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끼고 앉아 주는 떡이나 받아먹으려는 심뽀로 철판깔고
견디리라 생각했건만
나뿐 아니라 모두가 이러한 생각이라면 ....
그래서 다시 맨 처음 앙상블 임하던 생각을 떠올리며...
각자가 조금씩만 앙상블을 가꾸는데 마음을 모은다면
다시금 썰렁해지고 위축되어지는 우리앙상블이 금방 좋아지리라 ..
하고 있으면 좋은줄 모르지만
막상
없어져 버리면 많이 아쉽겠죠
인간관계란것도 그렇잖아요 떠난뒤에야 그때 더 잘했을껄,하는 때늦은 아쉬움...
있을때 잘하기로 해 요 ㅎㅎ
이런 생각이 나네요
25살 되던 크리스마스이브..
촛불켜고 한가지씩 소원들을 밝힐때...
소원보다는 " 꺽인 50 .... 그 한해도 벌써 지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앞서 아쉬움뿐이었는데
생각의 습관이 되풀이되듯
수요일만 지나면
꺽인 한 주 ... 그 하루도 벌써 지나는구나...하며
괜시리 쩝쩝 ~ 입맛 다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