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
[2012년 9월 18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미국 증시는 차익매물 등으로 인해 소폭 약세 마감. 국내 증시도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2000선을 중심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 이시각 현재 KOSPI는 2pt 하락한 2000pt, KOSDAQ은 2pt 오른 521pt 기록. 외국인이 510억원 순매수이며 베이시스 개선되며 프로그램 매매는 450억원 규모 매수우위. 일본 증시는 +0.04%, 미국 S&P500선물지수는 +0.01%, 원/달러 환율은 1.70원 오른 1117.70원 기록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운수창고, 음식료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나 기계, 건설, 유통, 통신업종은 하락.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기업은행 등이 소폭 오르고 있음. 현대차, 롯데쇼핑, LG전자, 현대건설 등은 약세
FOMC를 비롯한 주요 이벤트가 마무리된 이후 글로벌 증시는 소강 국면 진입. QE3실시로 인해 유동성 공급효과를 통해 위험자산으로 자금 이동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유효. 다만 침체되어 있는 글로벌 경기가 이번 조치로 인해 회복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도 존재
국내 증시는 2000선에서 매물 소화과정 진행.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투자심리 개선되었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존재. 지수 관련주의 숨고르기 과정에서 중소형주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지만 금융, 건설, 소재, 산업재 등의 중형주는 지속적으로 관심 필요한 시점
[업종 및 특징주]
- 노인복지 : 선거를 앞두고 노인복지 서비스 확대 기대로 바이오스페이스(041830), 세운메디칼(100700), 휴비츠(065510) 등 강세
- 교육 : 교육정책 관련 수혜 및 실적개선 기대로 비상교육(100220), 능률교육(053290), 삼성출판사(068290), 크레듀(067280) 등 강세
- 한국가스공사(036460) : S&P가 기업 신용등급 상향. 정부 셰일가스 개발 정책 수혜 기대로 강세 지속
- 컴투스(078340) : 3분기 신규게임 부재에도 불구, 주력인 타이니팜 등의 안정적인 성장 등으로 영업실적이 대폭 향상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
- 후성(093370) : 원재료 구입단가 하락과 하반기 스마트기기 출시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로 강세
- 대한제당(001790) : 중국법인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모멘텀 부각되며 강세
- 두산(000150)∙두산중공업(034020) :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되며 약세
- LG이노텍(011070) : 아이폰5 수혜주임에도 불구 약세 지속. LED부문 영업적자와 카메라모듈 납품 지연에 따른 3분기 실적지연 우려 영향
[선물시장 동향]
글로벌 증시 조정 소식에 약보합 출발한 선물 시장은 투자주체별 뚜렷한 움직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시가 부근 등락 지속중. 10시 40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계약, 300계약 순매수중이며, 개인은 500계약 순매도중
베이시스는 +2.1~2.3 수준으로 전일 대비 다소 개선되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각각 250억원, 200억원 매수 우위 보이며 총 450억원 수준 순매수중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 두산인프라코어(042670): 美 제조업 및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기계 판매 확대 기대. +1% 이하 강세
- BS금융지주(138930): 지역 경기 호조세 지속 및 자회사 통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 보합세
- 카프로(006380): 각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수요 회복 전망. +1% 이상 강세
- 플렉스컴(065270): 갤럭시노트2와 10.1의 ‘S펜’용 디지타이저 업체로 모멘텀 기대. +9% 이상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