다른 곳에서는 이 말은 용(dragon)으로 번역된다. 용에 대한 전설의 많은 부분은 공룡과 인간과의 만남의 희미한 기억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6일째에 육상동물이 창조되었다. 명백히 다른 육상동물 뿐만 아니라 공룡까지도 창조되었다. 많은 공룡이 거대하지는 않다. 어떤 것은 닭보다도 크지 않다.
창세기1장 끝 부분에 하나님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에게 식물을 먹으라고 가르쳤다. 거기에는 육식성 행위나 고기를 먹는 일이 없었고 또한 죽음도 없었다.
진화론에서는 죽음이 사람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사람의 죄악이 죽음을 만들어 냈다고 이야기한다. 이 점이 창조론과 진화론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진화론에서 사망이라는 것은오래 전부터 있었고 죄와 상관 없는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만약 사망이 죄의 삯이 아니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도 죄 때문에라고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진화론의 개념과 크리스챤의 생각과는 서로 양립할 수밖에 없다.
창조의 설계는 영원하였다. 따라서 동물도 영원히 살 것이며 죽음도 없도록 디자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일부 공룡이 육식성이었다는 것을 화석기록에서 본다. 그리고 많은 공룡들이 육식성 행위를 했다는 것을 표시하는 이빨과 같은 공격용, 방어용 무기를 가졌음을 알게 된다. 나는 이러한 화석이 노아의 홍수기간 동안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그러나 성경은 공룡이 창조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초식성 동물이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심지어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같은 공룡조차도 육식성 동물은 아니었다.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대부분의 동물이 고기를 먹는다 할지라도 공룡에 관한 어린이 책과 심지어 기술보고서 조차도 몇 년 동안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를 격렬한 살인자로서 묘사해왔다. 그러나 그의 이빨이 그의 턱에서 뿌리가 깊지 못하고, 싸움에서 쉽게 쫓겨난다는 것이 지적되어 왔다. 그의 팔은 너무 짧아서 먹이들이 그의 입에 다다를 수가 없었다. 간단히 말해서 이것은 공룡이 육식성 행위를 했다는 것에 의심이 가는 사실들이다.
III. 공룡은 언제 육식동물이 되었는가
창조와 홍수 사이에 창조 당시의 질서가 극적으로 변화되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아담과 이브의 반역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선악과를 먹었고, 창세기 3장에 죽음의 처벌과 함께 저주를 받았다는 것을 우리는 발견한다. 모든 창조물은 그 이후로 지금까지 함께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수고하고 있다(로마서 8:20). 창조물 안으로 죄가 들어옴으로써 창조물을 무질서하게 만들었으며 그로부터 육식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주의 신 시대에 몸체 형태의 주요 변화에 어떤 유전적 제어장치를 제거했고, 동물들은 이러한 특징이 후대에 계속적으로 유지되어 왔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에 대한 그의 반역으로 사탄(satan)은 모든 창조물을 무질서하도록 결정했던 유전적 조작과 선택적 양육을 통해 부적합한 세계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저주의 시기에 하나님은 스스로 유전적 조작을 수행했으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은 식물을 가시와 엉컹퀴로 변하게 하였다.
그는 동물을 변화 시켰다. 특히 뱀을 배로 기어다니도록 만들었다.
하나님은 이브의 몸 형태를 아기를 낳기에 힘이 들도록 변화시켰다.
영원토록 이것이 아담과 이브로 하여금 죄의 무거운 본질을 생각나게 하고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전적으로 죽음에 의해 지배받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이 세계를 오늘의 세계로 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러한 점들에 관해 독단적일 수 없다. 우리가 단지 독단적일 수 있는 것은 태초에 그들이 초식성 동물로 창조되었다는 것이고, 홍수의 시기에는 많은 동물들이 이미 육식성 동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정도이다.
IV. 노아 홍수 동안의 공룡
노아의 홍수는 육지의 동물들과 포악한 인간을 멸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창세기 6장 13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이 세상이 뒤틀리고 망한 것은 죄악 때문에 그렇다. 여기서 '강포'라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흉악함을 이야기한다. 또 강포라는 것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사이에도 또 이 공룡 사이에도 서로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 강포를 이 땅에서 다 물리치기 위해서 홍수를 보냈다는 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도 당하라는 것이기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생물이 다 죽기를 바라신 것은 아니다. 그래서 큰 방주를 만들어서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종의 생물을 종류대로 다 들어갈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나서 홍수가 왔는데, 창세기 7장 22절부터 23절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여기 22절을 보면, 땅에서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는 공룡도 포함되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셨을 것으로 생각되는 방법은 홍수에 죽은 시체들을 여러 층에 진흙으로 쌓았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진흙층은 지금 침전된 바위의 층으로 변했고 그리고 시체들은 지금 화석으로 변했다. 나는 화석기록이 노아의 홍수에 기인된 파괴였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공룡알이 크지 않다는 것과 오늘날 살아 있는 대부분 커다란 파충류는 그들의 몸집이 매년 점점 더 크게 자라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홍수이전에 약 1000년을 살았기 때문에 확실히 공룡도 오랫동안 살았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매년 더 크게 자란다면 그들은 홍수의 시기까지 굉장히 컸을 것이다. 노아는 그의 방주에 가장 커다란 공룡을 취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다 늙은 것은 이제 더 이상 새끼를 낳지 못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가장 커다란 공룡이 암소의 크기였다면, 그들은 노아의 방주에 승선할 만한 많은 여지가 있었다고 본다. 그래서 그들은 여정에서 살아남게 되었을 것이다.
성경은 방주 밖에 있는 모든 생물은 다 죽었다고 분명히 이야기한다. 단지 대표적으로 노아의 방주에 들어갔던 생물만이 살아남았다. 그 안에 있었던 생물들은 홍수가 끝나자 밖으로 다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공룡은 다 없어졌다. 공룡뿐만 아니라 또 다른 생물 가운데서도 지금 역사에 있는 생물들까지도 없어진 것이 많다.
홍수 이후에 지구환경은 그 전과는 많이 달랐다. 물론 공룡들도 홍수 이후에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을 것이다. 공룡은 식욕도 왕성했을 것이고 식물은 다 먹었겠지만 소수의 식물밖에 남아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서 굉장히 어려운 시련을 겪었을 것이다. 그 이후 빙하기가 왔을 것이며 그 기간에는 냉혈동물도 살아남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V. 홍수 이후 공룡이 살았다는 증거
그러나 홍수 이후에 공룡이 살았다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 특히 우리는 성경에서 공룡같은 짐승에 대한 언급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이 스스로 욥에게 창조물의 모습을 묘사하는 욥기에서 보면, 하나님은 비히머쓰(Behemoth, 한국성경은 하마)라 이름지어진 커다란 육상 동물에 관해 언급했다. (욥기 40장)
욥은 노아 홍수 바로 이후에 살았던 인물이다. 아브라함과 같은 시기에 살았을 수도 있고 혹은 아브라함 이전에 살았을 수도 있다. 만약 공룡이 살아남았다면 욥 시대까지 살아남았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하는 구절이 있다. 욥기의 흐름에서, 욥이 부자였지만 그 자녀와 재산과 모든것을 다 빼앗겼다. 그런데 네 명의 욥의 친구가 찾아와 여러가지 흉칙한 권고의 말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는, 욥기 38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욥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욥의 질문에 답을 하시는데, 그 답은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사역의 예를 든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창조물을 다 관리하시기 때문에 욥까지도 충분하게 보살필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결론을 말하는 중에 아주 큰 짐승 두 가지를 말씀하면서 끝을 맺는다.
앞에서 말했지만, 욥기 40장 15절을 보면 한글 성경에는 '하마'라고 되어 있는데 히브리원어는 비히머쓰(Behemoth)인 짐승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이 비히머쓰에 대한 번역은 말에 따라 다 다르게 해석되는데, 영어에서는 코끼리로 나와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렇다면 내 생각에 이것은 하마도 코끼리도 아니고 지금 살아있는 어떤 동물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보자.
욥기 40장 15절을 보면 이것이 소처럼 풀을 먹는다고 되어있다. 또 계속 읽어나가다 보면 마치 쥬라기 공룡(Brontosaurus)과 같은 것을 설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16절을 보면 그 힘이 허리에 있고, 세력은 배의 힘줄에 있다고 되어 있다. 꼬리를 보면,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다고 되어 있다. 이것으로 보아 하마는 꼬리가 없으므로 아닌 것 같다. 18절을 보면 그 뼈가 엄청나게 강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19절에서는 하나님의 창조물 가운데 으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0절을 보면, "모든 들짐승의 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식물을 내느니라." 고 되어 있으며, 21,22절에 보면 "갈밭 가운데나 못속에 엎드린다"고 되어 있다. 또 그 동물의 입이 얼마나 큰지 23절을 강 전체를 들여 마신다고 되어 있다.
이와같은 설명을 보면 하마는 분명히 아닌것 같고 결국 쥬라기 공룡인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의 특징을 가지는 생물인 것 같다.
욥기 41장을 보면 또 하나의 커다란 생물을 언급하고 있다. 히브리어로는 리바이어썬(Leviathan)인데, 한글 성경에는 악어로 번역되어 있다.
그러나 욥기 41절의 설명을 읽어보면 악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절을 보면 바다에서 사는 것을 알 수 있다. 7절에 보면 작살로도 그 머리를 찌를 수 없다고 되어 있고, 10절에서는 이 동물이 얼마나 용맹스러운지 그 용맹을 아무도 당할 자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8절에서는 "손을 그것에게 좀 대어 보라 싸울 일이 생각나서 다시는 아니하리라"고 되어 있을 정도로 아주 무서운 생물이었음을 보여준다. 14절을 보면 "누가 그 얼굴의 문을 열 수 있을까 그 두루 있는 이가 두렵구나"고 말하고있다.
26절에서 30절까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것이 바다에서 살았지만 또 땅에서 걸어다닐 수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8절의 설명은 대단히 흥미 있는데, 18절부터 21절엔 이렇게 쓰여있다.
"그것이 재치기를 한즉 광채가 발하고 그 눈은 새벽 눈꺼풀이 열림 같으며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뛰어나며 그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솥이 끓는 것과 갈대의 타는 것 같구나 그 숨이 능히 숯불을 피우니 불꽃이 그 입에서 나오며,"
이와같은 설명들로 이 짐승이 무엇인지는 명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악어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19절에서 이 창조물이 불을 뿜었다고 했는데, 여기서 나는 용을 생각해 본다. 전세계 거의 모든 문화에서 발견되는 용에 관한 전설은 용이 기다란 목과 뾰족한 등뼈를 가진 거대한 파충류 짐승이라고 묘사한다. 일부 심지어 불을 내뿜는 공룡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이 보고 난 후에 수년에 걸쳐 되풀이 해서 전해 내려온 기억일런지도 모른다.
홍수 이후에 공룡이 살아있다는 다른 증거는 동굴벽화의 한 형태를 취한다. 아프리카에서 미국의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까지 전세계의 여러지역에서 공룡으로 보이는 동물 그림이 그려졌다.
나는 용에 대한 전설 자체가 공룡의 존재에 대한 아주 좋은 증거가 된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그 문화 자체가 전부 용의 전설에 기초를 두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의 어떤 역사기록에 보면, 왕궁에 실제로 용을 길러서 지금의 소나 말같이 물건을 실어나르도록 했다고 한다.
세계의 많은 문명들 대부분이 이런 용에 관련된 전설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영웅들이 용을 죽이는, 정복하는 전설이 많다. 희랍의 알렉산더 대왕만 하더라도 그 군대가 용을 정복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알렉산더 대왕이 기록한 일기 가운데 용을 죽인 내용만 빼고 믿으려고 한다. 왜 부분적인 증거만을 무시하는가.
때때로 그 어느 것 보다도 공룡 묘사에 적합한 것으로, 오늘날 여전히 살아있는 동물들이 육안으로 관찰된다. 바로 네스호의 괴물이다. 선원들에 의해 자주 기록된 용과 같은 것이 있다. 사경룡(Plesiosaur)처럼 보이는 썩어가는 시체가 발견되었다. 1976년도에 일본 어부들이 뉴질랜드 근해에서 거대한 생물을 어망으로 끌어 올렸는데, 썩어서 지독한 냄새가나는 시체였다. 그래서 그 살을 떼어 분석해보니 지금의 파충류와 유사했다. 실제로 무엇인지를 잘 모르지만 사진과 살점을 분석해보고 공룡의 일종이라고 확신하는 일본 과학자들이 많다. 이것이 공룡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도 지구상의 많은 곳에서는 공룡같은 것이 살아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남미나 아프리카 열대우림 지역에 고립된 채로 남아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현지 선교사에 따르면 콩고의 피그미족들은 그런 생물이 있다고 확실히 믿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그 늪지대로 실제로 이 생물을 탐색하러 갔다가 환경이 험해 사진은 못 찍었지만 그 생물의 고함소리를 녹음해 온 테이프가 있다. 그 소리를 들어보면 기존의 어떤 생물과 비교해보아도 특징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있다.
물론 이 생물이 공룡이라는 것이 확인돼도 이 자체가 진화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비과학적인 태도라고 일축한다. 올바른 과학적 자세는 사전에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연구한 후에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다.
VI. 마무리
우리가 기억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실제적인 사실, 자료 즉 증거와 그 증거의 해석사이에 견해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공룡화석에 대하여는 성서가 말하는 것에 찬성하는 견해와 반대하는 견해 두가지가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모든 문제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그 바탕을 두고 말씀에 순종해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면서 그리고 진실된 역사에 맞추어 증거를 연구할 때 진화론적인 균일론자의 해석에서 보게되는 모순과 난제가 훨씬 적은 참된 형태의 놀라운 증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4. 지구의 나이
- 호주창조과학회 회장 : 앤드류 스넬링
성경의 계보를 합산하고 창조의 6일을 문자 그대로 '24시간 하루'로 받아들인다고 한다면 지구의 나이는 6 - 7천년전 정도밖에 안될 것이다.
이것은 히브리어에 정통한 믿을 만하고 보수적인 기독교 신학자들의 진술에 의해서도 확인된다. 하나님은 창세기 1장에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간단한 명령으로 기적을 행하신 것처럼 그가 말씀하시자 곧 빛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하신다. 우리는 성경의 기록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결코 실수가 없으시며,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태초 이전에도 존재하셔서 우리에게 그가 언제 세상을 만들었고 그렇게 하는 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렸는지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화론을 지지하는 지질학자들은 지구 표면에 존재하는 바위층들을 지층기둥에 맞추어 그것에 상응하는 시간이 수백만년, 수십억년이라고 주장해왔다. 이 지질학적 지층 기둥은 합성하여 편집한 것으로 암석층 안에 들어있는 화석들을 이용하여 진화와 동일 과정설(자연과정의 동일성, 혹은 현재는 과거의 열쇠)을 믿는 맥락에서 그 지층들의 시간을 결정해왔다. 이렇게 해서 지구의 나이는 수백만년 수천만년 수십억년이 된다. 이 방법들이 바로 지질학자들이 암석의 나이가 몇 억년이 되었다고 할 때 사용하는 측정방법이다.
여기서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다. 흔히 과학자들이 측정한 것은 대단히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대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화학분석을 하는데, 아주좋은 장비를 가져다 놓고 정교한 설비로 분석하기 때문에 화학분석 자체는 잘 할 수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이다. 화학분석의 결과를 가지고 나이를 해석하는 방법상에서 기본 가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화학분석 결과로 계산된 연대도 틀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그렇게 해서 분석의 결과 중에 많은 것이 발표조차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는 결과가 너무나 다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제 이러한 방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자.
I. 연대측정을 위한 기본 가정
모래 시계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모래시계는 위에 있는 모래가 얼마나 내려갔느냐에 따라서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다.
위에 남은 모래와 밑에 쌓인 모래를 가지고 시간을 측정할 수가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우라늄이 어떻게 납으로 변해갔는지 그 양을 측정해서지구의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이 있다. 최초에 모든 납이 우라늄이었다고 가정한다면 우라늄과 납의 양을 같이 해서 연대측정을 해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연대를 측정하는 데는 세 가지의 기본 가정이 필요하다.
첫째는 초기조건을 알든지, 아니면 가정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암석에서 측정하고 있는 납이 처음에 전부 우라늄이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만약에 지금의 납이 원래 모두 우라늄이 아니었다면 연대측정 방법 이 틀리는 것이다. 그런데 지구가 처음 생겼을 때 우라늄이 얼마였고 납이 얼마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과학자들이 연대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조건을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가정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두번째 가정은 고립계라야 한다는 것이다. 고립계 (closed system)라는 말은, 예를 들어, 모래시계의 위에 있는 모래나 밑에 있는 모래처럼 외부에서 새롭게 집어넣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암석 안에 들어가 있는 우라늄이나 납이 수백만년 동안 외부로부터 재투입되거나 유실되지 않아야 그 가정이 성립되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증명되고 있는 것은 지구의 고립계가 아니라 외부에서 얼마든지 간섭이 가능한 오픈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우라늄은 유동성이 있어서 지하수를 타고 흐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암석에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이 고립계라는 것이 증명되지 않으면 측정 방법도 틀린 것이다.
세번째 가정은 우라늄 붕괴 속도가 항상 일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래가 떨어지는 속도가 일정해야만 그 양을 가지고 시간을 측정할 수가 있듯이, 우라늄이 납으로 변하는 시간도 일정해야 연대 측정을 할 수 있다. 수백만년 전에는 과학자가 없어서 그 당시 우라늄이 붕괴하는 속도를 아무도 측정하지 못했다. 다만 과학자들은 지난 80년 혹은 90년 동안 우라늄 붕괴 속도를 측정해서 그것을 수백만년 내지 수십억년 동안의 긴 기간으로 연장해서 얻어낸 결과가 그들이 주장하는 지구의 연대이다. 만약에 대학교에서 물리시간에 실험을 80,90년하고 그것을 여러 수십억년으로 연장해서 답을 내면 교수가 그 답은 틀렸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것은 전혀 과학적으로 올바른 방법이 아니고 통계학적으로도 옳은 방법이 아니다. 그런데 지질학자들은 이런 것을 가지고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년이 되었다고 떠드는 것이다. 그들은 80,90년 측정해서 수십억년을 연장하면서도 크리스챤들이 80,90년 측정한 것으로 6천,7천년 연장해서 이야기하면 비과학적이라고 한다. 어쨌든 이 방사성 동위원소법으로 연대 측정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이다.
다음은 각각의 방법에 무슨문제가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
II. 지구 연대 측정법
1. 방사성 탄소(C 14)시계 방법
먼저 카본포틴(C14) 방법이 어떠한 것인지 살펴보겠다. 우주선(cosmi-crays)이 들어와서 대기 상공에서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뉴트론을 만들면 그 뉴트론이 질소와 충돌하여 거기서 C14 이 만들어진다. 아주 높은 상공에서 만들어진 C14 이 결국 낮은 대개로 내려와서 생물계에 흡수되는데 이렇게 해서 이 C14 이 공기에도 있고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다들어와 있다. 우리가 먹고 사는 한은 항상 C14 을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죽은 시체는 더 이상 C14을 섭취하지 않고, 이 C14은 붕괴된다. C14은 질소로 변해가고 다시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그양은 자꾸 줄어든다. 그래서 우리들의 뼈 속에 있는 C14 과 시체의 뼈 속에 있는 C14의 양을 비교해 보면 죽은지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이 방법이 얼마나 부정확한지는 공개된 과학잡지의 결과로 알 수 있다. 즉 남극에서 금방 죽은 물개를 측정했을 때 1300년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살아있는 연체동물의 껍질을 측정한 결과 연대가 1000년 내지 2000년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네바다 남부의 사막에서 살아있는 달팽이의 껍데기를 측정한 결과 2만 7천년이 나왔다. 어떤 생물은 C14을 잘안 받아들이고 선택적으로 C12 만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우리가 잘 안다. 그래서 이 방법은 믿을 것이 못된다. 스웨덴의 유명한 두 전문가가 학회에 보고하기를, C14방법이 이론과 맞아떨어지면 책에 내고 결과가 조금 이상하게 나오면 밑에 주석으로 달아 쓰고전혀 생각했던 것과다른 결과이면 버린다고 했다. 무슨 뜻인가 하면,자기가 믿고 있는 이론과 맞지 않으면 그 C14 자료를 다 버린다는 것이다.
2. 다른 방사선 시계 방법
다음에는 우라늄-납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다. 지난 16년간 우라늄 디포짓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우라늄 광산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그 지역의 연대가 15억년 쯤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 연구를 하기위해서 다섯개의 샘플을 가지고 조사해 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각각의 방법에 대해 다섯 가지의 샘플을 두었는데, 우라늄 238로한 결과로는 그 연대가 4억년 내지 9억년이 나왔다. 우라늄 238과 235가 붕괴되어서 각각 납 207,206이 되는데 그 납의 비를 분석한 결과는 9억년 내지 13억년이 나왔다. 그래서 이 결과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15억년이라고 한 것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 이 사람들이 연대 측정한 것은 토륨으로 한 것이라고 했는데 분석 결과가 무엇이었는지는 알리지 않았다. 그래서 필자가 토륨을 가지고 연대측정을 해본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다섯개의 샘플 중에서 세개는 0이 나오고 두개는 6000만년 내지 2억5천만년이 나왔다. 왜 토륨 연대를 과학자들이 발표하지 않으려고 했는지를 이 정도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 연대측정 방법 중에 토륨이 더 정확한 것으로 과학자들은 알고 있다. 왜냐하면 우라늄은 물에 녹아 지하수로 흘러들어 가지만 토륨은 그런 일이 없으므로 클로즈드 시스템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 결과들을 발표했을 때 어떤 사람들이 시비를 걸어 왔다. "0" 이 나왔다는 것은 진화론자들에게 매우 당황스러운 결과였을 것이다. 하와이의 용암에 대해서 포타시움-아르곤 방법을 써서 연대 측정을 해보았는데, 하와이의 다른 지역에서 세개의 샘플을 가지고 조사한 결과가 이러하다. 포타시움- 아르곤 방법으로분석해본 결과, 0이 되든지 아니면 2200만년이 나왔다. 그러나 진짜 나이는 200년이 안된다. 또 다른 하나의 용암을 분석했을 때 1억 6천만년 내지 33억년이 나왔다. 그 용암은 1800-1801년에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것으로 안다.
III. 연대 측정의 과학성
진화론에서는 지구가 진화되기 위해서는 수백만년이 걸렸다고 이야기한다. 성경에서는 몇 천년 전에 6일 동안에 모든 창조가 이루어졌다고 말한다. 성경을 믿는 과학자들이 6,7천년 전에 창조되었다고 주장하는 말이 옳다면 몇백만년으로 이야기하는 진화론은 사실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 진화의 논쟁 가운데 연대의 문제가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된다. 만약에 지구가 젊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다면 진화라는 것은 거짓이라는 사실이 금방 증명된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지구나이가 젊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그런 과학적인 자료들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1. 성경의 연대
연대측정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성경에서는 무엇이라고 하는지 살펴보겠다. 성경에서는 6일 동안에 다 창조된 것이라고 했고 하루라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똑같은 24시간의 하루라고 이야기한다. 창세기 5장과 10장을 보면 조상들의 족보가 나오는데 그 족보의 기간을 다 더해보면 진구 연대가 6천 내지 7천년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히브리어 성경에 나와 있는 기록을 히브리어 전문가로 알려진 분이 주해한 것을 보면, 구약성경에 있는 그 연대가 실제연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적으로 틀렸고 위험하고 장난스러운 주장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옥스포드 대학의 제임스 바 교수는 구약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교수로 알려져 있는데 그분의 말이다. 1984년도에 이 분이 말하기를 자기가 아는 한 세계적 수준의 대학에 있는 히브리어나 아니면 구약에 관한 교수중에서 다음의 세 가지를믿지 않는 교수는 한 사람도 없다고 했다. 그것은 첫째로, 창조가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24시간을 단위로 한, 6일 동안에 이루어졌다는 것과 둘째로, 창세기에 있는 족보의 연대를 다 더하면 실제의 연대가 된다는 것, 그리고 셋째로, 노아 홍수 때 방주에 타지 않았던 모든생물이 다 멸절되었다는 것이다.
이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창세기에서의 6일간의 하루가 오늘날의 24시간을 의미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뜻하는 것이 아니고, 그 뜻하시는 대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고 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굉장히 곤란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정말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우주가 있으라고 말씀하시면 금방이라도 만들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짜 우리가 관심을 두는 것은 왜 6일이 걸렸는가 하는 것이다. 필자는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창조주인가 하면 갈릴리 바다에서 광풍이 일어났을 때 배에서 일어서서 광풍을 멈추도록 명령한 것을 제자들, 바로 증인이 있는데서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그러자 큰 파도가 금방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에 복종해서 잔잔해졌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에 그 창조주의 명령에 복종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자신이 바로 이 우주 만물의 창조이심을 자신도 나타내신다. 그래서 우리는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셨을 때 금방 빛이 생겨났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크리스챤들 중에서 창세기 1장에서의 하루가 아주 길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들이 그렇게 믿는 이유는 단지 진화론에서 그렇게 긴 기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성경적으로 보면 하루가 아주 길다는 의미는 전혀 들어있지 않다. 출애굽기 20장 11절을 보면 하나님이 왜 천지창조를 하시는데 6일이 걸렸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이 6일간 모든 일을 하시고 하루를 안식하도록 본을 보여주시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들은 달력에서 7일간의 주기를 보고 있는데 그 이유가 모두 성경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크리스챤들은 과학자들이 수백만년을 이야기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의아하게 생각한다.
2. 화석을 통한 연대
진화론자들은 지질학적인 연대와 지질학적인 지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지층이라는 것은 지구에 발견되고 있는 퇴적층들에 이름을 붙인것을 말한다. 지질학적인 연대라는 것은 그 지층에 대해서 지질학자들이 시간을 주기 위해서 붙인 연대를 말한다. 그런데 이 지층은 지구의 어느 곳에서도 그대로 있지 않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미국의 그랜드 캐년에 가봐도 이 지층들이 다 있는것이 아니라 일부만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그랜드 캐년에서는 한 발자국만 지나가면 진화론에 1억년이 빠져도 그것이 왜 빠졌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
지질학적 층이라는 것은 가정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 기본 가정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지질학적인 작용들이 과거에도 똑같이 일어났다고 하는 데 있다. 그래서 지금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는 홍수를 경험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과거에도 그런 홍수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가정을 해야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그와 같은 큰 홍수를 보지 못하지만 성경에서는 지구적인 큰 홍수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이용해서 그러한 지층이라든지 그것이 형성될 수 있는 메카니즘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저 화석의 연대를 알기 위해서는 방사선방법이나 동위원소법이나 방사성 탄소 방법을 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거기에는 의문점이 많다.
영국의 저명한 주간잡지인 [뉴 사이언티스트]에 영국의 유명한 교수가 기고를 했다. 거기에 보면 혼란스러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고생물학자, 즉 화석을 연구하는 학자들 중에서 그 이름에 걸맞는 사람치고 화석의 연대를 측정할 때 화석이 묻혀 있는 지층을 보고 연대를 측정한 사람은 없다. 그리고 화석이라는 것은 연대 측정과 그것이 묻혀있는 암석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데 가장 정확하고 훌륭한 방법이다. 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데 방사선 동위원소법을 사용한 경우는 아직도 생각해 볼 수가 없다."
그러면 화석이 연대 측정을 하는 데 어떻게 소용이 되는가? 1979 년도 위의 잡지에 실린 기사다. "진화론이라고 하는 것은 그저 유용한 생물학적 개념 그 이상의 것이다. 진화라는 것은 자연의 모든 현상의 역사를 지배하는 자연법칙이다. 그리고 그 상관관계라는 것은 진화가 거꾸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보장하는 이론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것이고 화석이라 는 것은 아주 유일한 이벤트로서 각 화석에 나타나는 종류는 아주 긴 시간의 간격을 나타낸다."
진화론은 이론이 아니고 법칙이라고 한 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이 사람이 다음에는 이렇게 서술하고 있다. "생명의 진화라는 것은 아무도 본 증인이 없다. 그저 이것은 추측한 것일 뿐이다. 화석의 수직적인 차례라는 것은 진화하는 과정을 나타낸다고 우리가 생각했을 뿐이다. 왜냐하면 화석을 담고 있는 바위가 바로 진화의 과정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사실 화석이라는 것은 어떤 것에서 다른 것으로 변화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죽어있는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진화라고 이야기한 이유는 진화를 먼저 가정했기 때문에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있었던 것 뿐이다. 먼저 진화를 가정해 놓고 그 가정에 맞추어서 화석의 차례를 정했는데 나중에 그 화석의 차례를 보고 진화를 이야기한다. 그 화석의 순서에 따라서 그 화석이 묻혀 있는 암석의 연대를 측정한다는 것이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이 여기 있다. [월드북 백과사전]에 보면 두 가지 구절이 나오는데, 과학자들은 암석의 나이를 보고 그 암석에 들어 있는 화석의 나이를 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꼭같은 책의 15장에 보면, 그 고생물학에서 발견된 화석으로써 암석의 나이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고한다. 여기서 순환논법이 나타나고 있다. 암석을 알아야 암석에 있는 화석의 나이를 안다고 했다가 화석의 나이를 알아야 암석의 나이를 안다고 하면서 논리가 뱅뱅돌고 있다. 그 이론이 순환론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조금 전에 말한 룩크라는 사람도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똑똑한 사람들이라면 오래전부터 화석의 나이를 알기 위해서 암석을 봐야한다고 하고, 또 암석의 나이는 화석이 말해준다고 하면서 돌고 도는 그 이론에 대해서 의심을 가져왔다고 그는 인정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진화론자인 시카고와 자연사 박물관에 있는 데이비드 라프 박사는 지질학적인 연대측정법의 구조가 순환 논리를 수반한다고 하는 비판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뉴욕의 아메리칸 박물관에 있는 어느 학자도 똑같이 이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만약에 우리가 화석으로 암석의 나이를 측정했다면 어떻게 다시 돌아서서 화석 자체가 진화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이 지질학적인 지층이나 나이 문제를 제기하는데 대해서이제는 놀라거나 겁낼 필요가 없다. 이것은 가정하고 사실을 해석하는방법에 달려 있는 것이지 해석하는 방법은 진화론적인 것만이 유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 나은 해석은 노아의 홍수이다.
3. 방사성 동위원소법에 의한 연대
방사성 동위원소법도 암석의 나이가 수억년 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자주 이용되어 왔다. 과학자들은 화학적으로 성분 분석한 결과를 가지고 지구의 나이가 수억년이라고 아주 권위를 가지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 권위에 사람들이 놀라지만 그 결과는 화학분석한 것 밖에 없다.
그래서 이 방사성 동위원소법이 얼마나 믿을 만한 것인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C14 인데, 이것은 암석의 연대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고 고고학에서 뼈나 석탄같은 것의 연대를 측정하는데 주로 이용된다. 그 반감기는5730년 밖에 안된다. 지질학에서 암석과 광물들의 연대를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방법중의 하나가 포타시움 - 아르곤 방법이다. 여기서 칼륨이 아르곤으로 변하는데 그 반감기가 12억 5천만년이다. 루비디움 - 스트론다움, 우라늄 -토륨- 납, 칼륨 - 아르곤, 사마륨 - 네오디늄, 이런 방법들이 있다. 이러한 방법이 사용되는 이유는 이 방사성 동위원소들의 반감기가 수백만년에서 수십억년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포타시움 - 아르곤 방법에 대해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하와이의 용암을 분석한 결과, 0에서 2200연대 까지의 연대가 나타났는데 실제 연대는 200년이 안되는 것이었다. 그화산이 폭팔하는 것을 현지 주민들이 보았기 때문에 그 연대를 알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포타시움-아르곤 나이라는 것이 전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틀리다는 것을 안다면 아르곤 분석으로 나타난 결과가 전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실제로 맞지 않을 때 진화론자들은 그것이 왜 맞지 않는지 그 이유를 자꾸 생각한다.
다음으로 루비디움 - 스트론티움 측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지금은 이 방법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방법으로 화산 용암에 대해서 지구의 여러 곳에서 22개의 샘플을 측정했는데 그 결과가 [사이언스]지에 실렸다. 지질학자들이 22개의 모든 샘플이 다 7천만년 되었다고 그들이 믿고 있는 것 중에 제일 높은 것은 33억 4천만년이나 나왔다. 오차 범위가 15억년 단위로 나타났다.
스티브 오스틴 박사와 함께 그랜드 캐년의 밑바닥에 있는 용암층에 대해서 연대 측정을 해 보았는데, 그것이 10억년 된 것으로 나왔다.
그랜드 캐년의 꼭대기에도 하나의 용암층이 있는데 그것은
너무나 최근에 생긴 것이라서 용암이 콜로라도 강의 계곡 사이로 흘러내린 것까지도 보인다. 그런데 그 용암의 연대를 측정했을 때 13억년이 나왔다. 그랜드 캐년의 위에 있는 것이 더 최근의 것인데 어떻게 더 오래된 것으로 나올 수 있을까? 이것은 지질학적으로 전혀 설명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가 얻어낸 결과를 진화 과정으로 설명된 지층이 전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일의 과학자가 1989년도에 [캐미컬 지올로지](Chemical Geology)저널에 글을 썼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연대에 루비디움 - 스트론티움 측정으로 나온 결과가 그대로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면 이 연대 해석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결론으로는 그 페이퍼에 이런 것을 쓰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루비디움 - 스트론티움 방법의 가정이 수정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결과로 얻어진 연대측정이라는 것은 정확한 지질학적 정보를 주는 것도 아니다. 이 결과가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아주 잘 맞는 듯이 보이더라도 그렇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연대 측정을 수치로 나타낼 때는 특히 이 문제가 간과되어서는 안된다. 이와같은 문제는 사마륨-네오디늄, 우라늄 - 납 측정 방법에서도 꼭같이 있다." 다시 말하면 과학자들이 화학분석을 해서 성분결과가 아주 정확하게 잘 나온 것 같아도 그것으로 연대를 해석하는 데는 틀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한 암석을 가지고 여러가지 다른 연대측정 방법으로 분석해 보면 그 방법은 다 같은 연대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랜드 캐년의 위에 있던 용암만 하더라도 포타시움 - 아르곤 방법으로 여섯개의 샘플을 조사해 본 결과는 0 이나 1에서부터 1억 7천만년까지의 나왔다. 루비디움 - 스티론티움 방법으로 네 개의 샘플을 채취해 본결과는 18억 9천만년 내지 35억 2천만년이었다. 또 리비디움 방법으로는13억년이 나왔고, 납 방법으로는 26억년이 나왔다. 그래서 이 하나님의 암석만 보더라도 네가지의 결과가 다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뉴질랜드의 수도인 오클란드의 화산에서 나온 결과가 이렇다. 포타시움아르곤 방법으로 열기를 측정해 본 결과가 1에서 14만 5천년에서 46만 4천년에 이른다. 용암 안에 묻혀있는 나무를 C14 으로 분석해 본 결과는225년 정도였다. 그런데 그 화산의 이름은 마오리어로 '붉은 하늘'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 화산이 폭발하는 것을 이 사람들이 보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C14으로 200 여년이 나온 것이 거의 비슷한 연대가 될것 같다. 이와같이 방법마다 다 일치하지 않는다.
이제 방사성 동위원소법에 대해서 어떻게 결론을 맺을 수 있는지 보겠다.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의 모가 교수는 일반적으로 연대 측정 자료가 가정한 것과 맞는 것 같으면 자료를 발표하고 맞지 않는 것 같으면 거의 발표하지 않고 차이가 왜 났는지 설명도 하지 않는다고 결론짓고 있다.
그래서 이 런던의 지질학 학회에서 발견된 잡지 3권에 실린 것은 다음과 같다.
"여기 방사성 동위원소법에 의한 연대 해석 방법은 아직도 더 많이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동위원소법에 의한 나이가 반드시 지질학에 의한 나이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때문에 많은 현장에 있는 지질학자들이 여기에 대해 매우 의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스캔 스필드가 쓴 글이다. 여기에 보면 "방사성 동위원소법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연대측정법이라고 그들은 말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확실하다. 연대 측정은 지질학적인 지층을 다른 방법으로 측정한 연대 측정법이며 또 방법에 따라 다 달라진다. 그 달라지는 것이 때로는 수백만년 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이 방사성 동위원소법으로 아주 장기적인 나이를 측정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것이 못되며 이 방법에는 항상 불확실성이 개재되어 있다."
IV. 지구가 젊다는 증거
성경에서 지구가 젊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러한 증거는 있는가?
1. 우주적 증거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은하계를 한번 보자. 진화론적인 우주 천문학자들은 은하계가 적어도 수백억년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은하수가 회전하면서 나타나는 갈래가 있다. 그 갈래 때문에 은하계가 절대로 4억년 이상은 될 수 없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여기에 대해 density wave 이론이라는 것을 가지고 대항한다. 그런데 이 이론은 실제로 관찰해서 나온 것이 아니고 그들이 말한 연대를 맞추기 위해서 개념적으로 만들어낸 것 뿐인데, 그 개념상에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은하계의 연대는 수십억년이 될 수가 없다.
둘째로, 혜성의 붕괴를 볼 수 있다. 몇년 전에 헬리 혜성이 지구에 모습을 나타낸 일이 있다. 헬리 혜성에 대한 해석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태양계를 돌고 있다. 그 혜성의 머리부분은 먼지와 얼음으로 되어있는데 타원형으로 태양을 돌 때마다 그 얼음이 녹기 시작했을 때는 지난 번 보다 밝지가 않았다. 그런데 진화론자들은 이 혜성의 나이가 50 억년이 될 것으로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이 혜성의 나이는 태양계 나이와 똑같다고 보고 있는데 태양계의 나이를 50억년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붕괴 속도를 계산해 볼 때, 이 혜성은 만년 이상을 갈 수가 없게 되어 있다. 만년만 지나면 이 혜성에 있는 모든 물질이 다 빠져나가고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혜성을 보고 있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계도 만년 이상이 되었다고 보기가 힘들다.
진화론자도 그 문제를 알고서는, 명왕성에서 항상 이 혜성에 공급해 줄수 있는 구름 뭉치를 가져다 준다고 변명하는데, 이것은 전혀 관측된 적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오르트 성운(Oort Cloyd,명왕성 밖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군)이 이 일정시간마다 태양계에 혜성들을 보충해 준다는 가정을 하기도 했으나 여기에 대해서는 증명된 바가 없다. 두번째 변명은 별들이 태양계를 지나가다가 중력에 의해서 자꾸 물질을 더 공급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 이론을 보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증명할 수도 없다. 토성에 고리가 있는데, 과학자들은 그 고리가 토성이 생길 때 동시에 생겼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은 태양계의 나이를 50억년으로 보고있기 때문에 그 토성의 고리도 50억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고리는 먼지와 돌로 되어있기 때문에 중력에 의해서 토성에 끌려간다. 그런데 이 고리는 300년 이전의 형태와 지금의 형태가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자꾸 작아졌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관찰을 통해 확인했다. 중력에 의해 계속 빨려 들어가다 보면 나중에는 없어지고 말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태양이 수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태양의 직경이 줄어드는 속도가 한 시간에 1 피트, 아니면 1세기에 150km 가 된다. 만약에 태양의 수축 속도가 지금과 꼭같다고 한다면 천만년 전에는 지구에 생물이 살 수가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구가 너무 뜨거웠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억년 전에는 아마도 태양의 끝이 지구에까지 도달했을 것이다. 그래서 태양이나 지구나 수 억년이 될 수가 없다.
2. 지구 자체의 증거
첫째로, 지구의 자기 능률이 붕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구는 아주 거대한 자석으로 되어 있다. 1835년 이래로 지구 전체 자기장의 힘을 26회 측정한 결과 그 힘은 저장 에너지처럼 점차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지구자력이 1400년의 반감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의하면 지난 1000년 동안에는 지구 속에 있는 자기를 유도하는 에너지가 2.7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의 자체가 남북이 몇번 뒤 바뀐 적이 있었는데, 남극 북극이 바뀌었을 당시에는 바뀌는 속도가 대단히 빨랐다는 것을 암석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 태양도 남극 북극이 매22년마다 바뀌고 있다. 그런데 한번 극이 바뀔 때마다 에너지의 손실이 대단히 크다. 우리 창조과학자들이 생각할 때는 지구의 남극 북극이 노아홍수 기간을 전후해서 바뀐 것으로 본다.
어쨌든 이 지구의 자계는 지구가 만들어졌을 때부터 있었을 것인데. 그것을 거꾸로 연장해 나가면 지구의 나이는 6-7천년 이상을 갈 수가 없다. 이 자력이 붕괴하는 속도를 가지고 현재의 자력의 세기 그리고 지구가 가질 수 있는 최대한도의 자력을 가정해서 계산해 보면 지구의 나이가 6-7천밖에 안된다. 에너지 감소를 보더라도 이런 결과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둘째로, 침식의 속도로 지구 연대를 가정해 볼 수 있다. 지구상의 모든 대륙에서는 침식이 일어나고 있다. 침식의 속도를 1년에 250억톤 정도인데, 이 침식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지금 육지에 있는 모든 것을 저 속도로 씻어나가다 보면 다 씻어 내려갈 수 있는 기간은 1500만년 밖에 안된다. 만약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년이 된다면 바다로 흘러내려간 침식물은 다 어디에 있을까? 지금 현재 1년에 250억톤 떠내려가는 것은 바다에 쌓일 수밖에 없다.
지금 바다에 보면 그런 퇴적층의 깊이는 평균 250m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바다의 퇴적층을 보더라도 지금 현재 속도로 씻겨 내려간다면 그 나이를 계산해 보면 1500만년 밖에 안된다. 이러한 침전물 뿐만아니라 소금도 해마다 바다로 씻겨 내려가는데, 소금 중에서 나트륨만 계산 하더라도 1년에 4억 5천 톤이 바다로 들어가고, 그 나트륨 중에 27%는 다시 육지로 환원된다. 진화론자들을 좀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그들의 이론대로 진화론적으로 계산해 주더라도 바다의 나이는 4000만년 내지 6000만년 밖에 안된다. 바다에 있는 다른 원소들을 가지고 바다 나이를 계산해도 마찬가지다. 현재 바다에 있는 마그네슘의 농도를 보더라도 현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4500만년이면 충분하다. 규소는 8000년이다. 그래서 다른 물질들을 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그 결과가 다 다르고 또 바다가 몇십억 년이 되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증거도 없다.
셋째로, 대기 중에 헬륨 가스를 가지고 지구의 나이를 계산해볼 수도 있다. 지금 우리 대기중에 총 헬륨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해마다 대기 중으로 헬륨이 들어가는 양을 계산 할 수 있는데, 그 양은 평방인치당, 초당 1300만 원자의 헬륨이 들어간다. 태초에 대기 중에 헬륨이 전혀 없었다고 보고 이 속도로만 들어간다고 한다면 이 공기의 나이는 180만년이 된다. 헬륨이 대기 중에서는 도망갈 길이 없기 때문에 이 연대 이상을 거슬러 올라갈 수가 없다. 대기가 200만년 이하인 것 같으면 지구도 그럴 수밖에 없다.
넷째로, 화석을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롬폭에 있는 규조토층에서 발견된 고래화석을 보면 길이가 80피트나 되는데, 꼬리를 밑으로 해서 수직으로 서 있는데 그 지질학적 기간이 수천년이 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만약 진화론자들의 가설대로라면 이 고래가 화석이 되기 위해서는 수직으로 서서 몇 천년간 기다려야만 된다. 그러나 사실 고래가 이러한 자세로 수천년간 죽어있을 수는 없다. 수천년간 이렇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갑자기 급변적으로 무엇인가. 덮여야만 화석이 되는 것이다.
그랜드캐년에 가면 또 다른 재미있는 화석을 볼 수 있다. 진화론자에 의하면 소나무는 3억 5천만년 전에 진화한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그랜드 캐년 밑에 보면 전 캄브리기아기의 하카타이 혈암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혈암의 나이는 15억년으로 추전된다. 바로 그 암석안에 소나무 꽃가루가 화석이 되어 있는 것이다. 어떻게 소나무도 생기기 전에 소나무 꽃가루가 화석이 될 수 있을까? 이러한 추정은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진화론적 지질연대가 심각하게 잘못된 것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실을 보여주는 예로, 살아있는 화석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사실 화석은 다 죽어야되는데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실러칸스라는 물고기는 진화론에 의하면 6-7천만년 전에 존재하던 물고기라고 한다. 그런데 바로이 실런칸스라는 고기가 남아프리카에서 산 채로 잡혔다. 그 이후로도 실러칸스가 산 채로 잡혀서 보관되어 있는 곳이 많다. 그런데 어떻게 저 고기가 6000만년이라는 기간에 다른 흔적은 전혀 안남겼다가 갑자기 산 채로 나타날 수가 있는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잡지인 [네이처]지의 표지에 바로 실러칸스 사진이 산채로 나타나 있다.
다음에 또 살아 있는 화석 중에 재미있는 것이 투아트라라는 화석이다. 이 도마뱀은 1억 3천만년 전에 죽은 것으로 진화론에서는 이야기했다.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1981년에 산채로 발견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1억 3천 5백만년 동안이나 아무 흔적없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났을까? 마찬가지로 이러한 연대는 실제로 있지 않았던 것이다.
다섯째로, 방사선 흔적을 볼 수 있다. 방사성 동위원소가 암석의 나이에 대해 어느정도 이야기 하는 것도 있다. 어떤 암석에 보면 허옇게 탈색된 방서선 흔적(raciohaloes)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아주 작은 방사선 입자가 다른 암석 안에 갇혀 있었던 것이다. 그 작은 입자는 우라늄과 같은 방사성 물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방사능 물질이 붕괴되면서 사방으로 방사되는데, 나갈 수 있는 범위는 암석의 결정에 따라 방해가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거리밖에 나가지 못한다. 나무에 총을 쏘면 나무를 손상하고 구멍을 만들어 놓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방사능 물질이 나갈 때 암석을 파괴하고 그 흔적을 남긴다. 그래서 그 방사성 동위원소 주변에 파괴된 부분에 허옇게 흔적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을 레디오 헬로우라고 부른다. 현미경으로 보면 레디오 헬로우가 어떻게 생겄는지를 알 수 있다. 어떤 방사성 물질이 이런 헬로우를 만들었는지 그 형태를 보고알 수 있다. 왜냐하면 방사성물질에 따라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방사하는 에너지가 다르고 그 거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헬로우의 거리를 측정해서 이것이 어떤 물질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인지 알 수 있다.
폴로늄218에 의한 레디오 헬로우를 발견한 적이 있는데, 이 물질의 반감기는 3분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레디오 헬로우는 주변에 우리늄의 흔적없이 생긴 것이었다. 이런 것이 생길 수 있는 것은 아주 순간적으로 만들어졌든지 아니면 아주 급격하게 방사성 동위원서의 붕괴 속도가 달라졌든지 그 두 가지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두가지 설명이 다 성경과 일치한다. 만약에 이것이 순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순간적으로 바위가 나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 방사성 동위원소 붕괴 속도가 아주 크게 달라졌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방사성 동위원소법에 의해 측정한 나이가 전적으로 다 틀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콜로라도의
고원에 이런 레디오 헬로우가 발견된 것이 또 있다. 이 경우에는 폴로늄 210의 레디오 헬로우이다. 이것은 나무가 석탄이된 석탄층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은 쥬라기와 삼엽충기, 에오세닉층, 이 세 층을 뚫고 있는 그 층의 지질학적 연대는 1억 5천만년이다. 그런데 이 헬로우는 동그런 원이 아니라 타원형으로 눌려진 형태로 발견되었다. 이것은 압축시키는 과정이 순간적으로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폴로늄은 빨리 붕괴하기 때문에 저런 형태를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나무가 석탄이 되기 위해서 오래 걸린 것이 아니라 나무도 금방 눌려서 석탄이 되었고 그뿐만 아니라 모든 지층도 아주 짧은 기간에 이루질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직막으로 인구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노아가 4300년 전에 있었다면 현재 인구가 얼마나 될 수 있는지 계산해 볼 수 있다. 한 세대를 40년으로 잡고 한 세대가 2,5명의 아이를 가진다면 현재 인구는 40억이 되게 된다.
이렇게 본 것은 인구 증가율이 1년에 0,5% 밖에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현재 인구 증가 속도는 가족당 3.5명의 아이와 2.5%의 증가율이다. 지금 인구 증가율을 2%로 가정한다면 40억보다 엄청나게 많은 인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어려서 병들어 죽은 사람까지 다 포함해서 계산한 인구이다. 진화론에서 말하는 대로 사람이 수백만년 전에 나타났다고 한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다 어디갔을까? 백만년 된다고 한다면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지금 지구를 다 둘러싸고도 한사람이 열 다섯명의 사람을 어깨에 이고 있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옳다면 죽은 사람들의 해골은 다 어디갔는가?
우리가 석기 시대만 보더라도 진화론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석기시대가 10만년 지속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당시에 세계 인구가 100만 내지1000만이었다고 가정해 보더라도 지금까지 죽은 사람이 40억명이나 되고 또 그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이 가졌던 소장품들이 다 있어야 한다. 그것들이 다 어디로 갔는가? 전혀 볼 수가 없다. 그런 석기시대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V. 맺는말
진화론의 주장을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오랜 시간이 요구되나 창조론은 시간의 장단과는 무관하다. 연대측정에서 과학적 방법으로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법은 원소의 최초의 양과 외적 요인에 의한 붕괴속도의 변화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성이 결여된다. 그러므로 방사성 동위원소법으로 측정한 50억년이라는 지구의 나이는 과학적으로 엄청난 오차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지구의 연대가 오래되었다는 주장에 반해 매우 젊다는 과학적 증거가 많이 있다. 위에 적은 몇가지 예 이외에도 우주와 지구의 기원이 젊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산 방법과 실례들은 얼마든지 있지만 과학지에 실린 일은 오래되지 않는다. 여기서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이제까지 진화론자들이 이용한 과학적 방법들이 입증할 수 없는 가정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대부분의 과학계가 진화론자들의 주장을 지지한다는 이유 때문에 우주의 연대가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아직도 진리인 양 받아들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지구의 나이가 6000-7000년 되었다는 것을 반박하는 가시적은 증거를 찾을 수 없다. 그 연대는 항상 존재하시고 모든것을 아시며 실수나 거짓말을 결코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계시를 통해 주어진 연대이다.
IV. 마치면서
지금까지 지난 100여 년 간 불변의 진리인줄로 알았던 진화론의 잘못된 점과 진화론으로 인해 무시되어 왔던 하나님의 창조섭리의 논리적인 과학성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과학이라는 관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떤 의의가 있을까? 그것은 잘못 알고 있는 편견을 바로잡고 왜곡된 과학의 진실을 찾는 것 등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신앙의 걸림돌들을 풀어나가는 것에 가장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우리들은 과학적인 문제 이외에도 신앙의 걸림돌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 문제는 역사문제나 초자연적인 문제, 혹은 그 외에 어떤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한가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시며 절대 오류가 없으시다는 것이다. 어떤 문제이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틀리지 않는다. 이해가 되지 않는 어떤 문제든지 다 하나님 안에서 이유가 있고 해답이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신앙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아직 풀지 못한 문제들도 우리가 노력하고 기도한다면 반드시 옳은 답을 보여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확신으로 걸림돌을 치운 후에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신앙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고자 원하시는 일에 귀를 기울이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하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막 12:30)]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 12:31)]고 말씀하셨다.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08)]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바라고 계시는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신앙의 확신을 받았다면 이제 다른 자들에게 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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