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부터 8월 1일 7박 8일 일정으로 서유럽3국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어쩔수 없이 패키지를 선택했구요..그래서 좀 많이 슬펐던 여행이었습니다..
예전 배낭여행하던때가 생각나서...흑흑흑
여행팁...이라고 하긴 글치만...
스위스는 좀 선선한 편이었구요..리기산등반했는데 좀 춥더군요..긴팔을 입어도..
이탈리아는 뭐 햇빛이 넘 강해서 돌아댕기기 정말 힘든 곳이란 생각이 들더군요..여름엔 여행하기 힘들겠어..요..
그래도 그늘에 가면 시원 하니 여행가시는 분들은 몸 생각해서 물 많이 드시고 천천히 쉬엄 쉬엄 다니시길 바래요.
썬크림 썬그라스 필수...
파리는 여행다니기 젤 편한 날씨정도 그렇게 덥지 않고 햇빛도 좋고 그랫답니다.
파리휴가가 7월 30일 부터 여서 파리가 비었다고 하더군요..8월 초에 가시는 분들은 세느강변에 인공모래사장과 멋진 몸매를
가지신 분들을 만나실듯....프랑스 정부에서 여행 못가신 분들을 위해 모래를 가져다 둔다고 하더군요..ㅋㅋ
그리고 유럽전역이 세일기간이라 쇼핑을 원하신다면 유럽가셔서 사시길...
스위스 리기산 근처의 호텔에서 새벽에 바라본 전경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마의 판테온이죠...
예전 배낭여행 갔을때는 오빌리스크쪽이 공사중이어서 못봤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스페인 광장을 봤답니다...
에펠탑에 올라서 내려다본 사이요궁입니다...사이요궁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이 젤로 멋지다고 들 하죠...
빡신 일정에 식사가 안맞아 고생하시긴 하셨지만 그래도 다녀오시면서 좋았다고 고맙다고 하시는
부모님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만 보고다녀 죄송했던 맘 쪼금 가신듯하이.....
내년에는 홀로 자유를 찾아 떠날 준비를 벌써 하고 있답니다...
여름 휴가 못가신 분들을 위해 사진 몇장올려요...
한국오니 정말 찜통이군요...더워서 그런건지 시차적응이 안되는건지 월차쓰고 오늘까지 넘 자서 그런건지 잠이 안오네요..ㅋㅋ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용....
첫댓글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다시 갈 수 있을까요? ㅠㅠ 흑흑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자의든 타의든 또 가게 되더라구요..난 분명히 동전 두개 던졌단 말이지...ㅋㅋㅋ
ㅎㅎ 잘다녀오셧네요.. 부모님 살아계실때 못가니 두고 두고 후회 되더이다.... 깔끔하게 3개국 다녀오셧네요..ㅎㅎ
ㅋㅋ 잘 다녀왔는데 시차적응 못해서 오늘 지각했다는 ㅋㅋㅋ 여행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니 좋은점도 나쁜점도 다 기억에 남는거겠죠..부모님이 좋아하셨으니 그것으로 전 이번여행이 100%만족 스럽습니다...넘 깔끔한 3국..ㅋㅋ
기억이 새록새록...으흐~ 에펠탑에 올라가진 않았지만..다음에 가면 올라가봐야겠어요...
난 3층까지 올라가고 싶었는데 줄이 넘 길어서 이후 일정이 마토뮤수를 타는거여서 2층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근데 사진찍기는 2층이 더 괜찮은듯 싶어요...저도 예전에는 바라만 보다가 선택관광(?)이여서리...ㅋㅋ
비록 짧은 여름휴가였지만 부모님과 함께라서 특별한 휴가가 되셨겠어요. 저도 부모님 모시고 한 번 가야하는데...
넵...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생각이 들것 같아요..잘했다고...혼자가는 여행을 즐기지만 가족과 가는 여행도 좋더군요. 꼭 담에 부모님과 같이 가시길 바래요..
에펠탑 안올라가본것이 후회가 되네요. 담엔 꼭 올라가야지~~
뭔가 후회가 남아서 다시 가게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꼭 가실거예요...아자 아자..
사이요궁 중간에 걸텨앉아 찍는 에펠탑사진.. 그안에 있는 영화박물관 .. 그저그저했다는..
전 그냥 에펠탑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와인한잔을 하고싶었을뿐인데 아무도 저에게 자유를 허락치 않더군요..사이요궁에 살짝 내려 사진한장 찍는 시간이 전부...ㅋㅋㅋ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셨겠어요. 저도 부모님모시고 한번 갔다오고싶네요. 사진잘봤습니다.
여행 내내 음식이 안맞아서 힘들어 하셨는데요..담엔 꼭 맛난 고추장을 들고 가야겠다 다짐을 했다는..ㅋㅋㅋ부모님과 가실땐 밑반찬 챙겨가세요....
무엇 보다 스위스 리기산 멋있네요 ^_^.
날이 흐려도 추워도 스위스여서 좋았다는...ㅋㅋㅋ 별로 좋지 않은 호텔이긴 했지만 저 풍경하나로 다 용서가 되었답니다...
그래도 짬을 내서 가셨네요. 정말정말 부럽습니당 ㅎㅎ
올초부터 계획했어요...물론 처음엔 자유였지만..ㅋㅋ갔다오니 또 나가야 될것같은 느낌이 들면서 추석에 뭐할까 고민중입니다...ㅋㅋㅋ
전 저기저기.......... 에펠탑앞 잔디 끝으머리에서 사진 찍고 온기억이~ ^^ 올라갈려니.... 줄도 길고~ 그냥 밑에서 올려다보는것도 괜찮더라구요~ ^^ 근데 그날 저녁에 에펠탑에 불났다는~~~ 아하하하하하하..... 즐건 휴가 되셨겠네요.. 난 언제쯤 또 다시 가보나~~~~~ ㅠㅠ
ㅋㅋ 줄서서 한시간 정도 기달린것 같아요..그날 에펠탑밑에서는 경찰들 와서 모르는 가방을 폭파해버리더군요..펑하는 소리에 깜짝놀랐는데 가이드말이 요즘은 주인없는 가방발견하면 그렇게 한데요...조만간 가실거예요...제가 가시라고 빌어드릴게요...ㅋㅋ
동생은.. 다 잊었다지만..전 아직도 2년전 기억이.. ^^;; 런던,로마,파리..중에서 파리가.. 젤 기억에 남아요~숙소는 좀 그랬었지만..^^;; 언젠가..다시 함..더 가게 될 것 같다는~~ 에펠탑 2층에서 3층..꼭대기 가는..티켓.. 바람에 날아갔다가..다시 찾아온 에피소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