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끼죠! ^^
이 때문일까요? 인간은 하늘에 더 다가가기 위해
높은 건물을 짓고 스카이 다이빙이나 행글라이더를 통해
날고 싶은 욕구를 표출하곤 합니다! ㅋㅋ
하지만 올 여름 우리는 하늘색 때문에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때가 있었죠. ㅠㅠ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이에요!
우리 대표팀이 조별 예선에서는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아르헨티나에게
4:1의 뼈아픈 패배를 맛봐야 했고 16강전에서는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우루과이에게 2:1 역전승을 허용해야 했으니까요. ㅠㅠ
이처럼 하늘색은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
하늘색은 영어로 'sky blue'죠.
먼저 서양의 시각에서 'Blue'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ㅋㅋ
서양에서는 'Blue'를 '푸른'이라는 뜻 외에 '찬, 창백한, 검푸른, 우울한, 비관적인,
여의치 않은, 딱딱한, 불경한, 음란한, (우유가) 썩은'이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ㅋㅋ
단적인 예로 파란 언어(blue language)가 거칠고 상스러운 사람의 언어를 나타내고
'Blue Monday'는 여성의 생리일을 뜻하기도 하는걸 들 수 있겠네요.
이는 'Blue'가 부정적이거나 우울한 기분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파란 연필(Blue Pencil)이 영국에서는 검열을 상징하는 말로 쓰이고
'Blue Blooded'가 귀족을 나타내는 말로 쓰입니다! ^^
이는 'Blue'가 긍정적인 의미로도 쓰임을 의미하죠! ㅋㅋ
재밌는 사실이 또 있어요! ^^
지금은 대개 파랑색이 남성의 색, 빨강색이 여성의 색으로 인식되고 있잖아요. ㅋㅋ
(화장실의 표시만 봐도 이는 쉽게 알 수 있죠.)
하지만 놀랍게도 과거는 이와는 반대였다고 합니다. ㅋㅋ
빨강색은 역동적이고 화려하기 때문에 남성의 색이었어요.
그리고 파랑색은 정적이고 고요하기 때문에 여성의 색이었고 말이죠.
예수의 옷은 대부분 빨강색이고 마돈나의 옷은 푸른색이
대부분이었다는 사실은 이를 반증합니다! ^^
하지만 베이비컬러가 등장하면서 여아에게는 핑크(Pink)를,
남아에게는 하늘색(Skyblue)를 입히면서 색상의 성(性)이 바뀐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ㅋㅋ
이렇듯 하늘색은 베이비컬러의 등장과 함께 '어린, 젊은 색'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동복 코너에 가보세요! 대다수의 옷이 하늘색은 아니던가요? ㅋㅋ
그렇다면 어려지기 위해 갖출 수 있는 하늘색 아이템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① MP3
과거 MP3는 그냥 기계 정도로 인식되다보니 색상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ㅋㅋ
하지만 MP3가 우리 생활 필수품으로 정착하면서 패션의 일부로 받아들여졌고
MP3 색상은 자기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게 되었죠! ㅋㅋ
내 생활 필수품인 MP3를 하늘색 컬러로 디자인 해보는건 어떨까요? ^^
② 다이어리
2011년 새해까지 이제 한 달 남았네요. ㅠㅠ
바쁜 스케쥴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다이어리는 필수가 되어버렸어요! ^^
내가 해야할 일을 머리 속에 담아 두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ㅋㅋ
내년에는 젊어지겠다는 각오로 다이어리 구입시, 하늘색 컬러를 선택해보는건 어떨까요? ^^
③ 에너지슈즈
우리 나라는 현재 웰빙 열풍이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운동을 통해
꾸준한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어찌보면 내 젊음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해요! ㅋㅋ
하늘색 아이템의 운동화는 찾기가 힘든데
푸른 하늘을 연상케하는 리복 직텍(에너지슈즈)은 하늘색이 주는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대변하는 듯 합니다. ㅋㅋ
특히 이 에너지슈즈의 독특한 지그재그 아웃솔이 다리 근육의 피로를 경감시켜
더 오랜시간 지치지 않는 트레이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ㅋㅋ
방 안에만 움츠려 있지 말고 하늘색 에너지슈즈를 신고 푸른 하늘 아래에서
신나게 달려보는건 어떨까요? ^^
④ 텀블러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은 하나 둘 텀블러 하나 정도는 갖추고 살죠! ㅋ
자판기의 밀크 커피에 길들여진 내 자신을
이제는 텀블러 속의 진한 아메리카노향에 맞춰보는건 어떨까요? ^^
물론 내 젊음의 상징인 아이템, 하늘색 텀블러와 함께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