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ㅂ 완성샷
어느날 엄마가 간장국수를 해준다 하길래..!!
요즘 유튜브를 많이 챙겨보시니까 박막례 할머니st로 해주시겠거니 생각했삼,,
근데 본격적으로 국수를 삶고 있는데 갑자기 나보고 레시피를 찾아보래..!
예??
ㅑ원래 레시피는 다 알고
ㅑ시작하는거 아닌가요,,
점점 의심이 가기 시작했고..
채소 손질은 1도 안하길래 호박 당근 이런건 안넣어도 되냐고 물어봤음..
엄마:
그런거 필요없어~
당황스러움;;
대체 이 간장국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것인가,,
하여튼 엄마가 찾아보라고 하니까 유튜브에 간장국수를 쳐봤더니 박막례 할머니 영상 바로 밑에 조회수 오지는 간장국수 영상이 있더라고???
출처: 뚝딱Tooktak 채널 - 귀찮고 입맛 없어서 만든 5분! 단짠 간장비빔국수
제목만 봐도 군침이 싸악 도노..
엄마가 따라하려 했던 레시피가 이거였음!! (안-심)
만드는 과정은 사진을 못찍어서 육두부 캡쳐로 대신할게..!
국수 삶기 전 끓는 물에 식초 한 스푼 휘릭 둘러줘
굳이 200그람 안재더라도 2인분 정도 대충~
하얗게 ♀️ 투명하게 보일때까지 삶아주기!!
찬물에다 호다닥 헹구고
진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입맛에 따라 가감 가능!)
다진마늘 반 티스푼인데
***이게 포인트인데 우리집은 다진마늘 얼린거 밖에 없어서 걍 생마늘 다져서 넣음
난 마늘 좋아해서 생마늘 씹히는 알싸함이 오졌음
처음엔 2개 넣었는데 3-4개 넣으면 딱 좋았음
참기름도 2스푼~
통깨 1스푼
조물조물 버무리기
***여기서 팁 하나가 또 있는데 우리는 여기까지 간을 보고 뭔가가 부족하다 느낌..
그래서 울엄니는 추가한게 ⭐️까나리 액젓 반스푼!!!⭐️(밥숟갈 기준)
나도 첨엔 엥? 까나리? 싶었는데 이거 넣으니까 맛이 확 달라지더라.. 역시 울엄마 요리 짬바 다시 봤음..
집에 까나리 있으면 믿고 한번 넣어봐!!!
마지막 화룡점정으로 계란 노른자+고추 송송 썰어서 올리기..!! 청양고추 아니고 그냥 고추여도 맛있음!
노른자 터뜨려서 먹으면 진짜..👍
자극적이지 않아서 자꾸 생각나는 맛이야
밤참으로 가볍게 먹기도 좋을듯!!
유튜브 채널 홍보 절대 아님 나 어제 저 채널 처음 봤어
홍보일시 평생 성매매충 한남 똥꼬 빨며 산다 우웩 ㅅㅂ 진짜..
여름에 입맛 없고 라면같은 인스턴트 먹기는 싫을 때 휘리릭 해먹기 좋은 레시피 같아서 소개하고 싶었어
글에 혹시 문제 있으면 알려주십셔!
마무리로 내 최애 루피짤 두고 감ㅋ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