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앵두
마루 박재성
포근한 봄 햇살에
화사한 앵두꽃 활짝 펼쳤는데
겨우내 긴 기다림을 보상받을 길 없는
봄날의 짧은 영광인 양
후다닥 꽃 떨구고
앵두
봄 햇살 따뜻하게 익어 갈수록
햇살 다투어 안으며
속살을 붉게 더 붉게 빚는다
빨갛게 속살 채워지면
꽃 시절 수줍던 사랑은 어디로 가고
오글거리는 달콤함으로 유혹하는
농염한 여인의 입술을 닮는단 말인가
누구를 향한
정열적인 사랑인가 말이다
슬며시
그 빨간 입술을
내 입술 위에 올려놓으니
내 얼굴빛이 절로 붉어진다
첫댓글
여인의 입술 같은 앵두
아름다운 열매는 내 여인의 입술이다
그 위에 내 입술 포개면
난 사랑의 화신으로 변해버린다
달콤한 유혹 꿈속에서도 그립다
앵두의 화려한 유혹
사랑하는 내여안과 닮았어요
감사합니다.
고은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요일 되시길
늘 분주하신데
감사드려요
분주한 아침에 고운 향기 나눔 감사합니다
직장에 출근해서
작은 텃밭에 물주고
근무전 앱으로 마중합니다
오늘 하루도 만사에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세요
고운글 감사히 함께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향기로운 하룻길 되세요
감사합니다.