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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글쓴이 맘대로 공포영화 달달하게 만들기!
시작하기 전에 맹세합니다. 만약 무서운 장면이 있을시 글쓰니 뺨은 게녀들의 것입니다★
[등장인물]
학생: 영언(김옥빈), 선민(서지혜), 초아(차예련)
교사: 희연(김서형) 등등..
‘자기 자신’의 말에 혼란스러워하던 영언
그 순간,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또 다른 과거의 기억
(* 10살 때부터 몸이 아팠던 엄마,
자주 집을 비우고 가정에 소홀한 아빠
그리고 서로 무심한 선생님과 아이들..
선민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애정을 보답 받지 못했던 영언은
귀신이 되기 이전부터 이미 스스로 어느 곳에도
속할 수 없다고 느끼는 고독한 상태..
현실에서 채워지지 않은 애정의 욕구는
의식에서 분리되어 지금 앞에 서 있는 것과 같은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냈고,
결국 영언은 이중인격에 시달리게 된 것..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하려면,
‘억지로 착한 척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렸던 영언
즉, 온순한 인격에서 분리된 섬뜩한 인격이
교대로 나타나며 욕구를 채우곤 했음..)
[과거 회상 - 음악실]
“제발 선생님 곁을 떠나 줘..
나한텐 선생님 밖에 없어...
선생님이 날 떠나면, 난 사라지게 돼..”
울먹이며 영언에게 애원하는 효정
자살 이후 이미 유령이 된 효정은
희연의 기억에 의해 목소리가 남아있는 상태..
[다시 현재]
“효정의 목소리를 듣게 되자 희연에게
다른 사람이 있단 사실에 배신감을 느꼈어.
그래서 희연에게 벌을 줬지.”
싸늘하게 노려보며 말을 잇는
‘영언의 또 다른 자아’
(* 엄마를 대신하여 희연에게서
애정을 보답 받으려 했던 영언
그런 영언의 의도를 알 리 없는 희연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언에게 마음을 주게 됐고,
이로 인해 희연에게서 잊혀져간 효정의 유령..
최후의 절박한 외침으로 영언에게 이를 알리며
희연에게서 떨어져 줄 것을 부탁하지만,
애정을 독차지하겠단 생각밖에 없었던
영언의 ‘또 다른 자아’는
오히려 희연에게 배신감을 느낌)
[다시 과거 회상 - 음악실]
노래를 부르고 있는 영언의 옆에서
공허한 표정으로 입을 벙긋거리는 희연
(* 강한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비쳐지지만,
실제로는 무척이나 마음이 여린 희연
후두암 수술로 인해 목소리도 잃고
학교 건물에 갇혀 서서히 말라가는 그녀의 삶
피로와 절망에 휩싸인 채 살아가는 희연은
누군가의 관계에 휘둘리면서도 끊어내지 못하고,
결국은 그 관계 때문에 더욱 외로움에 시달림..)
“듣고 싶어요. 선생님 노래하는 거..”
영언의 말에 놀라 돌아보는 희연
“제발.. 불러주세요.”
그러나 아랑곳 않고,
영언이 무표정한 얼굴로 중얼거리자
“..테키오...아움..”
천천히 목소리를 쥐어짜내는 희연
그 모습을 지켜보던 효정의 혼령
절박한 얼굴로 고개를 가로저음..
간신히 몇 마디를 내뱉은 희연이
노래를 멈추자
“선생님.. 불러주세요. 제발..”
싸늘한 표정으로 재촉함
효정의 목소리를 들은 이후
희연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영언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희연에게
억지로 노래를 강요하여 ‘벌’을 주고,
동시에 희연을 더욱 지배함으로써
효정에 대한 기억도 지우려함
희연이 눈물을 흘리며
간신히 입을 뻐끔거리자..
그런 희연의 모습을 가만히 보더니
어깨에 기대는 영언
희연을 맹목적으로 사랑했던 효정과 달리
오히려 희연의 마음을 갖고 노는 듯한 모습..
그 모습을 지켜보던 효정의 유령
있는 힘을 다해 희연을 불러보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ㄴㄴ..
“선생님한테서 우리 엄마 냄새가 나요.
죽은 엄마 냄새..”
섬뜩할 만큼, 무덤덤한 말투로 내뱉음
(* 이미 엄마에게 죽음을 강요했던 영언
엄마에게 그랬듯이 자신을 사랑하는 희연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단 말처럼 들림)
절망의 눈물만 흘리고 있는 희연
영언에 대한 감정이 이미 깊어져버린 탓에
자신을 함부로 대해도.. 뿌리치지도 못함
“다신 노래 부르지 않을래요.
선생님한텐 저 말고도 다른 목소리가 있잖아요.”
영언의 말에 놀란 희연이 울음을 멈추고,
자신의 존재를 지우려는
영언의 의도를 알아챘는지..
입술을 깨물며 노려보는 효정
그리고 그날 밤,
완전히 희미해진 목소리로 울부짖던 효정은
‘희연이 복도에 떨어뜨린 악보’로 영언을 공격함..
[다시 현재]
“아니야, 아니야.. 다가오지 마!
넌 내가 아니야..내가 속을 줄 알아..?
김효정이야.. 모두 다 김효정이 지어낸 말이야!”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에
몸을 떨며 울먹이는 영언
(* 기억을 왜곡시키거나 잊는 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뇌의 면역작용
자신의 기억을 조작해서 사실과는 다른 내용을
마치 과거의 사실이었던 것처럼 기억하며
추억의 재구성, 범죄 사실 부인,
자기 분열 증상 등으로 이어짐
즉, 인격이 분리되었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진 일..)
“아니, 김효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니가 희연 선생님을 죽인 순간,
효정이도 동시에 사라져 버렸으니까.
넌 효정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희연을 죽였어.
희연이 죽으면 효정이도 사라질 테니까.”
고통스러워하는 영언의 반응을 즐기듯
더욱 공격적으로 진실을 내뱉는
‘영언의 또 다른 자아’
“내가...? 내가 선생님을 죽였다고..?”
ㅇㅇ..희연은 자살했던 게 아님..
홀로 음악실에 남아있던 희연은
영언의 혼령에 의해 살해당함ㅠㅠ
영언이 기억하지 못했던 것도
무의식을 지배하는 섬뜩한 인격이
모든 일을 주도했기 때문..
기억의 ‘구멍’이 메워지자
고통스러운 눈물을 흘리는 영언
.
.
갑자기 새어 들어오는 환한 빛에
천천히 고개를 돌리자
‘목소리를 잃은 효정의 혼령’이 나타남
영언에게 달려들어 공격하려는 순간,
다시 흩어지는 효정의 혼령
“선민이가 널 떠나면,
너도 저렇게 될 거야.”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영언을 보며, 냉정하게 말하더니
다시 형체를 감춘 ‘영언의 또 다른 자아’
다음날 오전,
오늘도 옥상에 올라와있는 선민과 초아
어떤 일이 매듭지어질지 알 수 없지만..
암튼 오늘이 ‘마지막 날’임!
“오늘 영언이 목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했어.
벌써 사라진 걸까..?”
미세하게 떨리는 선민의 얼굴을 보며,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내는 초아
헐...영언이 아직 안 사라짐!
창문을 통해 옥상에 있는
선민과 초아를 바라보더니..
천천히 고개를 떨어뜨림
“엄마,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나 이제 어떻게 해야 돼..? 목소리라도 있어서
선민이랑 이야기할 수 있었는데..
이것마저 사라지면.. 난 어떻게 되는 거지..?
이제 선민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실감하며,
울음을 꾹 참는 영언
(* 어젯밤 ‘또 다른 자아’에게서 들었던 말들이
여전히 낯설게 느껴지는 영언
죄의식을 벗기 위해 모든 기억을 없애고,
피해자 의식만 남아있었기 때문..
즉, 지금껏 모르는 척이 아니라
실제로 모르는 상태가 됐던 것)
시끌시끌한 학교를 배회하다가
급식실까지 오게 된 영언
왠지 편안해 보이는 선민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쓸쓸한 표정으로 뒤돌아서는데,
갑자기 휙 고개를 돌려
아이들을 둘러보는 영언
멍한 얼굴로 한참을 바라보더니
부러움과 절망이 뒤섞인 표정을 지음..
점심시간이 끝난 이후, 수업시간!
교실에 들어온 학교 경비아저씨가
영언의 책상을 빼버리자
급격하게 굳어지는 선민의 얼굴
어.. 저거...
책상서랍에서 떨어진 영언의 워크맨을
발견하고 물끄러미 내려다봄
수업이 끝나자마자 방송실에 온 선민
녹음된 영언의 목소리를 들으며
먹먹한 미소를 지음..
그리고,
그 순간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
‘니가 선물해 준거잖아~
이걸로 음악 듣고 있으면,
너랑 같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아~
.
.
이 노래 니가 젤 좋아하는 곡이잖아..
우리 선민이 애창곡인데...”
영언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울음을 끅끅 삼킴..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선민도 영언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놓지 못했던 것..ㅠ_ㅠ
그 길로 방송실에서 나와
지하 보일러실로 달려가는 선민
영언을 놓으려했던 자신을 원망하며
연신 눈물을 닦고 있음ㅠㅠ
복도를 달리는 선민의 머릿속에
하나둘씩 스쳐지나가는 행복했던 시간들..
영언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이제야 깨달은 선민
혹시나 영언이 이미 사라져버렸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더욱 더 발걸음을 재촉함
“영언아! 너 여기 있지..? 어디 있어, 영언아..
내가 잘못했어..난 너 잊지 않을 거야.
니 옆에 항상 있을 거야..제발 대답 해봐! 영언아..”
지하 보일러실을 두리번거리며
영언을 찾는 선민.. 온통 울음범벅ㅠㅠ
그 때, 선민의 앞에 나타난 영언!
선민의 울음에 덩달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부르려 하는데..
“선민아..”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또 다른 자아’의 목소리
“선민이를 왜 찾는 거지?
아직도 선민이에게 원하는 게 있어?
그래, 네가 원하는 게 뭔데?”
영언이 흠칫하며 주위를 둘러보지만,
여전히 형체는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들려옴
“목소리...목소리를 되찾는 거..
그래서 선민이랑 다시 얘기하는 거..”
‘또 다른 자아’의 질문에
절박한 얼굴로 중얼거리는 영언
“아니. 니가 진짜로 원하는 건
‘살고 싶다’는 거야.”
‘또 다른 자아’의 싸늘한 말에
‘살고 싶다...? 살고 싶다...’
멍한 얼굴로 중얼거리는 영언과
조금씩 흔들리는 ‘또 다른 자아’의 형체
대답 없는 영언을 찾아
선민이 음악실을 둘러보는 사이
선민을 찾기 위해 지하 보일러실로 내려온 초아
심하게 깜빡거리는
전구를 가만히 올려다보던 그 때
.
.
영언의 혼령에 의해 전구가 깨지고,
초아는 전구 파편이 박힌 채 잔인하게 죽음..
무덤덤한 얼굴로 초아를 내려다보는 영언
그 순간, 지하 보일러실에 내려온 선민은
초아의 시체를 보고 미친 듯이 비명을 지름
그로부터 한 달 후,
사고 후유증으로 한 동안 입원해야 했던 선민
엄마와 함께 다시 학교에 옴
“많이 좋아졌어요.”
상태를 묻는 담임의 질문에
무덤덤하게 대답하는 선민
그런 딸을 보며 다정하게 웃는 엄마
여전히 딸 바보임ㅠㅠ
“죽은 애들이 너무 안 됐어요..
영언이도 그렇고, 초아란 애도 그렇고..”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선민의 엄마가
안쓰럽단 표정으로 말하자
한숨을 푹 내쉬는 담임
담임과의 면담을 끝내고,
자신의 사물함을 뒤적이던 선민
정리를 끝냈는지 문을 닫으려다가...
사물함 안쪽에 달린 거울을 빤히 바라봄
“학교에 오랜만이다..
선민아....사랑해..”
묘한 표정으로
거울 속 얼굴을 바라보는 ‘영언’
(* 현실에서 채워지지 않은 애정의 욕구를
언제나 보답 받으려 애썼던 영언
결국 지하 보일러실에서 ‘또 다른 자아’에 의해
자신의 진짜 욕망인 ‘살고 싶다는 욕망’을 깨닫자
섬뜩한 인격이 온순한 인격을 눌러버림..
즉, 영언의 섬뜩한 인격은 초아를 죽이고,
선민의 몸에 빙의되어 함께 살아가고 있음)
“엄마, 나 졸업하면 젤 먼저
운전면허부터 딸 거야. 그래서 내가 모는 차로
엄마랑 같이 춘천에 가고 싶어.”
엄마와 함께 복도를 걸어가며
다정하게 말하는 선민(속 '영언')
그리고 영언에 의해 죽은 초아는
학교에 갇힌 채 떠돌고 있음..
다만, 선민의 몸을 영언이 지배하고 있기에
초아의 목소리를 들어줄 사람은 존재하지 않음
간절한 표정으로
울먹이는 초아의 모습으로
.
.
영화는 끝남
기억되고 싶고, 살아남고 싶은
욕망으로 일그러지는 학교
영언은 분명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이지만,
“엄마와 함께 춘천에 가고 싶다”는 말을 반복하듯
지독한 고독 속에서 애정을 갈구하던 아이임..
선민의 행복함에 녹아들어
끝까지 외로움에서 도망치려했던 영언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이 저지른 일을
깨달은 아이가 선택할 수 있었던 건..
유일한 ‘천국’을 찾아가는 것 뿐..
시간에 쫓기며 쓴 캡쳐글이라 아쉬움이 남네요..
좀 더 자세하게, 감정을 살려서 표현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지만
또 어떻게 보면, 보시는 게녀들마다
다른 해석이 나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지금까지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게녀들 덕분에 완결까지 달렸어요
다들 시험 잘 치고 나중에 만나요 ♡
문제시 피드백!
첫댓글 헐 이렇게 또 완결을 보다니...★ 소름 돋았어여 쓰니 고마워용 이렇게 또 볼 영화가 늘었네여ㅎㅎㅎㅎ 쓰니는 어떻게 공포영화를 다 아련하고 쓸쓸하게 만들 수 있지 능력 짱이당 재밌게 봤어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차예련불쌍..
영언쓰 나쁜기지배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했습니당!!!
헐대박..초아만불쌍한거같아ㅜㅜㅡ초아랑선민이랑잘지내는거보고싶엇는데ㅜㅜ
아 결말이이랬구나ㅜㅜㅜㅜㅜㅜ예전에봐서기억안났다
초아 불쌍하다ㅠㅠㅠㅠㅠ잘봤어요 여고괴담시리즈 다 재밌는듯 ㅠㅠㅜ수고하셨어용!♥
글쓰나 진짜 수고했어~ 진짜 덕분에 잘보고 있어! 근데 초아가 제일 불쌍하다...찌통ㅠㅜㅡㅠ
헐뭔가찝찝한결말이야 ㅜㅜㅜㅜㅜ 초아불쌍해 ㅜㅜㅜ 이번에도재밌었어요 ♡
잘봐쪄
헐 ㅠㅠ대박...ㄷㄷㄷ 재밌게잘봤어!!! 글쓴아정말 수고많았어~♡♡♡ 다음에 또와줘ㅠㅠ 존잼이라능!
헐 대박..어떡해ㅠㅠㅠㅜㅜㅠ이중인격이었구나..안타깝고 너무 불쌍하다ㅜㅠㅠ 쓰니 수고했어!!덕분에 잘 봤당 ㅜㅅㅜ 좋은 밤 돼!!
ㅠㅠㅠ대박 수고햇어 늘잘보고잇어!!!
잘봤어 너무너무 고마워 항상~
헐...초아....어째...불쌍하다진짜
헐미친....ㄱㅡㄹ쓴아진짜진짜수고했어 잘봤어~♥
와존잼이다 근데 초아너무불쌍하다...초아는뭐가되.. 도와주다가 죽음..불쌍ㅜㅜㅜ 에휴 수고많았어 글쓴아 항상고맙고 사당해♡
헐개소름.... 잘봤어!!!
잘봤어요!!!!!!!!!!수고해써!'
글쓴아잘봐써ㅜㅜㅜ수고했어!!♥
수고했어!!생각해보면 완전 어렸을때 이영화봤을때 존나 재미없다고 생각했던거같은데 글쓰니가 글을 너ㅜ무 재밌게써서 존잼 영화가 된거같아!!!ㅋㅋㅋㅋㅋ고마워!!
글쓴 그동안 수고했어!!!!!♡존잼♡♡!!!!!
글쓰니 진짜 수고했어!! 벌써 완결이라니ㅠㅠ 또 다음편기대해도 되???ㅋ
한시간동안 정주행했다...졸잼!!!!!!! 수고했어!!!!
초아가 넘불쌍하다....ㅠㅠㅠ 글쓰니 고생했어!! 너무재밌게잘봤어!!
쓰나 이것도 비하인드스토리있어? 궁금궁금
와웅... 우연히 한편 읽었다가.... 다 정독해버렸어... 다음작품은 뭐가 될지.. 캬~ 여고괴담 1편도 해주길 추천~~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저도 그게 의문이었긴 한데... 영언에 의해서 희연에게 잊혀져가는 효정이가 최후의 발악으로 소리를 낸 게 아닌가 싶어요 절박함의 힘이 영혼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하고, 영언에게까지 목소리가 들린 거져.. 게녀 의견대로 저도 전부 다 안타깝게 느껴지네요ㅠㅠ 특히 외로움에 인격 분열까지 일으킨 영언이가 젤 마음이 쓰이구여
와반전봐....
아반전이어닌가?...무튼결말쩐다ㅠㅠㅠ
초아가 진짜 불쌍...
진짜 수고햇어요ㅠㅠㅠ 늘 잘보고 있습니다!
재밌어 ㅠㅠ수고했어!!고마워 ㅎㅎ
와 너무 재밌다 ㅠㅠㅠㅠㅠㅠ수고했어 ! 고마워♥
고마워ㅜㅜ잘봤다ㅜㅜ수고했어!
근데 결말 완전 소름이다ㅜㅜ
와 진짜 대박 글쓴거 다봤어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ㅜㅜㅜㅜㅜ고마웡!!!
초아가 너무 불쌍해 ㅠㅠ글쓴님
짱 수고하셨어요 이해 완전 잘돼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전 갠적으로 영화 고사보다 안 무서웠어요ㅎ 그래서 그런지 공포영화보단.. 오히려 슬픈 멜로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여 재밌게 보세요♥
헐진짜.......ㅠ너무안쓰럽다...........................선민이도안쓰럽고 초아도안쓰럽고....ㅠㅠ 영언이가젤나빠 수고햇어글쓴ㅜㅜㅠ♥♥러부러부
와핵소름...옥빈쓰소름...차예련개불쌍해초아시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언이 초아왜죽여ㅅㅂ......와진심대박쓰...진짜악귀네 악귀 진짜존나존나개소름..................
늦었지만쓰니수고햇오♡
잘봤어요~
잘봤어여ㅠㅠㅠ
아 너무 슬프다....
ㅇ하 너무슬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서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