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이 화장지로 재탄생 했어요!!
기후 위기 문제해결 작은 것부터 실천
[나주=박소연기자] 전남의 학생들이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해 화제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1일 메이커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분리 배출한 종이팩 천여 개가 모여 화장지로 재활용됐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환경적인 활동으로 종이팩을 분리 배출했다.
1일 메이커 체험 교실은 기후 위기 문제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발명, 메이커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문제와 기후 위기를 알아보고 목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3D프린터를 활용한 스마트 화분 제작, 자율주행 그린 모빌리티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1일 메이커 체험 교실 프로그램은 연간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그 중 2023년 하반기에 참여한 천여 명의 학생들이 종이팩 재활용에 적극 동참했다.
발명교육센터 최유리 교사는 “지난해 하반기 식당 공사로 인해 개인별 생수를 제공했다. 마침 생수를 담는 종이팩을 보게 됐고 기후 위기라는 주제와 맞닿아 있어서 재활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일 메이커 체험 교실에서 진행하는 기후 위기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과 더불어 분리수거를 통해 기후 행동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동참한 한 학생은 “뚜껑을 분리하고 종이팩을 가위로 자른 뒤 펼쳐서 버리는 것까지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았다.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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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의융합교육원 1일 메이커 체험 교실 운영
종이팩이 화장지로 재탄생 했어요!! 기후 위기 문제해결 작은 것부터 실천 [나주=박소연기자] 전남의 학생들이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해 화제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1일 메이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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